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가 2025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27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사장 승진 2명, 위촉 업무 변경 7명 등 총 9명 규모로 단행됐다.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기술 경쟁력 강화와 신사업 발굴을 위한 쇄신 인사가 핵심이다.삼성전자는 메모리 사업부를 대표이사 직할 체제로 전환했다. 파운드리 사업부장 교체와 함께 사장급 CTO 보직도 신설했다. DS부문 직속으로 사장급 경영전략 담당 보직을 새로 만들어 반도체 사업 역량 강화에 나선다. DX부문장 산하에는 품질혁신위원회를 신설해 품질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다.또한, 반도체 기술 경쟁력 강화 및 조직 분위기 일신을 위해 Foundry사업부에 사장급 CTO 보직과 DS부문 직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