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가 과자류 스마트 해썹 확산에 시동을 걸었다. 해썹 모델인 오리온 청주공장 찾아 지원 논의하는 등 데이터 기반 식품 안전관리 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것.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김성곤 식품안전정책국장은 4월 10일, 과자류 스마트 해썹 선도 모델 개발에 참여한 ㈜오리온 청주공장(충북 청주시 소재)을 방문하여 업계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스마트 해썹’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기반으로 식품 제조의 중요 공정(CCP) 모니터링 데이터를 자동 기록·관리하고 위·변조를 방지하는 시스템이다. 2020년 도입 이후 식품 제조업체를 중심으로 적용이 확대되고 있으며 이번 방문은 제조·유통 업계와 함께 오리온 청주공장
국내 대표 두유 제조업체인 ㈜정식품의 청주공장이 최신 식품안전관리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기업의 품질관리 시스템 고도화와 제조공정의 디지털 전환 노력을 반영한 결과로 평가된다.정식품은 청주공장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스마트 해썹(HACCP)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인증은 지난해 12월 청주공장에서 생산되는 가공두유를 포함한 14개 전체 유형에 대해 이루어졌다.1984년 준공된 정식품 청주공장은 국내 최초의 두유 브랜드인 '베지밀'과 다양한 음료를 생산하는 시설이다. 이 공장은 하루 약 300만개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두유 제조 설비를 갖추고 있다.스마트 해썹은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