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이 연금자산 30조원을 돌파하며 국내 자산운용사 중 선두를 달리고 있다. 회사 측은 연금펀드와 연금계좌 내 상장지수펀드(ETF)를 합산한 연금자산이 이 같은 기록을 달성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지난해 말 기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연금펀드 수탁고는 12조 5천억원에 달한다. 특히 타깃데이트펀드(TDF) 수탁고는 4조 400억원으로 국내 운용사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시장 점유율 36.1%를 차지하고 있다.미래에셋TDF는 장기간 우수한 성과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연금자산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지난 20일 기준 '미래에셋전략배분TDF'와 '미래에셋ETF로자산배분TDF'의 총 순자산은 설정액 대비 2조 3천억원 많은 것으로 나타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래에셋 디딤올웨더TRF’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규 출시한 ‘미래에셋 디딤올웨더TRF증권자투자신탁(혼합-재간접형)’을 소개했다.손수진 미래에셋자산운용 WM연금마케팅 부문장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업계 최대 규모의 다양한 연금펀드 운용경험을 바탕으로 ‘디딤올웨더TRF’를 출시했다”라며 “자산배분 기능을 강조한 밸런스유형의 펀드로 전통자산뿐 아니라 대체자산까지 활용해 분산투자 효과를 높이고 높은 위험 조정 성과를 추구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15일 기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연금펀드 수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