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이 ‘세계 간염의 날’을 맞아, 28일 전문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2022년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바이러스 간염 중 B형과 C형 간염은 전 세계적으로 약 3억 5천만 명이 감염되어 있고, 매년 300만 명의 신규환자와 110만 명 이상의 사망자를 발생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우리나라 암 사망원인 2위이자, 사회 경제적 활동이 많은 40~50대의 암 사망원인 중 1위인 간암 발생 원인의 약 70%는 B형과 C형간염으로 질병부담이 높은 감염병이다.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공중보건 위협인 바이러스 간염에 대한 국민 인식을 제고하고, 현재 질병관리청이 추진 중인 주요 간염 퇴치 정책을 소개하는 한편, 각계 전문가와 B형ㆍC형 간염 조...
손창규·왕경화 대전대 대전한방병원 동서암센터 교수팀은 만성 간염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혈액샘플을 분석하여 혈중총항산화능이 기존의 APRI 지표보다 간섬유화로의 진행과 진행된 정도를 더 예민하게 반영함으로서 진단지표로 활용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였으며, 해당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인 Antioxidants (IF 5.014) 2021년 3월 온라인판에 게재되었다.만성간질환은 여전히 한국인의 중요한 사망원인이 되는 질병이다. 만성간질환 환자들이 간경화나 간암으로 발전하는 것이 사망하게 되는 주요 기전인데, 이러한 환자들은 간조직이 섬유질로 채워지는 간섬유화라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따라서 임상에서 간섬유화로의 진행을 조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