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연구팀이 최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대한간암학회 제19차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Best Post Presentation)’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이순규 교수 연구팀은 “경증 복수 및 저알부민혈증 동반한 간암 환자, 면역항암제 치료에서 Child-Pugh 6점 환자와 유사한 예후 보여(Child-Pugh Score 7 with Mild Ascites and Hypoalbuminemia Demonstrates Comparable Outcomes to Child-Pugh Score 6 in Patients Treated with Atezolizumab/Bevacizumab)”를 주제로 연구 성과를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순규 교수 연구팀은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병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간담췌외과 김동식 교수가 최근 2021년 대한간암학회 학술논문상을 수상했다. 김동식 교수는 임상연구 분야에서 담도종양전(Bile Duct Tumor Thrombus)을 동반한 간세포암의 수술법과 예후를 분석한 연구를 통해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간세포암에서 담도종양전이 동반되면 예후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동식 교수는 담도종양전을 동반한 간세포암 환자에서 적절한 수술방법을 찾고 예후를 향상시킬 방법을 찾기 위해 이번 연구를 진행했다.김동식 교수 연구팀은 한국과 일본의 32개 센터에서 담도종양전을 동반한 간세포암으로 수술받은 257명을 분석했다. 연구결과 담도종양전은 혈관침범보다 예후에 미치는...
고려대 안산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임채홍 교수의 논문 “Comparison of Radiation Therapy Modalities for Hepatocellular Carcinoma with Portal Vein Thrombosis: A Meta-Analysis and Systematic Review”가 2020년 대한간암학회 임상 학술상을 수상했다.이번 논문은 문맥 침범이 있는 간암에 대한 방사선치료에 대한 안전성과 효율성을 메타분석한 연구로 문맥침범이 있는 간암은 예후가 매우 불량하고, 가능한 치료방법이 적어 기대되는 생존기간이 3개월 미만에 불과하다.임 교수가 시행한 연구에 포함된 2513명의 간암 환자들은 방사선치료 후 암의 국소제어율이 83-87%에 달했으며, 1년 생존율이 50%에 근접해 기존에 비해 예후를 크게 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