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4일(목)에 ‘제8차 사우디아라비아 치과의사 사전연수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제8차 치과의사 연수생인 아르와 씨는 올해 1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 두 달간 서울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에서 사전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강악안면외과 서병무 교수가 지도를 맡는다. 사전연수 기간에는 진료 참여 대신 참관을 하게 되며, 사전평가와 제한적 의료행위에 대한 승인 후 임상연수에서 진료에 참여한다.임상연수는 3월 1일부터 2027년 2월 말까지 3년간 국내 전공의들과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지도전문의 참관 하에 내외국인 환자를 진료할 예정이다.사우디아라비아 치과의사 연수는 2...
대웅제약은 사우디아라비아 식약청(Saudi Food and Drug Authority, SFDA)에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 국산 신약 엔블로정(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 Enavogliflozin)의 품목허가신청서(New Drug Application, NDA)를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 Global MIDAS)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사우디아라비아의 당뇨병 치료제 시장은 약 1조 2200억 원으로 중동에서 가장 크다. 여기서 엔블로가 속한 SGLT-2 억제제 계열 시장은 1534억 원 규모로 지난 2년간 약 2배 이상 성장하며 주목 받고 있다.엔블로는 아세안 4개국에 허가 제출을 완료하였으며 이번 사우디아라비아 허가 제출을 시작으로 글로벌 진출...
서울대치과병원은 20일 제4차 사우디아라비아 치과의사 전공의(레지던트)과정 연수생 2명의 수료식을 개최했다.제4차 사우디아라비아 치과의사 전공의 연수생인 야세르(지도전문의 치과교정과 이신재 교수)와 알잠자미(지도전문의 소아치과 현홍근 교수)는 지난 2020년부터 국내 전공의와 함께 3년간 연수를 받았다. 또한, 두 연수생은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지도전문의 참관 하에 내외국인 환자를 진료해왔다.사우디아라비아 치과의사 국내 의료 연수는 2014년 체결된 사우디아라비아 보건국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간 협약에서 시작됐다. 연수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의 보건의료 수준 향상은 물론, 한국형 보건의료 인프라 구축으로 양국 간의 의료...
바이오 콜드체인 기업 엠투클라우드가 사우디아라비아, 중동, 북아프리카 지역에 전격적으로 진출한다고 9일 밝혔다.엠투클라우드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의료 IT 기업 4CGATE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특히 “이번에 협약을 맺은 4CGATE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의료 정보 기업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최대 의료 기관인 KFMC 국립 의료원을 비롯한 사우디아라비아 전국 주요 의료원과 보건소에 의료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2년 7월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의 백신 접종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며 “4CGATE가 서비스 중인 의료기관과 보건소에 먼저 콜드체...
뷰노(대표 이예하)는 자사 인공지능 기반 흉부 엑스레이 영상 판독 보조 솔루션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VUNO Med®-Chest X-ray)가 사우디아라비아 식약청(Saudi FDA)으로부터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이는 뷰노의 중동 지역 첫 번째 의료기기 인허가 획득 사례이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중동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이번 사우디아라비아 인증을 획득한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는 흉부 엑스레이 영상에서 결절, 경화, 간질성 음영, 흉수, 기흉 등 주요 이상소견을 높은 정확도로 탐지하는 인공지능 솔루션이다. 의료진에게 이상소견의 소견명과 위치를 제시해 결핵, 폐렴 등 주요 폐 질환 진단을 돕는다.이...
보건복지부는 박능후 장관이 3월 2일(토)~3월 3일(일) 사우디아라비아 젯다에서 열리는 WHO(세계보건기구) 주관 제4차 환자안전 장관급 회의에 우리나라 수석대표로 참석하였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서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40여개 WHO 회원국 장?차관이 ‘Patient Safety 2030’ 결과를 공유하고, 환자 안전의 중요성 및 국제협력 필요성에 대하여 공감하였다. 더불어, 보편적 의료보장과 환자안전 관련 경제적 효율화 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박능후 장관은 전체회의 발언에서, “WHO와 국제적 기본정신에 부응하여, 대한민국도 환자안전을 위한 시스템적 접근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환자안전 및 의료 질 향상을 위...
질병관리본부는 이슬람 성지순례기간(하지 Hajj, 18년8월 19일∼8월 24일)을 맞아 사우디아라비아(중동지역) 방문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출국자의 중동호흡기증후군(MERS·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Coronavirus, 이하 메르스) 감염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매년 하지(Hajj)기간 동안 사우디아라비아 메카에 180여 개국에서 300만 명 이상이 모여 감염병 발생 위험성이 높은 만큼 주의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사우디아라비아 보건부와 의료계 전문가들은 기저질환자 (심장질환, 신장질환, 폐질환, 당뇨, 면역질환 등), 임신부, 고령자 또는 어린이는 안전을 위해 순례 방문을 연기하도록 권고하고 있다.올해 전 세계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