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은 자사가 개발 중인 비강 분무 스프레이 ‘노즈가드(Nose Guard)’의 핵심 성분인 잔토모나스 발효추출물과 카모스타트가 인플루엔자 A형 및 B형 바이러스 감염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 바이러스 전문 학술지 Viruses에 ‘잔탄검과 카모스타트의 시너지 항바이러스 활성 연구’라는 제목으로 최근 게재됐다. 연구는 김민수 대웅제약과 부산대학교 약학대학 교수, 김석호 국립군산대학교 교수팀이 공동 수행했으며, 세포 실험과 동물 실험을 통해 감염 예방 효과를 확인했다.세포 실험에서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에 두 성분을 병용 투여했을 때, 생존율이 단독 투여
아미코젠의 헬스케어 소재 키토산이 SCI 저널 ‘Applied science’에 게재됐다.바이오의약 및 헬스케어 소재 전문 기업 아미코젠이 헬스케어 소재인 키토산의 인플루엔자 A(이하 H1N1),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3형(이하 HPIV3)에 대한 효과를 확인해 SCI 저널인 ‘Applied science’에 논문 게재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아미코젠의 효소분해 키토산은 저분자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고, 지난해 항바이러스 효과를 통해 COVID-19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로 특허 등록됐다.‘H1N1’은 최근 유행하는 A형 독감 바이러스로 잘 알려져 있으며, 스페인 독감, 2009년 인플루엔자를 유행시킨 바이러스다. 이번 실험은 ‘H1N1’과 ‘HPIV3’ 두가지 바이...
예년과 마찬가지로 독감이 유행하면서 많은 이들이 고통 받고 있다. 독감은 A형 또는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전염성이 높은 급성 호흡기 질환이다. 기침, 인후통과 같은 호흡기 증상뿐만 아니라 고열, 오한, 근육통, 두통, 피로감과 같은 전신증상을 유발하는데다가 전염성이 있기 때문에 백신을 통한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그러나 최근 독감 백신에 관한 나쁜 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 이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이는 현재 유행 중인 독감 바이러스가 올해 독감 백신과 정확히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이다.이 소식은 미국에서 독감 시즌이 특히 활발해진 가운데 나온 것이다. 얼마 전 라이브사이언스(Livescience)가 보도했듯이, 현재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