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가 한국헬시에이징학회와 손을 잡고, 다가오는 초고령사회에 늘어나고 있는 ‘3대 만성질환 첫 진단자’를 위한 필수 정보 제공용 인포그래픽 3편을 공동으로 제작,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1편은 ‘이상지질혈증’이 주제다. 2편은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한 당뇨병 또는 고혈압 진단자, 3편은 이상지질혈증, 당뇨병, 고혈압 3개 질환 동시 진단자들을 위한 정보를 담을 예정이다.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가 지난 9월 발표한 ‘2024 이상지질혈증 팩트시트’에 따르면 한국 성인 4명 중 1명이 ‘고콜레스테롤혈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5명 중 2명은 ‘이상지질혈증’을 진단 받았다.특히 ‘고콜레스테롤혈증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가 오는 30일 제8회 A to Z 연수강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A to Z'는 'Atherosclerosis to Zero'의 의미로 이상지질혈증 관리를 통해 죽상동맥경화증의 진행을 막기 위한 최신지식을 공유하는 자리다.이번 연수강좌에서는 총 5개의 세션으로 구성되며 올바른 식생활, 건기식의 근거와 진료실에서 건강한 식사패턴에 대한 환자교육 시 꿀팁, 심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다양한 영상기법의 적용, LDL 콜레스테롤 치료,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및 중증 고중성지방혈증의 진단과 치료, 잔존 위험 관리를 위한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 지단백(a) 및 항염증치료의 접근 등 임상의사를 위한 이해하기 쉽고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이하 학회)는 이차성 이상지질혈증 원인과 치료에 대해 전문가 합의안을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학회 진료지침위원회가 작성한 이번 합의안은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지의 국제학술지인 Journal of Lipid and Atherosclerosis와 대한내과학회의 국제학술지 Korean Journal of Internal Medicine의 최신호에 게재됐다.콜레스테롤은 협심증, 뇌졸중을 일으키는 혈관의 동맥경화를 촉진하는 원인이며, 중성지방 수치도 미래의 심혈관질환 예측에 사용될 수 있는 지표다. 의학적으로는 LDL-콜레스테롤이 미래의 심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치료대상이다.다른 여러 질환과 마찬가지로 총콜레스테롤, LDL-콜레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이하 학회)가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한 국제학술대회인 ICoLA를 성료 했다고 밝혔다.국제학술대회로 개최한 후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ICoLA는 291편의 초록이 제출되고, 36개국에서 총 1,020명이 등록해 성황을 이루었으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학술행사로 자리매김했다.이번 ICoLA에는 이상지질혈증과 동맥경화증, 심혈관질환 분야의 세계적 석학들이 기조 강연자로 나섰다. ▲Paul Ridker 교수(미국 하버드의대)는 염증과 심혈관질환에 관한 이론을 정립한 학자로 염증과 죽상경화증에 대해 강연했다. ▲Joerg Heeren 교수(독일 함부르크-에펜도르프 대학병원)는 면역대사를 연구해 왔으며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이사장 김재택, 이하 학회)가 9월 4일 ‘콜레스테롤의 날’을 맞아 이상지질혈증과 동맥경화증·죽상경화증에 관한 대국민 캠페인을 전개한다.학회는 유튜브 채널 '혈관건강지킴이'를 통해 주 2회 건강정보 콘텐츠를 업로드할 계획이다. 이 채널에서 4월 초부터 120여 개의 숏폼 형식 건강정보 콘텐츠를 꾸준히 게시해 왔는데, 이와 병행해 1분 이상의 영상도 정기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대부분의 학회가 단발성으로 라디오나 버스, 지하철을 활용한 캠페인을 진행해 왔고, 유튜브 채널이 없거나 있더라도 꾸준히 관리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유튜브를 적극 활용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학회의 공식 학술지인
현대인의 식습관은 점점 다양해지고 복잡해져 건강을 지키기가 어려워지고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이사장 김재택, 이하 학회)가 새롭게 선보인 '영양 상담 챗봇'이 인기를 끌고 있다.이 챗봇은 누구나 접근 가능한 학회 홈페이지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바로바로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른 적합한 식사 방법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학회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하단에 챗봇이 등장한다. '문의하기'를 클릭해 성별, 연령, 키, 체중을 넣고 동반 질환 등을 입력하면 실시간으로 개인 맞춤형 영양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이상지질혈증을 가진 이들에게 적합한 식사 조언을 자동으로 제공해 올바...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가 춘계학술대회인 SoLA 2024를 4월 5~6일 시그니엘 부산에서 성공리에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해 서울에서 개최된 SoLA 2023에 이어 지방에서 처음으로 열린 행사로서 600여 명이 참석해 이상지질혈증과 죽상경화증에 관한 최신지식을 나눴다.학술대회 첫째날 연구그룹 세션에서는 각각 심혈관질환 예측 모형과 심혈관질환의 잔여 위험을 다뤘으며, 위원회 세션으로 지질영향 식품연구 TFT, 간행위원회, 기초연구위원회가 열렸다. 이어서 젊은 연구자 발표 세션이 3개의 룸에서 동시에 진행되었으며, 기존 포스터 발표 대신 Mini-Oral Presentation을 열어 연구자와 청중이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둘째날...
심장 혈관 내부에 지방이나 염증 등의 이물질이 쌓여 혈관이 좁아지는 동맥경화는 심한 경우 갑자기 파열돼 심근경색이나 급사를 유발하는 가장 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특히 파열 위험이 높은 ‘취약성 동맥경화(Vulnerable Plaque)’ 환자의 기본적인 치료는 항혈전제·고지혈증 치료제와 같은 약물치료가 유일했는데, 그럼에도 갑작스러운 파열로 인한 심근경색의 발생을 막기는 쉽지 않았다.국내 연구진이 파열 위험이 높은 취약성 동맥경화 환자에게 예방적으로 스텐트 치료를 하는 것이 약물치료에 비해 더욱 효과적이라는 대규모 임상연구 결과를 심장 분야 권위의 미국심장학회에서 8일(월)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취약성 동맥경화 환...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는 이상지질혈증과 죽상경화증의 연구와 진료에 도움이 될 웨비나 시리즈인 DAWAS(Dyslipidemia & Atherosclerosis WebinAr Series)를 시작한다고 밝혔다.국내외 전문가 강의와 패널 토의, 질의응답으로 구성되는 제1회 DAWAS는 11월 30일 오후 5시 30분부터 온라인 플랫폼인 Zoom을 통해 진행된다.김재택 교수(중앙의대 내분비내과)가 좌장을 하며, 정익모 교수(이화의대 순환기내과)가 ‘Secondary prevention of atherosclerotic CVD through comprehensive cardiac rehabilitation’를 주제로 강의한다.김오연 교수(동아대 식품영양학과)와 이종영 교수(성균관의대 순환기내과)가 패널 토의를 진행하며, 질의응답시간을...
동맥경화성 심혈관 질환에서 2차 합병증을 막기 위해 사용되는 고효능 스타틴의 대표적 약제 로수바스타틴과 아토르바스타틴 치료의 장기간 효능과 안전성을 검증한 결과가 나왔다.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홍명기·김병극·홍성진·이용준 교수 연구팀은 동맥경화성 심혈관 질환자에서 로수바스타틴과 아토르바스타틴 치료의 장기적 추적 결과, 로수바스타틴은 LDL 콜레스테롤 감소 효과가 큰 반면, 아토르바스타틴은 당뇨병, 백내장 수술 등 부작용이 보다 적게 발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영국의학저널(BMJ, IF 105.7)’ 최신호에 게재됐다.심혈관 질환자들에서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의 재발, 심인성 사망을 ...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가 2023년도 학술상과 신진학술연구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학술상의 영예는 울산의대 내분비내과 정창희 교수에게 돌아갔다. 정창희 교수는 국제학술지인 동맥경화증, 혈전증 및 혈관생물학 저널(Arteriosclerosis, Thrombosis, and Vascular Biology)에 'SFRP5가 WNT5A에 의한 내피기능장애에 미치는 영향 및 인체 동맥경직도와 관련성(Effect of SFRP5 on the WNT5A-induced endothelial dysfunction and its relevance with arterial stiffness in human subjects'을 발표하는 등 지방조직 유래 인자와 심혈관계 사이의 상호작용에 관한 연구 업적이 인정되었다.젊은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신진학술연구비는 차...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가 주최한 국제학술대회인 제12회 ICoLA (International Congress on Lipid & Atherosclerosis)가 지난 14~16일 콘래드서울 호텔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전 세계 20여 국가에서 1천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특별히 AAVBM (Asia-Australia Vascular Biology Meeting)과 함께 열려 의미를 더했다.학술대회 3일간 미국내분비학회 회장을 역임한 Abel 교수(미국 ULCA)를 비롯해 Longo 교수(미국 USC), 김재범 교수(서울대학교), Boisvert 교수(미국 University of Hawaii), Ogura 교수(일본 Chiba University) 등 세계적 석학들의 강의와 기초 및 연구 분야의 구연과 포스터 발표가 이어졌다.특별히 첫째 날에는 ‘심뇌혈...
국내 연구진이 동맥경화나 혈관염증 질환 치료에 새로운 실마리를 제공할 유전자를 발굴하였다.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바이오신약중개연구센터 박종길 박사 연구팀은 혈관 내피세포의 염증반응 제어에 관여하는 유전자를 발견하고, 관련 기전을 규명하는 데 성공하였다고 밝혔다.이를 통해 향후 염증성 혈관질환과 동맥경화증 치료제 개발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건강한 삶을 결정하는 요인 중 하나가 바로 혈관이다. 혈관을 통해 이동하는 혈액은 우리 몸 곳곳에 영양소와 산소를 전달하고 체온을 유지한다.이러한 혈관이 다양한 원인에 의해 혈관 내벽이 두꺼워져 탄력을 잃거나 얇아져 늘어지게 되면 정상적인 혈액의 흐름...
동맥경화는 혈관 안에 콜레스테롤이 쌓여 혈관이 좁아지고, 좁아진 혈관이 막히면 심근경색으로 급사까지도 이르게 될 수 있는 위험한 질환이다.동맥경화를 치료하는 약물로 체내 콜레스테롤 생성을 막는 스타틴 계열의 약물이 현재 거의 유일한데, 최근 국내 연구진이 동맥경화와 관련된 표적 물질을 새롭게 밝혀냈다.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김영학 ‧ 융합의학과 하창훈 교수팀은 동물 실험을 통해 지방세포에서 분비되는 CTRP9이라는 물질이 동맥경화와 심근경색을 개선시키고, 실제 동맥경화, 심근경색 환자 혈액검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CTRP9 수치가 낮았다는 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현재 스타틴과 같은 항지질약제 외에 동맥경화, 심...
보라매병원 신경과 남기웅 교수가 체내 중성지방 수치와 뇌소혈관질환 위험 사이의 연관성을 입증한 연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보라매병원 신경과 남기웅·권형민 교수,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진호 교수 연구팀은 2006년부터 2013년까지 서울대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평균 연령 56.5세의 남녀 3,170명의 임상데이터를 활용, 대상자의 동맥경화 지수와 뇌소혈관질환 위험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했다.연구팀은 혈액 검사상 확인된 HDL 콜레스테롤 수치 대비 중성지방 비율로 대상자의 동맥경화 지수를 산출했으며, 뇌 자기공명영상(MRI) 분석을 통해 뇌 백질 변성(WMH), 열공성 뇌경색(lacunes), 뇌 미세출혈(CMBs) 등 뇌소혈관질환의 유병률을...
가족 간 유전되면서 콜레스테롤이 극단적으로 높은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familial hypercholesterolemia: FH)’에 대한 국내 전문가 합의안이 확정 발표됐다.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FH 사업단은 국내 FH 환자를 진단‧치료하는데 도움이 되는 전문가 합의안을 발표했다.이번 합의안은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지(Journal of Lipid and Atherosclerosis)와 내과학회 영문학술지(Korean Journal of Internal Medicine) 최신 호에 발표됐으며, 대한내과학회지 한국어판에도 발표될 예정이다.FH는 최소한 총콜레스테롤 290㎎/dL, LDL 콜레스테롤 190㎎/dL가 넘는 질환으로 가족 내 유전된다. FH를 앓으면 중년 이전에 심혈관질환에 걸릴 확률이 최고...
중앙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강현 교수팀(마취통증의학과 최근주 교수, 내분비내과 김현민 교수)이 최근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가 주최한 제11차 국제학술대회(International Congress on Lipid & Atherosclerosis with Asian-Pacific Society of Atherosclerosis and Vascular Disease)에서 ‘JLA(Journal of Lipid and Atherosclerosis) 최우수상’을 수상했다.‘JLA 최우수상’은 지난 1년간 국제지질동맥경화저널(Journal of Lipid and Atherosclerosis)에 발표된 논문 중 가장 피인용이 많이 된 논문 한 편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써, 강현 교수팀은 ‘이상지질혈증의 COVID-19 중증도에 대한 잠재적 역할(The Potential Role of Dyslip...
보라매병원(원장 정승용) 신경과 남기웅 교수가 최근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로부터 2022년도 신진학술연구비 수혜자로 선정되었다.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는 젊은 의학자의 기초 및 임상 연구 진흥을 목적으로 매년 우수한 연구계획서를 제출한 의학자를 선정하고, 해당 연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학술연구비를 지원해오고 있다.이번 선정과정에서 남기웅 교수는 ‘대동맥 질환으로 인한 허혈성 뇌졸중의 예후에 중성지방과 중성지방 관련 지수가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의 연구 가치를 인정받아 신진학술연구비 수혜자로 최종 선정됐다.이에 따라 남기웅 교수는 오는 9월 16일 개최 예정인 ‘2022년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추계학술대...
서울시보라매병원 순환기내과 김명아 교수가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회장으로 선출되어 2022년 1월부터 임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는 대사질환 및 심혈관질환 관련 임상의학자와 생명과학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돼 만성질환 예방과 치료를 통해 만성질환 예방과 치료에 앞장서고 있으며, 국내학술대회뿐만 아니라 국제학회를 다년간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학회로 성장하고 있다.김명아 교수는 관련 의학 분야 및 학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되었으며, 2022년 1월부터 임기를 시작해 앞으로 1년 동안 학회를 이끌어나갈 예정이다.김...
간에 지방이 쌓이는 지방간처럼 근육에 지방이 축적되는 현상을 근지방증(마이오스테아토시스·Myosteatosis)이라 한다. 지방화가 적은 근육 이른바 ‘질 좋은 근육’을 많이 갖고 있는 여성일수록 동맥경화 위험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나왔다. 유산소와 근력 운동을 병행해 근육의 질을 높게 유지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된다.서울아산병원 건강의학과(내분비내과분과) 이민정 · 김홍규 교수 연구팀은 건강검진 수검자 4천 명을 대상으로 근육의 질과 관상동맥 석회화 정도를 분석한 결과, 질 좋은 근육이 많은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관상동맥 석회화 위험이 최대 66%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관상동맥 석회화는 심장에 혈액과 영양을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