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설 연휴 이후 체중 관리에 나선 소비자들을 겨냥해 '식단 관리 기획전'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2월 9일까지 진행되며 다양한 다이어트 관련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이번 기획전은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예년보다 길어진 설 연휴 동안 체중 증가를 경험한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기획됐다. 쿠팡은 건강식품, 단백질 보충제, 저칼로리 간식, 간편식, 저당 조미료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쿠팡 측은 고객 편의를 위해 상품을 카테고리별로 구분해 제공한다. 스테비아 및 대체 감미료, 사과식초, 땅콩버터, 오트밀, 그래놀라, 무설탕 음료 등이 종류별로 정리돼 있어 소비자들의 선택을 돕는다. 또한 '
최근 건강과 영양 분야에서 주목받는 지중해 식단이 뇌 기능 향상과 관련된 새로운 연구 결과를 통해 더욱 주목받고 있다. 미국 툴레인대학교 연구팀은 지중해 식단이 장내 미생물 변화를 통해 기억력과 학습 능력을 개선할 수 있다는 점을 동물 실험을 통해 입증했다.지중해 식단은 올리브 오일, 생선,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 등을 포함한 식단을 말한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식생활로 권장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연구는 청소년기 및 젊은 성인들에게서 기억력과 학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중해 식단 시 '장내 유익균 증가하자, 뇌 기능도↑'툴레인대학교
대동병원는 14일 직원식당에서 임직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2025 건강식단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2022년 기준, 30세 이상 성인 7명 중 1명(14.8%)이 당뇨병을 앓고 있으며 약 1400만명이 당뇨병 전단계로 추정되고 있다는 대한당뇨병학회의 2024년 FACT SHEET를 바탕으로 급식영양팀과 산업안전보건관리팀이 주관했다.전시회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자주 섭취하는 음식 속 설탕과 염분을 실물로 전시해 임직원들이 식품을 선택할 때 건강한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유도했으며 당뇨병 식단, 고혈압 식단 등 다양한 질환에 대한 패널 전시를 통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했다.또한 영양지수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풀무원 식물성 지향 식품 브랜드 ‘풀무원지구식단’의 대표 제품인 ‘이슬만두’가 글루텐 프리(Gluten-free) 인증을 받았다.풀무원식품은 밀가루 대신 쌀가루와 타피오카 전분으로 만든 만두피에 식물성 원료만으로 속을 채운 식물성 만두 ‘풀무원지구식단 이슬만두’가 지난달 26일 시판 냉동만두로는 처음으로 한국쌀가공식품협회의 ‘글루텐 프리’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밀가루를 일절 사용하지 않고, 식물성 원료로 만든 ‘풀무원지구식단 이슬만두’는 지난해 3월 첫 출시 직후부터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만두로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끌었다. 이번에 글루텐 프리 인증을 받으면서 제품 패키지에 ‘밀가루 0% 글루텐
풀무원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 1층에서 열리는 ‘컬리푸드페스타2024’에 참여한다.‘모두를 위한 컬리스마스(Merry Kurlysmas for All)’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올해 행사는 컬리가 엄선한 128개 파트너사, 230여 개 F&B 브랜드가 참여해 맛으로 가득한 크리스마스 빌리지를 선보인다.풀무원은 메인 부스 운영 업체로 참여해 풀무원의 인기 제품 및 신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방문객에게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시식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식물성 지향 식품 브랜드 ‘지구식단’의 이슬만두, Silky두유면, 두부탕수육을 비롯해 브랜드 앰버서더 ‘에드워드 리’의
음식은 건강 관리에서 매우 중요하다. 실제로 건강한 식단을 섭취하면 심혈관질환, 치매 위험을 낮추고 수명을 연장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대표적인 예로 지중해 식단, 마인드 식단, 대시 식단 등은 심혈관질환과 대사 및 뇌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단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미국 건강매체 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newstoday)에서 건강한 식단 관리에 대한 5가지 정보를 전해 눈길을 끈다.1. 탄수화물과 식이섬유, 든든한 건강 파트너세계보건기구(WHO)와 유엔식량농업기구(FAO)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탄수화물은 '신체 주요 에너지원'으로 건강한 식단에 필수적이다. 그 내용에 따르면 탄수화물은 하루 총 칼로리의 최소 45%에서 최대 7
매년 11월 14일은 세계당뇨병연맹(IDF)와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정한 ‘세계 당뇨병의 날’이다. 당뇨병은 잘못된 생활 습관과 식습관이 원인이 되는 대표적인 만성 질환으로, 당뇨병과 그로 인한 합병증의 예방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생활 습관 관리와 적절한 식이요법이 중요하다. 최근 당뇨병과 당뇨병성 신장병 관리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 및 식단에 대해 연구한 해외 논문이 발표됐다.◇ 콩 이소플라본과 프로바이오틱스, 그리고 염분 제한 식단, 당뇨병성 신장 기능 개선에 도움올해 4월 중국 쓰촨대학교 서중국병원의 Fang Liu 교수 연구팀이 국제학술지 ‘내분비학 프론티어(Frontiers in Endocrinology)’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콩 이
국내 지속가능식품 시장 성장을 이끄는 풀무원이 두부면 시리즈와 두유면에 이어 새로운 타입의 ‘납작두유면’을 추가로 선보이며 '건강면' 다양화를 추진한다. 풀무원식품은 지속가능식품 전문 브랜드 ‘풀무원지구식단’의 신제품으로 ‘밀가루 제로(ZERO)’의 대체면 ‘식물성 지구식단 납작두유면’을 출시했다. 풀무원은 면 요리를 즐기면서도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싶어 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해 밀가루 대신 콩으로 만든 ‘두부면’과 ‘두유면’, 해조류를 활용한 ‘리얼해초 미역면’ 등 풀무원표 건강면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이며 대체면 시장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이번 신제품은 앞서 선보인 ‘식물성 지구식단 Silky두유면
이마트 PB 피코크가 오는 18일까지 런닝 트레이닝 앱 '런데이;를 통해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결과를 반영해 러너들을 위한 총 10여개의 다양한 식단관리 상품을 개발한다고 밝혔다.설문조사는 개인별 러닝 습관과 식생활, 식단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들에 대한 질문으로 구성됐다. 음식의 형태와 맛, 영양성분 등 세밀한 사전조사를 통해 러너들의 니즈와 취향을 가장 잘 반영한 상품을 출시한다. 러닝할 때 필요한 에너지바, 에너지 음료부터 평상시 즐길 수 있는 두부면 요리, 저당 디저트류 등이 러너 맞춤형 상품으로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출시까지는 약 5개월이 소요돼 내년 봄 마라톤 시즌에 모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운동과 다이어
매년 10월 29일은 세계뇌졸중기구가 뇌졸중의 위험성과 높은 발생률을 경고하고 예방과 치료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제정한 ‘세계 뇌졸중의 날’이다. 뇌졸중은 국내 사망원인 4위에 해당되는 위험한 질병으로 나이가 들면 누구나 걸릴 수 있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최근 다양한 환경적 변화로 점차 젊은 층의 발병률이 높아져 성인이라면 주의가 필요하다.전 세계적으로 볼 때 뇌졸중으로 10초에 한 명씩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의 경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뇌졸중 환자 수가 65만3409명이었다. 이 중 55세 미만 환자 수는 8만827명으로 약 12% 이상 차지하고 있다. 비교적 젊은 30~40대의 경우 뇌졸중에
지중해식 식단이 만성 신장병 환자에게 대사성 산증 개선과 신장 보호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지원 교수, 용인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권유진 교수, 신장내과 이정은 교수 연구팀은 메디쏠라와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에서 지중해식 식단이 만성 신장병 환자의 칼륨 수치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대사성 산증을 개선시키고 신장을 보호한다고 22일에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프론티어스 인 뉴트리션(Frontiers in Nutrition)’에 게재됐다.만성 신장병 환자는 신장 기능 저하로 칼륨 배출 능력이 감소하면서 고칼륨혈증(hyperkalemia) 위험이 높아진다. 고칼륨혈증은 부정맥을 유발할 수
국가암등록사업 연례 보고서(2021년 암등록통계)에 따르면 대장암(직결장암)은 신규 암 환자 중 갑상선암(12.7%)에 이어 두 번째(11.8%)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지만, 조기 발견하면 완치율(5년 생존율)이 90%를 넘어서는 것으로 조사됐다.대장암의 발생률이 최근 다소 감소하고 젊은 대장암 환자도 감소 추세를 보이지만, 우리나라의 20~49세의 젊은 대장암 환자 발생률이 인구 10만명 당 12.9명으로 전 세계 1위라는 연구결과도 있어 경각심이 필요하다. 직장인 A씨(35)는 최근 화장실에 가도 개운치 않고 변비와 설사를 반복했다. 평소와 다른 배변습관에 변화를 느꼈지만 A씨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이후 혈변을 보게 된 A씨는 병원을 찾았고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 9월 26일(목) 본관 로비에서 고령 환자를 위한 맞춤형 급식 식단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병동 환자, 내원객,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여, 병원이 개발한 맞춤형 식단을 소개하고,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의정부성모병원은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을 위한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환자들이 궁금해하는 식사 및 건강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전시회와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잠시 중단됐던 이 행사는 올해 다시 재개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환자들의 신체 능력과 식사 기호를 고려한 부드러운 메뉴 개발이 필수적이었다. 이러한
기후 변화는 인간의 건강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지구 온난화, 기상이변 등 기후 변화는 인간의 식량 생산 시스템을 위협하며, 이는 식품 가격 상승과 영양 불균형을 초래한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 지속 가능한 식단(Healthy Diet)은 기후 변화를 완화하고 인간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는 중요한 해결책으로 부상하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발간한 '기후위기, 지구건강과 인간건강을 위한 Healthy Diet'에 따르면 지속 가능한 식단은 인간의 건강과 지구 환경 모두를 지킬 수 있는 핵심 전략으로 평가된다.◇ 기후 변화와 식량 생산의 상관관계지구의 기후 변화는 농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다. 온실가스 배출과 기후 변화로 인한
키토제닉 식단이 특정 암 치료법과 상호작용해 쥐의 췌장암 발병을 차단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미국 건강매체 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newstoday)에 따르면 이는 네이처지에 발표된 새로운 연구로 캘리포니아 대학교 연구팀이 발표했다. 연구팀은 쥐에게 키토제닉 식단을 먹인 결과 암 세포의 성장이 멈춘 것을 확인했다.이 연구 결과는 공복 상태에서 신체가 어떻게 신진대사를 변화시킬 수 있는지를 조사하려는 연구팀의 본래 목표에서 비롯됐다. 연구팀은 새로운 항암제인 eFT508이 eIF4E와 케톤 생성 경로를 차단해 신체가 지방 대사를 멈추게 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에 췌장암 동물 모델에서 eFT508과 키토제닉 식단을 결합
지중해 식단이 지방간질환 위험을 낮추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유전자변이를 밝힌 연구결과가 나왔다.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지원, 용인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권유진 교수 연구팀은 테라젠헬스와 함께 지중해 식단을 실천하는 사람이 혈당 효소 조절 단백질 유전자변이를 가지면 대사이상 연관 지방간질환 발생 위험이 16% 낮아진다고 18일에 밝혔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중개의학저널’(Journal of Translational Medicine)에 게재됐다.지방간은 지방이 간 무게 5% 이상을 차지하는 질환으로 인구 약 30%에서 발견된다. 대사이상 연관 지방간질환은 건강하지 않은 서구화 식단의 증가와 관련 있다. 대사이상 연관 지방간질환은...
초개인화 건강관리 플랫폼 필라이즈는 앱 출시 2년여 만에 사용자 식단 기록 데이터가 1,600만 건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식단 기록 기능 출시 1년 3개월 만에 달성한 성과다. 지난해 12월 기준 약 700만 건이었던 식단 기록 데이터와 비교하면 불과 6개월 만에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지난 6월 초 AI 카메라 기능을 전체 사용자에게 공개한 후, 하루 1회 이상 식단을 기록하는 사용자 수가 5월 말 대비 일평균 126% 증가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필라이즈 관계자는 "음식을 촬영하면 자동으로 식단이 기록되는 편리함으로 인해 사용자들의 식단 기록 참여가 크게 활성화됐다"고 말했다.필라이즈는 지속 가능한 식단 기록을 돕는 편리한 ...
다이어트부터 건강관리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지중해식 식단이 여성의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률 감소와 관련이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헬스라인(Healthline)이 전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 연구 결과는 미국의학협회 네트워크에 발표되었다. 연구팀은 1993년~1996년 동안 25,315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혈액, 바이오마커 측정, 식단 등을 포함한 건강정보를 조사했고 25년 동안 추적 관찰했다.그 결과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이 23%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여기에는 심혈관 대사 위험 요인인 염증, 인슐린 저항성, 신진대사 및 체질량 지수(BMI) 등이 포함 되어있다.노스웰 레녹스 힐 병원의 영양사 니콜 로치는 "심혈관 질환을 유발할 수 ...
초고령화 사회의 기준이 65세 이상 인구의 총 인구 중 차지하는 비율이 20% 이상인 것을 생각하면, 우리나라는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드는 길목 바로 앞에 있는 셈이다. 이처럼 고령화 인구의 증가로 인한 퇴행질환의 관리가 중요해 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중해식 식단이 고령 인구의 인지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바르셀로나 대학교 영양 및 식품 안전 연구소(Institute of Nutrition and Food Safety(INSA-UB) University of Barcelona)의 이네즈 도밍게즈-로페즈(Inés Domínguez-López)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이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의 후원을 받아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폴리페놀이 ...
국내 연구팀이 유전체 손상 복구 과정에서 그동안 밝혀지지 않았던 자가포식 단백질인 LC3B의 새로운 역할을 발견했다.아주대 의대 생리학교실 강호철 교수팀(윤정현·황이슬·윤한솔 연구원)은 LC3B가 기존에 알려져 있는 단순히 자가포식 과정에만 기여하는 것이 아니라, 유전체 손상 복구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는 사실을 최초로 밝혔다.자가포식(autophagy)은 말 그대로 세포질의 노폐물, 퇴행성 단백질, 수명을 다한 세포소기관 등이 세포에 의해 스스로 제거돼 붙여진 이름이다연구팀은 레이저 마이크로 조사(micro-irradiation) 시스템과 다양한 분자 생물학적 실험 방법을 활용하여 LC3B가 핵 내 DNA-RNA 하이브리드(R-루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