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 안과병원 황호식 교수가 최근 ‘시각 장애인용 스마트 지팡이’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특허 제10-2673327호, 등록일 2024년 6월 3일)‘시각 장애인용 스마트 지팡이’는 센서에 의해 근접한 장애물을 파악하고 주변 상황을 청각 신호로 시각 장애인에게 경고한다. 초음파 센서를 포함한 다량의 근접 센서를 지팡이에 설치하여 장애물의 높이, 좌우 위치에 따란 다른 소리를 출력하여 시각장애인이 장애물의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황 교수는 “향후 시각 장애인용 스마트 지팡를 상용화하여 장애인의 안전한 이동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황 교수는 카메라, 헤드폰, 마이크가 장착
셀바스AI의 계열사 셀바스헬스케어는 국립국어원의 점역 소프트웨어 '점사랑 6.0' 개발을 주도한다고 2일 밝혔다.‘점사랑 6.0'은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어원의 ‘2024 묵자-점자 병렬말뭉치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을 진행 중이다. 점사랑 6.0 개발은 점역∙역점역 소프트웨어 고도화를 통해 시각장애인의 점자 사용과 학습 편의 증진을 목표로 한다. 셀바스헬스케어는 점사랑 4.0, 점사랑 5.0 개발에도 참여한 바 있다.점사랑은 비시각장애인이 쓰는 일반 활자인 묵자 문서를 점자로 변환하는 원도우즈용 점역 소프트웨어다. 파일 관리, 문서 편집, 점자 파일 인쇄 등의 기능을 갖춰 사용자에게 편리한 점역 작업 환경을 제공...
존슨앤드존슨비전이 한국얀센‧존슨앤드존슨메드테크코리아‧얀센백신 등 한국존슨앤드존슨 계열사와 함께 지난 9월 16일 뚝섬 한강공원에서 열린 ‘제9회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 마라톤 대회(이하 어울림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어울림 마라톤 대회는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주최, 서울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 및 사단법인 서울특별시시각장애인연합회 주관으로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평소 야외 운동에 제약이 있는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며, 상호 이해의 기회를 갖고 시각장애인의 자립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이번 마라톤 대회 참가는 다가오는 10월 13일 ‘세계 시력의 날(World Sight Day)...
유영제약(대표이사 유주평)은 충북 진천군장애인체육회 소속이자 유영제약 소속인 장애인 볼링 국가대표 이근혜 선수가 18~27일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2023 IBSA 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에서 볼링 부문 4관왕을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이근혜 선수는 지난 5월 열린 2023 IBSA 볼링 아시안 챔피언십 선발전 TPB3 Women single 부문에서 금메달을 차지하고 영국 버밍엄 출전권을 확보했다.IBSA 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는 4년 주기의 시각장애인 스포츠 종합대회로, 이번 대회는 전 세계 70여 개국, 약 1150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이근혜(B3) 선수는 여자 개인전 금메달, 여자 2인조 금메달, 혼성 3인조 금메달, 여자 개인종합 금메달...
선천성 시각장애인이 비시각장애인보다 청각 능력이 뛰어난 이유가 밝혀졌다.사람의 대뇌는 중앙의 긴 홈을 기준으로 좌우 반구로 나뉜다. 신체의 모든 신경 다발이 뇌교를 지나 서로 반대 방향의 반구를 향해 간다. 따라서 좌‧우측 귀로 들어온 소리는 반대편 뇌로 신호가 올라가게 된다.이러한 중추 청각처리 능력을 살펴본 결과, 선천성 시각장애인은 언어를 이해하는 역할을 하는 좌측 대뇌반구보다 소리의 패턴과 음색을 인식하는 우측 대뇌반구의 기능이 더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오랜 시간 시각 정보가 차단되면서 대뇌가 청각 자극에 예민하게 반응하며, 보상적으로 발달한 것이다.노원을지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심현준 교수팀은 선...
대학병원 교수가 시각장애인을 위한 초음파 지팡이 제작에 성공했다.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 안과병원 황호식 교수는 최근 ‘시각장애인용 초음파 지팡이 제작’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일반 지팡이에 초음파 센서를 부착하여 시각장애인이 장애물을 쉽게 피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황 교수는 이를 제작하기 위해 거리 및 근접 센서를 알아보던 중 자동차의 후방센서가 구하기도 쉽고 사용하기도 쉽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이에 자료 조사를 통해 자동차 후방센서에서의 초음파 작동 원리와 장착하는 방법을 습득했다.문제는 전원 연결. 자동차 후미등에 연결되는 후방 센서는 12V 직류전원이 필요한데 일반적인 12V 직류전원은 규격이 커서 ...
현대약품(대표 이상준)이 대표 식이섬유 음료 ‘미에로화이바’ 유리병 패키지에 시각장애인의 식별을 위한 점자 표기를 도입했다고 밝혔다.최근 유통 및 식음료 업계에서 시각장애인 소비자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점자 표기를 도입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약품은 혼합음료 중에서는 처음으로 브랜드명을 점자로 기입한 것으로 전해졌다.점자로 표기되는 내용은 ‘미에로’로, 100ml 제품 측면에 우선 적용되며, 다양한 제품군으로 점차 확대해 나아갈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현대약품 관계자는 “기업의 ESG경영의 일환으로,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미에로화이바에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점자를 도입했다”...
대한적십자사가 강원석 시인의 일곱 번째 시집 「꽃잎을 적신 이슬을 모아」를 ‘시각장애인용 전자 및 점자도서’로 발간하고 이를 시각장애인도서관에 기증한다고 1일 밝혔다.대한적십자사는 “시집에 담긴 강원석 시인의 시가 사랑과 나눔 등을 주제로 하고 있어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을 잘 담고 있다. 또한 어렵지 않은 문장으로 어린이와 어른들 누구나 읽어도 좋은 곱고 순수한 시어로 구성되어 있어 시각장애인용으로 발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매년 출간 도서 중 시각장애인용 도서가 단 5%에 불과해, 인도주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서정시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한 차원이다.”고 발간 배경을 밝혔다.발간일에 맞춰, ...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안과 황호식 교수가 최근 ‘시각장애인용 길안내 시스템 및 그 방법’으로 특허를 출원, 승인되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는 소식이다.시각장애인용 길안내 시스템은 이렇다. 시각장애인이 카메라, 헤드폰, 마이크가 장착된 특수 안경을 착용한다. 카메라는 전방을 촬영하여 스마트폰을 통해 영상을 서버에 전송한다.시각장애인은 마이크를 통해 음성으로 목적지까지의 길안내를 요청한다. 그러면 서버에서는 길안내 요청에 따라 스마트폰의 GPS를 기반한 현재 위치로부터 목적지까지 최적의 경로를 탐색하여 헤드폰을 통해 음성으로 길안내를 제공한다.특히 이 시스템은 카메라로 얻은 정보를 인공지능으로 실시간 분...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시각장애인이 복지서비스 정보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올해 개정 발간*된 ?나에게 힘이 되는 복지서비스? 안내서를 국립장애인도서관과 함께 시각장애인용 음성자료(DAISY**, Digital Accessible Information System)로 제작하여 배포하였다.* 출생부터 노후까지 내 삶에 필요한 복지 한 권에 담았다 (보건복지부 보도자료, ’20.5.15)** 시각장애인을 위한 국제 디지털문서 규격인 디지털접근정보시스템으로 목차를 구분 변환하여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파일이 안내서에는 국민이 처한 상황별로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담았고, 생애주기별, 대상 특성별...
보건복지부는 시각장애인이 복지서비스 정보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올해 5월에 개정 발간된 「나에게 힘이 되는 복지서비스」 안내서를 국립장애인도서관과 함께 시각장애인용 음성자료(DAISY, Digital Accessible Information System)로 제작·배포했다고 밝혔다.이 자료에는 국민이 처한 상황별로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수록하였고, 생애주기별·대상특성별·가나다순 색인도 제시하여 복지서비스를 쉽게 찾아보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이 자료는 사회보장위원회(http://www.ssc.go.kr) 및 보건복지부 (http://www.mohw.go.kr), 복지로(http://www.bokjiro.go.kr)와국립장애인도서관(http://nlid...
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삶의 질이 청각 또는 시각 장애인과 유사한 수준으로 보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사노피 젠자임 한국사업부는 국내 만 19세 이상 60세 미만 일반인 155명을 대상으로 한 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삶의 질에 대한 인식조사에서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28일 밝혔다.연구진은 응답자에 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증상과 수면 상태, 정서적인 영향 등 일상생활을 알려준 뒤 환자로 10년을 사는 게 완전히 건강한 상태로 몇 년을 살다 죽는 것과 같은지 질문했다.그 결과, 응답자들은 치료되지 않는 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로 10년을 사는 것보다 건강하게 3.8년을 살고 6.2년의 삶은 포기하겠다고 답했다.이는 청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