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빅스(대표 박준형)가 질병관리청 ‘다중오믹스 기반 다제내성결핵 신약 후보 예측 연구’ 학술연구용역사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2022년 8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추진되는 이번 사업의 예산은 13억 규모다. 쓰리빅스가 주관하고 부산대학교병원, 마산결핵병원이 공동으로 참여한다.범세계적인 결핵퇴치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핵은 코로나19 다음으로 감염자수가 많은 질병이다.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의 4명 중 1명은 결핵균에 감염됐다. 2020년에는 약 987만 명의 결핵환자가 발생했으며, 결핵으로 인해 사망한 환자수는 약 149만 명이다.특히 다제내성결핵(multidrug-resistant tuberc...
옵티팜(대표이사 김현일)이 대한결핵협회(회장 신민석)와 항생제 대체 선도물질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MOU는 항생제에 내성이 생겨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다제내성결핵과 광범위약제내성결핵에 대해 박테리오파지를 적용해 돌파구를 찾고자 하는 취지다.이를 위해 옵티팜과 대한결핵협회는 ▲마이코박테리아(결핵균) 박테리오파지 발굴을 위한 공동 연구 및 기술교류 추진 ▲효능 평가 및 기전 규명을 통한 대체 선도물질 도출 ▲선도물질의 전임상, 임상, 사업화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옵티팜 김현일 대표는 “현재의 항생제 기반 결핵 치료 과정에서 다제내성균의 발생은 필연적인 측면이 있지만 이에 대한 대안...
비아트리스 코리아(대표 이혜영)는 다제내성결핵 치료제 ‘프레토마니드(Pretomanid)’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프레토마니드는 광범위 약제내성 폐결핵, 치료제 불내성 또는 비반응성 다제내성 폐결핵 성인 환자에 대한 베다퀼린과 리네졸리드와의 3종 병용요법을 적응증으로 승인을 받았다.회사에 따르면 결핵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이어 전염병으로 인한 사망 원인 중 세계 2위를 차지하며, 연간 140만 명이 결핵으로 사망하고 있다. 한국의 경우, 연간 3만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하고 결핵으로 인한 사망이 인구 10만 명당 약 5명 수준으로 발생]하며, OECD 회원국 중 결핵 발병률 1위, 사망률 2위를 기...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다제내성결핵* 퇴치를 위해 신속한 진단 및 신약 사용 기준을 담아 결핵 진료지침 4판을 발간하였다.* 다제내성결핵(MDR-TB, multidrug-resistant tuberculosis)이란, 이소니아지드와 리팜핀 두 가지의 항결핵제에 내성이 있는 결핵균에 의해 발생한 결핵이번 결핵 진료지침은 2011년 초판 이후 네 번째 개정판으로, 우리나라의 현실에 맞는 결핵 진료 및 관리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본 지침은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가 주관하여 전문가들로 구성된 결핵 진료지침 개발위원회를 통해 개정되었으며,※ 공청회 개최(’19.9.), 2019년 제4차 결핵전문위원회 심의?의결(’19.10.)2019년 3월 세계보건기구(WHO, World...
정부가 외국인의 다제내성결핵 예방관리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법무부와 협조하여 4월 1일 수요일부터 외국인 다제내성 결핵관리 강화 정책을 시행할 것을 발표했다.외국인 결핵 신환자 수는 2016년부터 시작된 결핵고위험국가 장기체류 비자신청을 위한 외국인 대상 결핵검진 의무화를 통해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다제내성결핵 환자 수의 경우 2019년 107명으로 전년 대비 19명이 증가하였다. 이에 정부는 외국인 다제내성결핵 예방관리를 강화할 필요성을 느끼고 해당 정책을 시행하기로 했다.주요 정책에 대해 설명하자면 법무부는 입국 전 장기체류 비자 신청 시 세계보건기구에서 지정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