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병원이 지난 12일 경남 산청군 치매안심센터 2층 프로그램실에서 산청군보건의료원 직원, 거창적십자병원 및 삼성합천병원 응급실 간호사 등을 대상으로 ‘응급의료 취약지역 보건의료기관 인력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경상국립대학교병원과 지역책임의료기관(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경상남도마산의료원, 거창적십자병원, 통영적십자병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내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하여 공공보건의료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아울러 응급의료 취약지역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최소한의 인력으로 대처하는 법 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이번 교육 주제는 ▲급성
지난 5년간 마약사범의 수는 2017년 14,123명에서 2021년 16,153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약품을 다루는 보건의료기관에서의 마약 오남용 등 일탈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최근 2년간 프로포폴과 식욕억제제 등 일부 마약류 성분별로 처방량 상위 의료기관 42개소를 점검해 24건을 수사의뢰하였다. 그 중에서 8건은 검찰에 송치됐고, 3건은 수사 중이고, 9건은 내사종결됐다.「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은 마약류취급의료업자는 마약 또는 향정신성의약품을 사용할 때 환자(동물의 경우 소유자)의 주민등록번호를 보고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이를 검증하는 등이 장치가 없어 보건의료기관에서의 마약류 오남용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2023년 지역보건의료기관 인프라개선사업 지침 설명회’를 13일 서울 드래곤시티 한라홀에서 개최했다.‘지역보건의료기관 인프라개선사업’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는 전국 시·도 및 시·군·구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다.현장 참석이 어려운 지자체 담당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유튜브 채널을 통한 생중계를 진행할 예정이다.설명회를 통해 2023년 지역보건의료기관 인프라개선사업의 추진방향 및 주요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 각 지자체의 노력을 당부할 예정이다.특히 ▲사업 신청서 작성방법, ▲사업 선정방법, ▲건축설...
세종시 최초의 국립대학교병원인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인간 중심 병원을 지향하며 지역의 공공보건의료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민들의 건강 수준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강안전망 구축하고자 노력 중이다,‘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사람 중심 의료와 생명 존중의 정신으로 최고의 진료, 교육, 연구, 공공보건의료를 통해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실현한다’는 미션을 가지고, 지역 특색에 맞는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진행, 2020년 7월 개원이라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의 신뢰와 지지를 얻는 지역 거점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의료취약계층에 양질의 적정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사회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국립암센터는 최근 공공보건의료기관 최초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정보보호관리체계(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이하 ISMS)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해당 인증을 받으려면 관리과정 5개 분야, 정보보호 대책 13개 분야, 인증기준 104개의 적합성 평가 등을 모두 통과해야 한다. 이에 국립암센터는 작년부터 외부전문가 컨설팅과 자체적으로 정보보호 활동을 추친, 엄격한 보안 요건을 모두 충족하고 인증마크를 받았다.의료기관은 질병정보와 같이 민감한 개인정보가 끊임없이 수집·저장·이용된다. 이로 인해 외부로부터의 해킹이나 개인정보 유출 등의 다양한 보안 위협에 대해 적극적인 예방과 체계적인 대응을 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