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시절 감성을 가득 담았던 싸이월드가 새단장을 해 다시 찾아온다. 싸이월드는 2000년대 3200만명의 사용자를 모으고 '미니홈피', '도토리' 열풍을 가져오며 많은 추억과 유행을 탄생시킨 서비스다. 재단장에 들어가는 싸이월드는 기획자, 개발자, 마케터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만나 기존의 감성은 살리면서 시대의 요구에 맞는 서비스를 구축한다. 내년 상반기 베타버전을 선보인 뒤 정식 출시 예정이다.싸이월드는 최초 모토인 '사이좋은 사람들'의 부활을 주제로 지나친 SNS 사생활 공개와 정보 공유에 지친 이용자들에게 개인화된 공간을 제공하고, 소규모 그룹과 손쉽게 교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싸이커뮤니케이션즈는
서울대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이하 도토리하우스)가 국내 최초 독립형 단기의료돌봄센터로서 이달 개소 1주년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넥슨과 보건복지부의 지원으로 설립된 도토리하우스는 인공호흡기나 산소 사용 등 상시 의료적 지원이 필요한 만 24세 이하 중증 및 희귀질환 소아청소년 환자들이 안정 상태에서 보호자 없이 안전하게 머물 수 있는 공간이다.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중증 소아 환자와 가족들에게 종합적인 의료 및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간병의 부담을 덜어주고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지원해왔다.지난 1년간 도토리하우스는 약 226명의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쉼과 정서적 지지의 공간을 제공하며 국내 의료돌봄의 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