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일본 등 아시아 8개 국가의 신생아 전문의를 대상으로 미숙아 망막증 (retinopathy of prematurity, ROP)의 선별 검사와 치료를 비교 조사한 첫 연구가 국제학술지에 발표되었다.신생아학의 발전으로 미숙아 생존률이 급격히 향상되고 있으나, 위험한 고비를 넘긴 미숙아의 합병증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대표적인 합병증인 시력장애 중 미숙아 망막증은 망막 혈관의 이상 증식으로 생기는 질환으로 소아 실명의 가장 중요한 원인 가운데 하나이다. 미숙아 망막증은 적절한 시기에 선별 검사 및 치료를 하게 되면 평생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장해 요인을 예방할 수 있어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