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적십자병원(원장 이정교)은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 및 사례관리 종사자를 대상으로 백신 예방접종 의료비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대한적십자사의 고액 기부자 모임(Red Cross Honors Club․RCHC)에 230호로 참여한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의 기부금 중 금 15,000,000원이 사용되었다. 지난해 10월부터 금년 7월까지 실시된 해당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99명에게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실시하여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의 건강을 증진하였으며, 질환의 경중과 빈부에 관한 차별 없이 동등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였다.한편, 인천적십자병원은 보다 나은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4월 최신 의료기
보건 당국이 노령층의 대상포진 예방 백신 접종을 독려하면서 접종자 수가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너무 비싼 가격에 국민 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고위험군인 고령층과 취약계층에게 접종 지원 등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보건복지위원회 인재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1년부터 2023년 7월까지 대상포진 예방접종 접종자수(이하 접종자수)가 3년 연속 증가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연도별로 예방접종 현황을 보면 2021년 489,572명, 2022년 535,720명, 2023년 7월 607,354명이었다. 올해 7월까지 접종자수는 이미 전년도 전체 접종자수를 뛰어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