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대동맥혈관병원(병원장 송석원)은 지난 24일 이대서울병원 지하2층 컨벤션센터 대강당에서 '2024 이대대동맥혈관병원 건강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대대동맥혈관병원 개원 1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지역주민 및 내원객 등 약 80여 명이 참여해 대동맥 전문가들의 대동맥 질환 설명과 치료 과정 및 예방 강의를 들었다.송석원 이대대동맥혈관병원장의 대동맥 질환과 치료 강좌를 시작으로 ▲우리 아이가 말판증후군이래요(이해 말판증후군 유전성 대동맥질환센터장) ▲대동맥 시술의 새로운 지평(이광훈 대동맥센터장) ▲대동맥환자의 건강관리(전혜진 혈관건강센터장) 등 강의가 진행됐다.이대대동맥혈관병원 송석원 병원장은
이대대동맥혈관병원 송석원 교수팀은 지난 5월 27일 'E-VITA OPEN NEO를 이용한 하이브리드 대동맥수술' 과정을 전 세계 의학자들에게 생중계했다.5월 25일부터 28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유럽심장혈관외과학회 제72차 학술대회(Aortic live meets ESCVS 2024, the 72nd Congress of the ESCVS) 기간 중 한 세션(Plenary I: The Proximal Aorta, Aortic Arch - Live from Seoul: Case 1 Presentation Frozen Elephant Trunk using E-vita NEO)으로 진행된 라이브 서저리는 이대서울병원(병원장 주웅) 하이브리드 수술실에서 약 3시간 가량 시행됐고 온라인으로 이스탄불 학회장과 연결해 이원 중계됐다.E-VITA OPEN NEO는 하이브리...
이대대동맥혈관병원이 지난 1일 이대서울병원 1층 우복희 아트홀에서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기념식에는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 김은미 이화여자대학교 총장,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 등 외빈들과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하은희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장, 유재두 이대목동병원장,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 유현정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이화의료원지부장 등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송석원 이대대동맥혈관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동맥 치료의 전 과정을 빈틈없이 제공하고자 대동맥 전문 병원이 탄생했다"라며 "이대대동맥혈관병원은 앞으로 우리나라 대동맥 수술의 3분의 1을 소화해내는 병원이자...
국내 최초로 대학병원 차원에서 대동맥혈관 치료를 전담하는 병원이 탄생했다.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유경하)은 19일부터 서울시 강서구 소재 이대서울병원 3층에 이대대동맥혈관병원의 문을 열고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초대 병원장에는 국내 대동맥수술 명의로 널리 알려진 심장혈관외과 송석원 교수가 임명됐다. 송 병원장은 이대대동맥혈관병원 개원을 위해 야심차게 영입된 인사로 지난해 대동맥수술 620례를 달성해 국내 의료기관 기준 연간 최다 건수를 기록한 바 있다.또한 20%에 달하는 대동맥 파열 사망률을 3%로 낮춘 성과를 거뒀으며 통상 6시간 걸리는 t-Branch 스텐트-그라프트 수술을 2시간 만에 성공한 대동맥수술 분...
심장혈관, 뇌혈관 그리고 동맥과 정맥을 포함한 우리 몸의 혈관은 다른 장기와 마찬가지로 갖가지 질병에 시달린다. 식생활의 서구화, 운동부족, 흡연 같은 생활습관이 그 원인으로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이중 생명과 직결되어 많은 관심을 받는 심장혈관이나 뇌혈관을 제외한 동맥에서도 다양한 질병이 발생하는데, 심하면 사망하거나 다리절단까지 가져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혈관 75%이상 막힐 때까지 증상 없어혈관은 혈액을 공급하는 통로로, 다양한 원인에 의해 막히거나 터지면서 문제를 일으킨다. 심장 및 뇌혈관을 제외하고 심각한 동맥 혈관질환으로 다리의 괴사를 일으킬 수 있는 장골동맥폐색증과 하지동맥폐색증, ‘뱃속의 시...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대동맥혈관센터가 최근 대동맥 수술 4,000례를 달성했다. 2008년 첫 대동맥 수술을 시작한 후 기념식이 있었던 지난 10월 24일까지 누적건수 4,013례였다. 개흉, 개복 수술이 2,614례(65%), 하이브리드 수술이 1,399례(35%)였다.강남세브란스병원 대동맥수술은 2008년 32례를 시작으로 매년 큰폭으로 증가해왔다. 2012년 하이브리드 수술실 개소를 계기로 그 수가 더욱 증가하여, 2017년 연 300례를 넘어선 후, 2019년 405례, 올해는 10월 기준으로 벌써 480례를 넘어 500례를 바라보고 있다고 설명했다.대동맥질환은 병이 많이 진행될 때까지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대동맥 박리나 파열 등 생명이 위험한 응급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