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과 전문기업 알콘이 고령화 사회 속에서 시니어들의 눈 건강 인식에 대해 조사한 내용을 7일 발표했다. 시니어층의 사회 참여도가 계속해서 높아짐에 따라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코로나 이후 진행한 서울시 50+세대 실태조사에 따르면 만 65~69세의 가장 큰 관심사는 건강(39.3%)이었다. 그러나 알콘의 조사에 의하면 다수의 시니어들이 눈에 불편함을 느끼면서도 정작 백내장 치료에 대한 정보는 잘 알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알콘은 지난달 16일 어르신 일자리의 발전과 더 나은 미래 성장을 목표로 충북 청주시 청남대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노인 일자리 박람회'에서 시력 불편 증상과 노안, 백내장 차이점 등
알콘은 6월 백내장 인식의 달을 맞아 한국시니어클럽협회와 시니어 눈 건강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알콘과 한국시니어클럽협회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빠르게 증가하는 고령 인구에 대비하여 시니어들의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 눈건강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이를 통한 시니어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공동으로 수행하기로 했다.한국은 2025년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3% 로 초고령 사회에 진입하게 되며, 2070년에는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47.5%까지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한국은 시니어들이 활발하게 사회생활을 하는 사회로, 2021년 기준 국내 65세 이상 고용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