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정신질환 퇴원 환자들의 치료와 재활을 돕기 위한 새로운 접근법으로 '반려식물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식물 돌봄을 통해 환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일상 복귀를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충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센터 직원들이 퇴원 환자의 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반려식물을 제공하고 관리법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단순히 식물만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복약지도, 병원 진료 연계, 심리 상담 등 종합적인 정신건강 관리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지원 대상 식물은 관리가 용이하면서도 공기정화와 습도 조절에 효과적인 품종들로 선별됐다. 스파티필룸, 관음죽, 스킨답서스, 산세
만병의 근원이라는 스트레스를 다스리는 데 책상 위에 올려둔 화분이 많은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에이에프피(AFP)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일본 효고 현 효고 대학의 연구팀이 식물의 녹색 빛에 노출될 일이 그리 많지 않은 회사원들의 정신 건강을 증진시키는 방법을 조사한 결과, 책상 위에 화분을 올려두는 것이 스트레스 지수를 크게 떨어뜨리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효고 대학 연구팀은 주로 실내에서 생활하는 성인 63명을 모집하고 참가자들의 책상 위에 식물을 올려두기 전후의 심리적, 생리적 스트레스 지수를 각각 측정했다. 참가자들은 기생 식물, 선인장, 분재, 관엽 식물, 이끼, 다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