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몽골에서 순환패션 환경 구축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지난 21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현지 파트너사들과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것이다.코오롱FnC 관계자는 "2024년부터 자회사인 케이오에이(K.O.A)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지원하는 'KOICA IBS-ESG 이니셔티브'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 사업은 몽골과 베트남에서 폐의류와 재고의 재생소재화를 위한 Textile to Textile 서큘레이션 시스템 구축을 통해 순환패션 환경을 구축하고 패션산업의 생산과 폐기 단계에서 저탄소 발전 패러다임 실현을 목표로 한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