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9 11:02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지난 8일 성모척관병원과 핵심진료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급종합병원과 지역 의료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환자 중심의 의료전달체계를 구축하고,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지원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연계 진료시스템 강화, 프로세스 개선, 전문 의뢰·회송 시스템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기반으로 체계적이고 신속한 진료 연계와 의료 정보 공유가 가능해질 전망이다.정진영 성빈센트병원 의무원장은 “지역 의료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사회에 최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과2025.12.08 09:57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오는 12일 암병원 10층 성바오로홀에서 ‘제7회 암병원 심포지엄’을 연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은 암병원 개원 7주년을 맞아 치료 변화와 임상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직장암·폐암·유방암을 주제로 3개 세션으로 구성됐다.첫 번째 세션은 직장암의 최신 치료 흐름을 다룬다. 발표는 TNT 도입과 치료 패러다임 변화(김현호 교수), 방사선치료의 역할(이주환 교수), 수술 범위와 최신 접근법(유니나 교수)으로 이어진다.두 번째 세션은 폐암 치료를 다층적으로 짚는다. 개흉술에서 싱글포트 로봇까지의 수술 접근 변화(현관용 교수), 신규 항암제 활용(심병용 교수), 소세포암 방사선 치료 계획(이효천 교수2025.12.04 10:12
최상석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순환기내과 교수가 대한심뇌혈관질환예방학회(IMCVP 2025)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받았다.젊은 연구자상은 40세 미만 연구자 중 학술 발표와 연구 기여도를 종합해 우수한 성과를 낸 연구자에게 수여된다.최 교수는 2022년 미국심장협회(AHA)에서 발표된 ‘8대 심혈관 필수 건강지침(Life’s Essential 8, LE8)’을 활용해 한국 성인의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분석한 연구를 소개했다. 연구에서는 2014~202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기반으로 LE8 점수가 높을수록 질환 발생 위험이 낮아지는 경향이 확인됐다.해당 연구는 ‘Korean Cardiovascular Health Status Assessed by Life’s Essential 8 in Korea2025.11.27 10:03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지난 26일 라마다 수원호텔에서 ‘제15회 협력병원 간담회 및 개원의 연수강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협력 의료진과 함께 진료 연계 방향을 논의하고 최신 의료 지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프로그램은 진료협력센터 소개를 시작으로 암 환자 진단·치료 전략, 단일공 로봇을 이용한 갑상선 수술, 고혈압 약제 선택 지견, 심뇌혈관질환 진단·치료 접근 등으로 구성됐다.정진영 의무원장은 “의료 환경 변화 속에서 병원 간 협력은 점점 더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며 “이번 만남이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2025.11.12 10:08
김서연·이주현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외과 전공의가 지난 7일 열린 ‘제77차 대한외과학회 학술대회’ 전공의 술기 경연대회에서 팀전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전공의 술기 경연대회는 외과 전공의들의 술기 역량 향상을 위해 학술대회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행사로, 전국 대학병원 소속 전공의 3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결찰, 봉합, 복강경 술기 등 3종목 예선을 거쳐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결선을 펼쳤다.김서연·이주현 전공의는 ‘빈센트듀오’ 팀으로 출전해 정확하고 안정적인 술기 능력과 탁월한 팀워크를 선보이며 팀전 1위의 영예를 안았다.두 전공의는 “대회 준비를 지원해주신 교수님들께 감사드리며, 침착하게 함께해2025.11.11 10:45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오는 18일 오후 2시, 성빈센트암병원 10층 성바오로홀에서 ‘제13회 세계 폐암의 날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폐암센터 주최로 폐암 치료 정보를 제공하고, 환우와 보호자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자리다.행사는 김성환 성빈센트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의 ‘폐암 방사선 치료 이해하기’ 강의를 시작으로, 마음 관리와 정서적 회복을 돕는 레크리에이션, 합창 연주회 등으로 이어진다.참여는 사전 접수 없이 무료이며, 폐암에 관심 있는 환자와 보호자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2025.11.10 10:56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오는 14일 오후 2시 30분, 성빈센트암병원 10층 성바오로홀에서 ‘2025년 당뇨병 공개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성빈센트병원 내분비내과 주최로 열리는 이번 강좌는 ‘혈당은 뚝! 체중은 쏘~옥!’을 주제로 당뇨병 예방과 관리에 유익한 정보를 공유한다.강좌에서는 맛있게 먹고 혈당·체중 관리하기(이동은 임상영양사), 운동으로 체중 조절과 체력 강화(석민화 한양대 교수), 최신 비만치료제 소개(손장원 부천성모 교수), 수술적 비만 치료(전경화 위장관외과 교수), 체중감량 프로그램 안내(김규호 내분비내과 교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이번 공개강좌는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2025.11.06 09:39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지난달 23일부터 28일까지 동티모르 딜리 지역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봉사에는 문동규 순환기내과 교수를 단장으로 오승배 정형외과 교수, 간호부 임연희·박지현·황윤재 간호사, 디지털혁신팀 배현철 팀장, 사회사업팀 박희숙 루치오사 수녀 등이 참여했다.‘사랑의 원정대(경기도 의료봉사단)’로 구성된 봉사단은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주민들을 위해 무료 진료소를 운영했다. 진료소에는 이른 아침부터 주민들이 모여들었고, 봉사단은 제한된 일정 속에서도 더 많은 환자를 돌보기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그 결과, 심장초음파 98명, 심전도 125명, 혈당검사 45명을 포함해 총 486명이2025.11.04 11:03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2024년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10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전국 6466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만 40세 이상 COPD 환자의 진료 질을 평가했다. 주요 항목은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 방문 환자 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률 등이다.성빈센트병원은 종합점수 93.3점을 기록하며 전체 평균(70.2점)과 상급종합병원 평균(90.3점)을 웃돌았다. 2014년 첫 평가 이후 10회 연속 1등급을 유지하며, 꾸준한 진료 관리와 전문성을 입증했다.아울러, 병원은 COPD 외에도 폐암과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도 모두 1등급을 받아, 폐 질환 치료 분야에서의 안정적인 진2025.11.03 10:10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2024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결핵 적정성 평가에서 3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결핵 적정성 평가는 결핵균 초기 전염력 감소와 표준화된 진단·치료 유도를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24년 1월~6월, 결핵 산정특례를 적용받은 입원·외래 환자를 진료한 전국 505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평가 항목은 결핵균 확인검사 실시율, 통상·신속 감수성검사 실시율, 약제 처방 일수율 등이다. 성빈센트병원은 종합점수 98.4점을 기록하며 전체 평균 94.5점과 상급종합병원 평균 97.2점을 모두 넘어 최우수 1등급에 선정됐다. 모든 항목에서 평균치를 웃돌며 결핵 진료 분야의 전문성2025.10.31 09:55
이유진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병리과 교수가 ‘대한세포병리학회 제37차 가을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포스터상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갑상선 세침흡인 세포병리 이미지를 통한 BRAF 돌연변이 인공지능 기반 예측’을 주제로 진행됐다. 연구팀은 세포병리 검사 슬라이드 이미지를 디지털로 스캔하고 분석해, 유두상 갑상선암의 핵심 유전자 BRAF 돌연변이를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했다.이유진 교수는 “세포병리 단계에서 BRAF 돌연변이를 조기에 예측하면, 향후 진단 정확도를 높이고 맞춤형 치료 계획 수립에 도움될 수 있다”며 “앞으로 BRAF 돌연변이를 가진 갑상선 종양의 세포병리학적 특징도 계속 규명할 계2025.10.30 11:21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지난 29일 성빈센트암병원 10층 성바오로홀에서 ‘2025 성빈센트병원 연수강좌’를 열었다. 이번 연수강좌는 최신 의료정보를 공유하고 일차 진료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진료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연수강좌는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심혈관계 약물 사용법(문동규 순환기내과 교수), 설사 환자 접근법(이강문 소화기내과 교수), 탈장 치료 최신 지견(계봉현 대장항문외과 교수) 등이 발표되며 강의와 토론이 진행됐다.두 번째 세션에서는 인지기능 및 치매 평가(김태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관절·근육통 약물치료(박윤정 류마티스내과 교수), 당뇨병 경구약제 복합 요법(윤재승2025.10.30 10:34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지난 29일, 우즈베키스탄 의료진 초청 연수 수료식을 끝으로 10일간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연수에는 딜도라 타슈켄트 의과대학 산부인과 부교수, 쇼흐사남 레지던트, 세바라오이 타슈켄트 제6산부인과병원 소아청소년과 인턴, 질로라 유누사바드 의료센터 산부인과 의사 등 총 4명이 참여했다.연수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산부인과 로봇수술 참관, 컨퍼런스 참석, 병원 주요 시설 견학 등 다양한 교육을 받으며 성빈센트병원의 의료 시스템과 환자 중심 진료 환경을 직접 체험했다.딜도라 부교수는 “한국의 선진 의료 시스템과 정확한 치료 기술, 로봇수술 술기를 배우고자 연수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