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마무리되며, 전국 52만여명의 수험생들이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시기에 접어들었다. 통상 수능 직후에는 그간의 긴장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해 재충전을 하는 시기로 삼는다.해당 시기에는 운동과 여행 등을 통해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거나 그동안 받지 못했던 치료, 시술 등을 받는 학생들을 흔히 볼 수 있다. 특히 시험이 끝난 학생들의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는 '외모' 관리다. 대학 생활에 부푼 꿈을 안고 체중 감량과 체형 관리에 나서는 학생들이 적지 않다. 문제는 짧은 기간 안에 목표를 달성하려 한다는 점이다. 대학 진학이 예정돼 있다면 약 3개월 안에 무리한 다
수능 등 각종 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은 공부에 집중하다 보니 건강 관리가 소홀해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체중이 늘기 때문에 학업 스트레스와 함께 체중 스트레스도 수반될 수 있고, 시험이 끝나고 난 뒤의 체중관리로 걱정이 이어지게 된다. 하지만 이 시기에도 적절한 다이어트는 충분히 가능하며 오히려 적절한 관리로 만드는 건강한 신체가 공부 효율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수험생의 입장에서 할 수 있는 다이어트는 우선 충분한 수면 확보다. 수험생들은 학업 부담으로 인해 수면 시간이 부족해지기 쉽다. 하지만 충분한 수면은 대사율을 높여주고, 식욕 조절에 큰 영향을 미친다. 잠이 부족하면 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