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의 시작과 함께 그동안 미뤄두었던 모임과 회식이 늘면서 잦을 술자리와 과음하는 사람도 함께 늘고 있다. 흡연과 술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정한 1급 발암물질로 암과 심뇌혈관 질환, 호흡기 질환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뿐만 아니라 뼈 건강에도 매우 치명적이다.술과 담배는 혈액 순환을 방해하고, 골절의 위험을 높여 ‘골 괴사’의 위험을 높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골 괴사 환자 중 남성이 여성보다 1.6배 많고, 남성 환자 2명 중 1명은 40~50대로 중년남성의 발병률이 매우 높게 나타난다. 또한, 전체 환자 수도 매년 꾸준히 증가해 지난 2019년에는 한 해 동안...
11월 1일부터 코로나 19 방역체계가 위드코로나로 전환이 되면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완화된다. 모임 가능 인원도 확대되면서 식당이나 주점 등의 영업시간이 늘어나고 다양한 모임이 점차 늘어날것으로 예상된다. 늘어나는 모임으로 인해 과음으로 인한 건강이 악화되는 것에 주의해야한다.한국의 문화로 자리 잡은 다양한 모임형성으로 인해 잦은 음주를 하게되면 대퇴골주 무혈성 괴사 발병률이 서양보다 5배 이상 높다고 한다. 골반과 맞닿는 넓적다기뼈의 머리 쪽 둥근 부분을 대되골두라고 하는데 이 곳에 혈관이 막히면 혈액순환이 어려워져 대퇴골두 부위의 뼈조직이 괴사하게된다. 이 질환을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라고 한다.정확한 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