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안정시 심박수가 높으면 당뇨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전문 학술지에 발표하였다.안정시 심박수(Resting Heart Rate)는 충분한 휴식을 취한 상태에서 1분간 뛰는 심장 박동수로, 성인의 정상 심박수는 약 60 ~ 100 bpm(분당 심박수)으로 알려져 있다.국립보건연구원은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 지역사회 코호트(안산·안성) 2001-2018 자료를 활용하여 우리나라 40세 이상 남녀 8,313명을 대상으로 안정시 심박수와 안정시 심박수 변화량에 따른 당뇨 발생 위험을 평가하였다.이전 선행 연구들과는 달리 18년간 2년마다 반복 측정이 이루어진 자료를 모두 활용한 통계분석 방법을 사용하였으며, 남녀 간...
환절기에 더 위험한 심혈관 질환중장년층이 가장 조심해야 하는 심혈관질환은골든타임이 중요하고 심각하면 돌연사에 이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특히 환절기에는 심한 일교차로 신체가 날씨에 적응하기 위해 평소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해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워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매우 높아지므로 평소 예방 및 관리를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주셔야 합니다.식단 관리 및 유산소 운동하기심박수 관리를 위해서는 가장 먼저 저염식 식단을 섭취해야 합니다. 또 붉은 고기나 기름진 음식은 고지혈증을 유발할 수 있어 해산물이나 콩, 두부 등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하루 30분 이상 꾸준한 유...
여름에서 가을로 바뀌는 환절기, 갑자기 달라진 기온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몸도 마음도 피곤한 시즌이다. 이 시기 중장년층이 특히 조심해야 하는 대표적 질환으로는 심혈관질환이 있다. 심혈관질환은 가을의 정점인 10월부터 환자가 늘어나기 시작해서 12~1월 사이 가장 많이 발생한다. 심혈관질환은 골든타임을 지키지 못할 경우 돌연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평소 관리가 중요하다.심혈관질환의 중요 지표는 안정시 심박수를 들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성인의 안정시 심박수는 약 60~100bpm이다. 60bpm보다 낮으면 서맥, 100bpm보다 높으면 빈맥이라고 하는데, 서맥은 신부전, 심부전, 약물 복용, 동방결절 장애, 방실전도 장애, 부정맥 등의...
최근 심장 박동수의 증가가 쥐의 불안을 유발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가 진행됐다. 그 결과 심박수 증가가 위험한 환경에 처한 쥐에게 불안과 유사한 행동을 유발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newstoday)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네이처지에 게재되었으며 연구팀은 광유전학을 사용해 심박수 증가가 생쥐의 행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 평가했다. 그 결과 심박수를 증가시키면 생쥐의 불안한 행동이 유발된다는 것을 발견했다.연구팀은 쥐의 심장에 있는 근육 세포를 생명공학적으로 조작해 빛에 민감하게 반응하도록 만들었다. 이후 쥐의 심박수를 조절하기 위해 신체를 통과할 수 있는 적색 빛을 방출하는 작은 조끼를 착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