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젠바이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제50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2024 AACR-KCA)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 테라젠바이오는 티씨알 시퀀싱(TCR Sequencing) 서비스와 딥오믹스 에프에프피이(DEEPOMICS FFPE) 기술을 중심으로 한 신규 런칭 서비스를 소개하며, 포스터 발표를 통해 해당 기술들의 연구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테라젠바이오의 티씨알 시퀀싱(TCR Sequencing) 기술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티씨알 어세이(TCR Assay)와 분석 플랫폼을 기반으로, 저품질 RNA 샘플에서도 높은 민감도와 특이도로 티씨알 레퍼토리(TCR Repertoire)를 분석할 수 있다. 포르말린 고정 파라핀 포매(FFPE, Form
바스젠바이오는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한 '제21회 서울지역 창업기업 만남의 장' 통합 IR 경진대회에서 중기청장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중기청, 서울지역창업보육센터협의회,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주요 창업지원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했으며, 약 300명의 창업기업 대표와 임직원, 창업지원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바스젠바이오는 77만 명의 임상 멀티오믹스 코호트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규 타겟 발굴과 약물 효과 시뮬레이션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창업기술개발 도약패키지 사업에 선정됐으며, 인공지능 기반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아 수상받았다.바스젠바이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항암치료의 날을 맞아 요로상피세포암 치료제 바벤시오의 임상적 혜택을 담은 인포그래픽을 배포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한종양내과학회는 매년 11월 넷째 주 수요일을 항암치료의 날로 지정해 항암치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요로상피세포암과 바벤시오의 치료 혜택을 알리기 위해 인포그래픽을 제작했다.방광암은 소변을 저장하는 방광 내벽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으로, 전체 방광암의 90% 이상이 요로상피세포암으로 진단된다. 이 중 10~15%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으로 발전할 수 있으며, 국내 남성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종 10위에 해당한다. 5년 생
쎌바이오텍(049960)은 유산균 브랜드 ‘듀오락(DUOLAC)’이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인증하는 ‘2024년도 세계일류상품·생산기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쎌바이오텍은 2003년 처음 세계일류상품 기업으로 선정된 이후 올해 세 번째 영예를 안았다. 듀오락은 2023년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수출액 596억 원 중 약 259억 원을 차지했다. 현재 전 세계 55개국에 한국산 유산균을 수출하며, 덴마크 등 유산균 본고장에서 시장 점유율 2위를 기록하고 있다.세계일류상품 인증은 글로벌 시장 점유율 5위 이내 또는 향후 7년 내 달성 가능성이 높은 상품에 부여된다. 이는 기술 경쟁력과 수출 실적을 갖춘 제품에만 부여되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파르나스호텔에서 2024년 제2차 AI신약개발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회의는 'AI신약개발 전문인력 양성 및 혁신 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진행됐다. 협회는 그간의 'AI 활용 신약개발 교육 및 홍보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인력양성 교육 고도화 방안과 신약개발 전 과정에서의 AI 활용 활성화에 대한 자문과 토론을 진행했다.자문위원들은 현재 운영 중인 교육플랫폼 LAIDD(Lectures on AI-driven Drug Discovery)를 기반으로, 제약바이오기업 임원급, 팀장급, 실무전문가 각각의 교육 수요에 부응하는 AI 대전환 교육시스템 고도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강사와 교육생 간의 상
에스디바이오센서(137310)는 지난 8일 몽골 질병관리청(NCCD) 관계자 9명을 청주와 증평 공장에 초청해 감염병 퇴치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몽골은 전 세계적으로 간암, 자궁경부암, 결핵 등의 발병률이 높은 국가에 속한다. 그 중 간암 발병률은 세계 1위로 몽골 남성의 간암 발병률은 글로벌 평균 대비 8배, 여성은 16배 높다. 1) 자궁경부암 또한 아시아 국가 내 발병률이 가장 높으며, 간암 다음으로 몽골 여성에게 많이 발견되는 암이다. 하지만 15세에서 49세 미만 여성의 29.7%만이 자궁경부암 검진을 받아보았을 정도로 발병률에 비해 검사율은 매우 저조하다. 2) 뿐만 아니라, 몽골은 W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334970)는 지난 19일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24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자사의 CDEMO사업을 대표하는 ‘알리타 스마트 바이오팩토리(ALITA Smart BioFactory)’가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세계일류상품은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주도로 매년 우리나라 제품 중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다. 세계 시장 점유율 5위 이내와 5% 이상에 드는 품목인 ‘세계일류상품‘과 7년 이내 세계일류상품 진입 가능 품목인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나뉜다.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의 CDEMO 서비스는 기존 CDMO(위탁개발)사업에 컨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글로벌 제약사와 연이어 대규모 계약을 체결하며 창립 이래 최초로 연 누적 수주액 5조 원을 돌파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일 유럽 소재 제약사와 총 9304억 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 두 건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각각 7524억 원과 1780억 원 규모로, 전년도 전체 수주액 3조5009억 원의 약 30%에 해당한다. 고객사와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으며, 계약 기간은 2031년 12월 31일까지다.올해 3월 첫 계약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공시 기준 총 11건의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 11개월 만에 전년도 수주액의 1.5배인 5.3조 원을 기록했다. 미국, 아시아, 유럽 등에서 잇달아 대규모 계약을 성사
큐리언트(115180)는 19일 이사회에서 60억 원 규모의 사모 영구전환사채(영구CB) 발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발행 대상은 올해 5월 전략적 투자자로서 최대주주가 된 동구바이오제약(006620)이다.영구CB는 만기가 없거나 매우 긴 만기를 지닌 전환사채로, 만기 상환 의무가 없어 자본으로 인정된다. 큐리언트의 이번 영구채 발행은 지난해 K-바이오백신펀드를 대상으로 한 35억 원 규모의 영구CB 발행 이후 두 번째로, 바이오텍 기업의 영구채 발행은 이례적이다.이번 영구CB 발행은 전날 체결한 의약품 유통 및 판매에 관한 업무협약(MOU)과 함께, 큐리언트와 동구바이오제약이 혁신 신약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바이오니아(064550)는 12일부터 닷새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2024 세계 폐 건강 연합 컨퍼런스'에 참가해 다제내성 결핵 진단 솔루션인 IRON-qPCR™과 RFIA 키트를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올해로 54회를 맞은 이 학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폐질환 관련 국제 학술대회로 글로벌 의료 전문가, 공중보건 전문가, 연구자들이 폐질환 진단, 예방과 치료의 최신 동향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학회에서는 결핵 진단을 위한 객담 외 검체에 대한 연구, 소아 결핵 진단, 다제내성, 광범위 내성 결핵 진단과 같은 주제가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바이오니아 측은 IRON-qPCR이 30분대에 최대 40종의 병원체를 검출할 수
셀트리온(068270)은 미국류마티스학회 연례회의(American College of Rheumatology Convergence 2024, ACR)에서 악템라(ACTEMRA) 바이오시밀러 ‘CT-P47’과 프롤리아(PROLIA) 바이오시밀러 ‘CT-P41’의 글로벌 임상 3상 데이터를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미국류마티스학회의 올해 연례회의는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최됐다. 셀트리온은 회의 3일차에 CT-P47의 52주 임상 데이터를 포스터로 발표했고, 5일차에는 CT-P41의 최종 임상 결과와 면역원성 사후 분석을 발표했다.셀트리온은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471명을 대상으로 한 CT-P47 임상 3상 결과에서 교체 투여군의 유효성을 입증했다. 환자군은 CT-P47 투여군과 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두 번째 안과질환 치료제 ‘오퓨비즈’(SB15)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오퓨비즈는 습성 연령 관련 황반변성 치료제인 ‘아일리아’의 바이오시밀러다. 미국 리제네론(Regeneron)이 개발한 아일리아는 혈관내피 성장인자(VEGF)를 억제해 신생혈관 형성을 막는 기전으로, 전 세계 연간 매출 약 12조 원을 기록 중이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기존 제품인 ‘바이우비즈’(SB11,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에 이어 두 번째 안과질환 치료제를 유럽 시장에 출시한다. 지난 9월 유럽의약품청(EMA)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의 긍정 의견을 받은 후 약 두 달 만에 최종 허가가 이뤄졌다.황반변성은 망
항체 신약 개발 플랫폼 기업 와이바이오로직스가 지난 4일부터 7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된 '월드 ADC 콘퍼런스'에서 자사의 혁신적인 pH-감응 항체 기술 및 이를 적용한 ADC 물질을 선보이며 기술력을 입증했다고 18일 밝혔다.'월드 ADC 콘퍼런스'는 전 세계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연구진들이 모여 ADC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와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세계적 규모의 ADC 전문 학술대회다. 특히 올해는 110여 개의 ADC 관련기업과 1400여 명의 전문가가 참가해 새로운 타겟 발굴, 링커 기술, 페이로드 개발 등 ADC 치료제 개발의 핵심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와이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콘퍼런스에서 'B7-H3를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사업 선정으로 해운대백병원은 ‘일반 국민 참여 모집을 통한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이라는 연구개발 과제를 수행한다.해운대백병원 의생명연구원은 앞으로 4년 3개월 동안 병원 건강관리과에 내원하는 일반 검진자를 대상으로 총 1만4445명에 달하는 건강인 인체 자원과 임상 정보 데이터를 수집할 계획이다. 또한, 윤부현 부산대학교 교수팀과 협력해 확보된 인체 자원을 활용해 특정 질환 발병 메커니즘을 규명하기 위한 기초연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김태오 해운대백병원 의생명연구원장은
대웅제약(069620)은 미국 제약사 비탈리바이오가 자가면역질환 경구용 치료제 후보물질 ‘DWP213388’의 기술수출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15일 밝혔다. DWP213388은 자가면역질환 환자에서 과도하게 활성화된 B세포와 T세포를 저해하는 효과를 가진 물질이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4월 비탈리바이오와 해당 물질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당시 계약 규모는 최대 4억7700만 달러(약 6400억 원)로 책정됐다.대웅제약은 양사 간 계약에 따라 60일간의 협의 기간을 거쳐 최종 계약 해지를 확정할 예정이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양사는 계약에 따라 60일간의 협의 후 계약 해지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라며 "권리 반환 후에도 이미 수령한 선급금
알피바이오(314140)가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선도하기위해 신규 제형을 선보였다.업계에 따르면 알피바이오는 지난 11일 젤리 품목의 신규 제형이자 독자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상표 '이지츄(easychew)'를 공식 출원했다고 밝혔다.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젤리 품목은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알피바이오는 건강기능식품과 제약 부문을 위한 최첨단 약물 전달 기술, 신제형을 전문으로 하는 위탁생산개발기업(CDMO)이다. ‘유통기한 36개월’ 특허 기술을 통해 전 생애 주기 맞춤형 웰니스 산업을 지원하며 다양한 헬스케어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젤리에 대한 수요가 강력하고 가속화되는 추세를 반영해 제품 라인을 용이
인하대병원은 혁신형 바이오 솔루션 기업 이돈행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의 대표가 최근 병원 발전을 위한 1억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기부는 임상교수들의 연구 진흥과 소화기내과 발전을 목표로 하며 R&D 전반의 연구비 삭감으로 어려움을 겪는 임상연구 현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지난 11일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이택 병원장, 최광성 의생명연구원장, 현동근 대외협력실장, 정석 소화기내과 과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기부를 통해 임상 연구 현장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자 하는 뜻을 밝혔다.그는 1996년부터 인하대병원 소화기내과에서 재직 중이며 8년 반 동안 의생명연구원
한국바이오협회는 바이오 의약품 생산 시 규제 변화를 반영한 제조사별 대응 구축을 지원하고자 '무균의약품 제조 규정 개정과 CCS의 이해·적용' 교육과정을 개설했다고 14일 밝혔다.한국바이오협회는 바이오·제약 분야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자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설함으로써, 산업 전반에서 중요한 인력 수급 문제 해결을 지원하고 실무 인력을 양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이번 교육과정은 식약처 고시의 무균의약품 제조 기준과 EU 부속서1(EU Annex 1)에 제시된 핵심 요구사항을 다루며, 오염관리전략(CCS) 중심의 교육을 통해 관련 분야 재직자들의 GMP(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 역량 향상을 목표로 한다.교육은 오는 19일과 20
CJ바이오사이언스는 2024 미국 면역항암학회(SITC)에서 AI 모델을 이용해 약물 반응성을 예측할 수 있는 기술 개발 성과를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SITC는 세계 70여 개국에서 4600명 이상의 의료 산업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면역항암 전문 학회다.최근 CJ바이오사이언스는 CJ그룹 AI실과 공동연구를 진행해 ‘약물 반응성 마이크로바이옴 바이오마커 AI 예측 모델(이하 AI 예측 모델)’을 개발했다. ‘AI 예측 모델’은 암 환자를 대상으로 특정 약물의 반응성을 환자의 장내 미생물을 통해 예측하는 기술이다. 암 치료에 자주 쓰이는 면역관문억제제와 같은 약물은 환자 반응률이 20~30%밖에 되지 않아 사전 반응성 확인이 필요하다.CJ바이오사
지씨씨엘(GCCL)은 앱클론(174900), 씨엔알리서치(359090)와 바이오 의약품 분석법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바이오 의약품 개발을 위한 분석법 구축과 검증, 다국가 임상시험 전략 수립 등을 목표로 한다.3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바이오 의약품 분석법 개발과 검증 항체 기술 협력, 한국·다국가 임상시험 전략 수립, 각 사 과제 확대에 따른 인력과 교육 지원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3사는 국내외 제약사와 바이오벤처를 대상으로 신약 개발 과정에서의 필수 서비스들을 통합적으로 제공한다.앱클론은 치료제 개발 과정에서 지씨씨엘과 협력해 바이오 의약품 분석법 개발과 검증 항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