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그룹의 주얼리 브랜드 로이드(LLOYD)가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다이아몬드 목걸이 3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제품은 최근 급부상하는 '스몰 럭셔리' 선물 트렌드를 겨냥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랜드 그룹 관계자에 따르면, 로이드의 선물용 다이아몬드 목걸이 판매량은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 이러한 성장세에 힘입어 기존 라인업을 확장, 화이트데이를 겨냥한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번 출시 제품은 '영원한 사랑'의 의미를 담은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목걸이로, 가치 소비를 추구하는 2030세대의 선물 트렌드를 공략했다"라고 이랜드 그룹 측은 설명했다.이번 에디션은 다이아몬드의 반짝임을 강
천식이나 만성폐쇄성폐질환 같은 기도 질환 치료에 흔히 사용하는 흡입 스테로이드가 부신 기능 저하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전신 치료를 위해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는 환자나 동반 질환이 많은 환자에게 더 위험을 주는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윤희영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호흡기내과 교수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표본 코호트 자료를 후향적 분석한 연구를 논문으로 발표했다고 밝혔다. 윤희영 교수팀은 만성폐쇄성폐질환, 또는 천식 진단을 받은 6만663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흡입 스테로이드 사용 여부와 하루 평균 사용량, 그리고 부신 기능 저하 발생 여부(입원 기록 또는 외래방문 2회 이상)를 확인하고,
이랜드 그룹의 주얼리 브랜드 로이드(LLOYD)는 창립 35주년을 맞아 스페셜 컬렉션 'LD 트라이엄프'를 선보였다고 지난 20일 밝혔다.이월드에서 운영하는 로이드는 이번 컬렉션을 통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강조하는 독특한 디자인의 주얼리를 출시했다.이랜드 그룹 관계자는 "이번 컬렉션의 대표 상품은 브랜드 이니셜 'L'과 'D'를 모티프로 한 원통형 삼색 팬던트"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움직이는 각도에 따라 정면에서는 'L'이, 측면에서는 'D'가 보이는 입체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새로운 컬렉션은 화이트 사파이어 세팅과 화이트, 옐로우, 로즈 골드 등 3가지 골드 컬러를 조화롭게 사용해 볼륨감 있는 광택을 구현했다. 팬던
국내 연구진이 난치성 켈로이드 흉터 치료에서 회복 기간을 줄이는 효과적 방법을 제시했다. 오병호, 정진웅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교수 연구팀은 난치성 켈로이드 흉터 치료에서 켈로이드 펀치절제 후 즉시 냉동요법을 시행하면 1회 치료 후 흉터 점수가 절반 이하가 되며, 기존 치료(중심절제술 후 냉동치료) 대비 상처 회복 기간을 30%이상 줄일 수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미국 피부외과학회지(Dermatologic Surgery)’에 게재됐다. 켈로이드는 과도한 섬유화에 의해 기존 피부 손상 부위를 넘어 확장되는 돌출성 흉터다. 일반적인 흉터와 달리 지속적으로 커지고 통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주사치료 등 보존
이랜드 그룹 주얼리·테마파크 계열사 이월드에서 운영하는 주얼리 브랜드 로이드(LLOYD)가 브랜드 뮤즈 손예진과 함께한 홀리데이 시즌 화보를 공개했다.이랜드 그룹 관계자는 "이번 화보에서 손예진은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콘셉트로 한 순백의 드레스와 함께 로이드의 튜더로즈 컬렉션 주얼리를 착용했다"라며 "특히 메인 컷에서 선보인 튜더로즈 다이아몬드 커팅 더블라인 펜던트는 정교하고 균일한 세공 기술로 꽃잎의 볼륨감을 살렸으며, 매일 부담스럽지 않게 착용 가능한 디자인이 특징이다"라고 설명했다. 손예진이 착용한 튜더로즈 가든 컬렉션의 반지들은 현재 브랜드 내 판매 상위 5위안에 속하는 인기 제품이다. 페어컷 다이아몬드로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 연구원이 아밀로이드 베타와 타우 단백질을 동반 억제하는 저분자화합물의 연구성과를 국제학술지 「ACS Pharmacology & Translational Science(IF=6.0)」 표지논문으로 게재했다고 밝혔다.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은 알츠하이머병의 병리적 특징 중 하나로 뇌에 축적되는 경우 신경세포 손상 등으로 인해 기억력 손상을 비롯한 인지기능 저하가 발생한다.타우 단백질은 뇌 신경세포 내 존재하는 단백질로 과인산화 발생 시 신경세포 손상 및 퇴행을 일으켜 알츠하이머병, 치매 등 신경퇴행성질환의 원인이 된다.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센터 연구원은 저분자화합물의 경구투여를 통해 동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7일(금)‘아밀로이드 단백질 축적 조절능력 측정’ 기술서비스를 신규 지원하며 신약개발 서비스 범위를 확장한다고 밝혔다.알츠하이머병은 치매환자 중 50~60%가 겪는 노인성 뇌질환으로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대뇌 해마 영역에는 아밀로이드라고 불리는 단백질 플라크(조각)이 비정상적으로 축적되어 있어 아밀로이드 플라크와 알츠하이머병이 밀접한 연관성을 가진다고 알려져 있다.알츠하이머병은 기억장애 외에도 언어장애, 판단력 저하, 감정기복 및 우울장애 등 증상을 수반하게 됨에도 불구하고 임상적으로 인지기능 저하증상 완화 목적의 치료제가 오랫동안 사용되어 왔다....
5월과 6월은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이다. 알록달록한 꽃과 푸르고 화창한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봄꽃 축제에 나들이, 여행 계획을 세우며 기대감 또한 부푼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황사, 미세먼지, 꽃가루로 호흡기가 괴로운 계절이기도 하다.꽃가루는 우리나라 성인의 17.4%, 청소년의 36.6%가 앓고 있는 알레르기 비염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이며, 천식도 유발한다. 이렇게 숨쉬기 힘든 봄철은 대기질 악화 요인들에 의해 특히 호흡기 질환인 천식 환자들에겐 외출 한번에도 주의가 요구된다.미세먼지…천식 유발, 증상 악화와 폐 기능 감소까지 영향먼지의 대부분은 코털이나 기관지 점막에서 걸러져 배출되지만, 사람 머리카락 굵기의 1/5~...
티앤알바이오팹이 탈모 치료를 위한 '모낭 스페로이드(3차원 배양 세포응집체)' 기술에 대해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이번 특허 기술은 '비대칭성 모낭 스페로이드의 제조방법 및 이러한 방법으로 제조된 비대칭성 모낭 스페로이드'에 관한 것으로, 외모근초 세포, 모유두 세포, 내모근초 세포를 포함하는 복수의 바이오 잉크를 사용해 모발이 특정한 방향으로 자라는 효과를 가지는 모낭 스페로이드를 제작하는 기술이다.티앤알바이오팹이 개발한 비대칭성 모낭 스페로이드는, 외모근초 세포와 모유두 세포 및 내모근초 세포를 포함하는 복수의 바이오잉크를 비대칭 형태로 구획된 영역을 갖는 구획부...
중증 알코올성 간염에서 스테로이드 치료가 효능을 보이는 면역학적 기전을 세계 최초로 규명한 연구가 발표됐다.이순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교신저자)와 성필수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교신저자), 강민우 가톨릭 간연구소 연구원(제1저자)은 최근 ‘중증 알코올성 간염에서 활성 조절 T 세포의 증가를 통한 스테로이드의 효과 분석(Expansion of effector regulatory T cells in steroid-responders of severe alcohol-associated hepatitis)’ 논문(인용지수 IF 5.0)을 발표했다. 연구팀은 이를 타깃으로 한 새로운 치료 약제 개발의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이번 연구의 의미를 설명했다.연구팀은 가톨릭대 인천성...
부산 온종합병원이 PETCT 검사로 알츠하이머 치매를 조기 진단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온종합병원은 “이 병원 PET-CT센터 류성열 센터장이 아밀로이드 PET 촬영 기술과 판독 기법을 확립해 알츠하이머 치매 조기 진단을 할 수 있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온종합병원은 앞으로 건강검진 등에 알츠하이머 진단용 아밀로이드 PET검사를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아밀로이드 PET-CT 검사는 치매를 진단하는 데에 유용한 검사 중 하나다. 뇌에 축적되는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을 영상화하여 알츠하이머병을 진단할 수 있으며, 치매환자에게서 아밀로이드 뇌 침착을 계량화해 치료 계획을 세우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
피플바이오는 혈액검사 키트 알츠온으로 측정한 아밀로이드 베타 응집도와 면역에 관여하는 보체(Complement component 3, C3) 수치와의 상호 연관성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C3는급성염증성 반응, 바이러스 감염, 악성 종양과 같은 질환에서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는 단백질의 일종이다. 미국 알츠하이머협회 공식 논문인 ‘알츠하이머와 치매 (Alzheimer’s & Dementia)’ 최신호에 게재된 이연구는 가천대학교 바이오나노연구원 심규환 박사와 국내 5개 상급병원 신경과, 그리고 스웨덴 예테보리 대학교 헨릭 교수팀이 공동연구한 결과로 알츠하이머병 환자군과 정상군을 대상으로 뇌 아밀로이드PET검사, 뇌척수액 검사, 혈액...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 다발골수종 팀은 약물 치료 관련 정성적 지표들이 환자, 보호자, 의사의 약제 선호도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를 이산선택실험(Discrete Choice Experiment; DCE) 기법으로 평가한다. 이러한 접근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이루어지는 것으로서, 본 연구 종료 시 우리나라 다발골수종/아밀로이드증 치료에 있어 약제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약물 치료의 특성은 물론 각 항목의 정량적 기여도에 대한 기반 지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다발골수종과 아밀로이드증은 골수에서 비정상적으로 증식한 형질세포가 암으로 발현하는 혈액암이다. CAR-T 치료, 이중항체 면역항암제 등 최신 치료제들이 다수 개발...
헬스인뉴스와 대한내분비학회는 늘어나고 있는 내분비질환의 인식 재고를 위해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비교적 흔하게 발생하는 내분비질환 5가지’를 ‘자가진단 시리즈’에서 5주간 소개한다. 지난회 ‘뇌하수체 선종’에 이은 2번째 내분비질환은 ‘이차성 부신기능저하증’이다.이차성 부신기능저하증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스테로이드 제제의 장기복용이 지목되는데, 고령화 등으로 스테로이드 치료를 받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이 질병의 발병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증상이 피로감, 체중 감소, 저혈압 등으로 뚜렷하지 않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기 어렵다. 그런 만큼 스테로이드 치료를 장기적으로 받는 환자는 증상을 알아 두고...
난치성 희귀질환인 천포창으로 특정 부위 만성 물집에 시달리는 환자들이 있다. 이 경우 국소 스테로이드 주사치료가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기존 전신 스테로이드 치료의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새로운 치료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송영구) 피부과 김종훈 교수 연구팀은 천포창에서의 만성 물집 발생 매커니즘 및 국소 치료법의 효용성을 밝혀냈다. 해당 논문은 ‘임상 조사 저널(Journal of clinical investigation)’에 게재됐다.천포창은 피부와 점막에 수포를 형성하는 만성 자가면역질환이다. 정상적으로 외부 항원을 공격해야 할 항체들이 점막과 피부를 외부물질로 잘못 인식해 공격...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안과 김동현 교수와 주식회사 루다큐어 연구팀이 새로운 염증성 안구질환 치료제인 ‘RCI001’의 안압 관련 안전성을 입증했다. 김동현 교수는 이전 연구들을 통해 RCI001이 여러 안구표면 염증모델에서 현재 상용화된 가장 효과적인 항염증 약제로 알려져 있는 코르티코스테로이드(Corticosteroid) 제제를 능가하는 항염증, 항산화 효과를 보인 바 있다.그러나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제제는 장기간 점안할 경우, 백내장이 생기거나 안압이 높아져 녹내장을 유발하는 등 치명적인 합병증이 있어 임상적으로 단기간 사용만 가능하다.김동현 교수 연구팀은 최근 동물실험을 통해 5주간 매일 3회씩 스테로이드 제제와 RCI001을 투...
만성 폐쇄성 폐질환(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COPD) 환자에서 장기간 흡입스테로이드 사용시 부작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COPD 환자에서 흡입스테로이드를 장기간 사용하면 폐렴 발생 위험이 1.5배 증가하고, 폐렴이 발생하면 사망 위험이 3.5배 높아진다고 이번 연구결과는 보고하였다.아주대병원 호흡기내과 박주헌 교수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이용해 COPD 환자 978명을 대상으로 2009년부터 2012년까지 흡입스테로이드 사용 환자군 85명과 비사용 환자군 893명으로 나눠, 흡입스테로이드의 효과와 부작용을 비교 분석했다.그 결과 흡입스테로이드 사용 환자군이 비사용 ...
에스바이오메딕스(각자대표 김동욱•강세일)는 ‘기능성 세포 스페로이드’를 이용한 중증하지허혈 치료기전에 대한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지 액타 바이오머티리얼리아(Acta Biomaterialia, IF=10.633)에 게재했다고 1일 밝혔다.에스바이오메딕스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김상헌 박사팀과 함께 기능성 세포 스페로이드 (FECS, Functionally Enhanced Cell Spheroid)를 이용한 세포치료제의 세포생존율 향상에 관여하는 인자를 규명하고, 이를 통한 중증하지허혈 치료기전에 대한 연구 결과 논문을 게재했다. 액타 바이오머티리얼리아는 조직공학 및 재생의학 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받는 국제 학술지다.회사에 따르면 기능성 세포 스페로이드 구...
흉터란 상처가 낫고 난 흔적을 말한다. 보통의 경우 ‘염증기’, ‘증식기’, ‘재형성기’ 단계를 거쳐 상처가 정상적으로 낫게 되는데 이 과정 속에서 문제가 발생할 경우 흉터가 비대해지는 켈로이드 흉터가 발생할 수 있다. 켈로이드 흉터는 일반 흉터와 달리 굵고 혹같이 돌출된 모양을 보이는데 자연적으로 낫지 않기 때문에 치료가 필요하다. 켈로이드 치료는 수술적 치료, 방사선 치료, 주사치료 등 다양하기 때문에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치료법을 정하는 것이 좋다.◎ About, 켈로이드 흉터흉터가 점점 커지는 질환인 켈로이드 흉터와 비후성흉터(Hypertrophic scar; 비대 흉터; 과증식 반흔)는 여드름 함몰 흉터나 열...
입원까지 필요한 중증 천식환자가 OECD 평균보다 2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작용 우려가 큰 경구 스테로이드제 등에 의존하는 환자 많아, 생물학적 제제 연구 등 대안이 시급하다는 목소리다.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는 세계 천식의 날을 맞아 4월 27일 ‘숨 막히는 고통, 중증천식을 말하다’를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세계 천식의 날은 세계천식기구(GINA)에서 천식에 대한 인식 증진을 목적으로 만든 날로 매년 5월 첫 번째 화요일로 지정되어 있다.장석일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 회장(성애병원 의료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로 설립 20주년을 맞은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는 최근 천식 부담에 대한 국내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