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이커머스 기업 쿠팡이 경상남도 김해시에 1,930억원 규모의 최첨단 스마트물류센터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물류 서비스 개선을 위한 대규모 투자로 주목받고 있다.쿠팡의 배송 자회사인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지난 26일 경상남도 및 김해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경남도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홍용준 CLS 경영지원부문 대표, 박완수 경남도지사, 홍태용 김해시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투자로 김해시 안동 일대에 약 3만 7,000평 규모의 스마트물류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지하 1층부터 지상 8층 규모의 이 시설은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첨단 물류 시스템을 갖출 것으로 알려졌다.쿠팡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