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와 함께 재난·재해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한 비상식량세트 제작에 나섰다.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 봉사단 21명이 지난 3월 24일 서울 양천구 적십자사 재난안전센터에서 비상식량세트 500개를 직접 제작하는 활동에 참여했다”라며 “이재민의 위기 상황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준비에 함께했다”라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갑작스러운 재난이나 재해 발생 시 현장에서의 구조 인력과 이재민을 위한 긴급 식량 지원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오뚜기는 이를 위해 자사 제품 1만 2천여개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 기부했다.비상식량세트는 오뚜기밥, 3분카레, 간편미역국, 스위트콘, 가벼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