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속초시가 노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속초형 노인복지 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노인복지 예산으로 전년 대비 22억원 증액된 735억원을 편성했다.이 시스템의 핵심은 노년기 경제적 안정과 사회참여 활성화, 그리고 고독사 예방이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 노인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노인 일자리 창출에 168억원이 투입된다. 현재 63개 사업단에서 3,807명의 노인이 일자리에 참여 중이며, 이는 작년보다 228명 증가한 수치다. 시 관계자는 "신노년층의 욕구를 반영해 공공기관, 금융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추가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기초연금 지급 예산도 5
속초시와 대한아동병원협회는 5일 속초시장실에서 속초시 소아진료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한 민관 합동 첫 간담회를 갖고 다양하게 의견을 교환했다.강원특별자치도는 전국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아동병원이 없는 곳인데 이 중에서도 속초시는 5곳의 소아청소년 의원과 속초시의료원의 공중보건의들의 소청과 진료를 전담하는 데 그쳤다.이병선 속초시장은“필수 의료인 소아의료에 매우 취약한 도시로 지역완결형 소아필수의료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자신의 공약 사항”이라며 “앞으로 이번 열린 대한아동병원협회와 소아 진료 민관 합동 간담회를 시작으로 상호 긴밀한 협조와 협력을 통해 속초 소아청소년의 올바른 건강과 성장을 위한 환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