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은 12월 27일부터 국립종자원 누리집에서 국제식물신품종보호연맹(이하 ‘UPOV’)에서 정한 국제기준과 육성자 의견을 반영해 개정한 보리·밀 ‘작물별 특성조사기준’을 확인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보리는 UPOV에서 정한 특성조사 항목 29개와 육성자 의견을 반영, 현행 우리나라 조사항목인 39개 특성 중 이삭이 나오는 시기(출수기), 이삭 형태 등 20개를 보완‧삭제했다.아울러, UPOV 기준에는 없지만 우리나라의 지리적, 기후적 특성을 고려하였을 때 보리의 중요한 특성인 ‘한해 정도’는 계속 유지하기로해 36개 특성 조사항목으로 최종 결정했다. 밀은 UPOV 기준(27항목)과 육성자 의견을 반영해, 기존에 사용해 오던 30개 조
우리의 신체 부위 중에서 가장 노출이 많이 되는 곳은 단연코 얼굴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먼저 시선을 끄는 부위는 바로 눈이다. 눈은 단순히 외모를 구성하는 요소를 넘어 감정과 성격, 그리고 첫인상을 형성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 밝고 또렷한 눈매는 활기차고 자신감 있는 이미지를 준다면, 답답한 눈매는 내성적이거나 피곤해 보이는 인상을 줄 수 있다.이와 함께 코는 눈과 입 사이를 연결하고 얼굴의 균형을 맞추는 축 역할을 하면서 이목구비의 조화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코의 높이와 모양 그리고 비율은 얼굴 전체의 입체감을 좌우하며, 미적으로 조화로운 코는 첫인상에서 세련되고 균형 잡힌 이미지를 만들어 준다. 이에
뉴아인은 지난 19일 광주광역시 청소년기관들과 청소년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식은 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열렸으며 디지털 미디어 세대 청소년들의 눈 건강 관리와 복지 지원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협약식에는 이길한 뉴아인 총괄이사, 문수영 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 김재희 광주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 차은선 광주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강병길 광주광역시청소년수련시설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뉴아인은 눈 건강 헬스케어 제품인 ‘셀리나(CELLENA)’를 후원하며, 청소년 건강관리 시스템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셀리나는 전기 펄스 기반 뇌신
한국인의 술 사랑은 대단하다. “술 한 잔 하자”는 인사를 대수롭지 않게 하고, 소주 같은 독주를 즐기며 심지어 다른 술과 섞어 마시는 폭탄주 문화가 일반화돼 있을 정도다. 직장 동료나 친구들과의 모임에서 한 번 마셨다 하면 소위 필름이 끊길 정도로 마시는 경우도 적지 않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2024년 알코올 통계자료집을 보면, 2022년 국내 20세 이상 1인당 알코올 소비량은 8.44ℓ에 달한다. 1.5ℓ들이 페트병을 기준으로 1인당 연간 5.63병씩 알코올을 마시는 셈이다. 어마어마한 양이다. 그러나 음주는 정신적, 신체적으로 다양한 해를 끼친다. 2022년 알코올 관련 질환으로 사망한 사람은 5033명에 달했다. 눈 건강도 마찬가지
눈동자의 검은자와 흰자 사이에 하얀 것이 생기는 질환이 있다. 군날개(익상편)이라고 불리는 이 안과 질환은 결막의 퇴행성 변화에 따른 질환으로 결막주름이나 섬유혈관성 조직이 각막을 덮으며 나타나게 된다. 군날개라는 이름은 병변이 날개 모양으로 생겨서 그렇게 불리게 됐는데, 나이가 들수록 흔히 나타나게 된다.눈에 하얀색 막이 생기면 백내장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다. 백내장은 수정체에 혼탁 증세가 생겨 흐릿하게 보이는 것으로 말기 상태가 아닌 이상 육안으로 백내장을 판단하기는 어렵다. 반면 군날개는 안구 내부가 아닌 표면에 흰 살이나 막이 덮이는 것으로 육안으로 증상을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흰색 막이 육안으로 식
지피테라퓨틱스코리아는 겨울철 눈의 피로를 해결할 수 있는 고함량 활성형 비타민B 복합제 ‘액티넘EX골드’를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겨울철 차가운 날씨와 실내 난방으로 인해 공기가 건조해지면서, 장시간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는 직장인들의 눈 피로는 더욱 심화되고 있다. 눈의 피로는 안구건조증, 시림, 초점 불능 등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나며 일상 생활에 영향을 준다.지피테라퓨틱스코리아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액티넘EX골드’를 선보였다. 제품은 활성형 비타민B1(푸르설티아민)과 B12(메코발라민)를 포함한 고함량 비타민B 복합제로, 눈의 피로를 줄이고 시신경 기능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비타민B1은 1,500m
22살의 청년이 중증근무력증을 앓으면서도 생명의 끝자락에서 장기기증으로 다섯 명에게 새 삶을 선물했다. 17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 11월 28일 가천대길병원에서 원유선(22) 씨가 뇌사 상태에서 심장, 폐, 간, 좌우 신장을 다섯 명에게 기증하고 세상을 떠났다. 원 씨는 지난달 20일 저녁 어지러움을 호소하며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 판정을 받았다. 유족에 따르면 원 씨는 생전에 장기기증 의사를 밝히며 기증희망등록을 해둔 상태였다. 경기도 군포시에서 외동딸로 태어난 원 양은 차분하고 자상한 성격으로 누구보다 다른 사람을 아끼고 배려하는 사람이었다. 동물을 좋아해서 시간이 될
스마트폰, 태블릿 등 디지털 기기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안구건조증을 비롯한 다양한 눈 질환이 주요 건강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이 같은 추세에 맞춰 눈 건강을 위한 영양제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제약 업계에선 블루라이트 차단 효과가 있는 루테인과 제아잔틴, 오메가-3 등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성분 등 소비자 맞춤형 제품을 출시하며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서고 있다. 1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3년 국내 안구건조증 환자 수는 약 269만 명으로, 2020년에 비해 10% 이상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스마트폰, 태블릿, 컴퓨터 등 디지털 기기의 장시간 사용은 안구건조증을 포함한 다양한 눈 질환의 주요 원인이다. 특히
요즘 사람들에게 외모관리는 생각보다 중요하다. 이에 성형을 결심하는 인구 또한 많아졌는데 그 중 특히 눈성형은 트렌드 변화 속도가 매우 빠른 편이다. 과거 화려한 스타일의 눈매가 선호된 반면 요즘은 자연스러움과 화려함을 절묘하게 조합한 '자려함'이라는 트렌드가 주목받고 있다.이는 자연스러운 느낌을 주면서도 눈에 띄는 인상을 남기고자 하는 현대인의 욕구를 반영한 결과이기도 하다. 여기에 K-뷰티와 한류 열풍이 더해져 트렌드가 강화되면서 사람들은 더더욱 과하지 않으면서도 세련된 눈매를 선호하고 추세다.쌍꺼풀 수술은 눈성형에서 가장 많이 시행되는 수술 중 하나로, 주로 비절개와 절개 두 가지 방법이 사용된다. 비절개
농심은 연말을 맞아 본사와 전국 6개 공장 인근 지역에 사랑의 신라면 4300박스를 전달한다. ‘사랑의 신라면’은 매년 연말 농심이 지역사회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는 활동이다. 2008년 시작해 올해로 17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그동안 농심이 나눈 라면은 총 7만 박스에 달한다.농심이 전하는 사랑의 신라면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해피펀드’와 농심의 출연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농심은 임직원 모금액만큼 회사가 기부금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더 큰 사랑을 모아 이웃에게 전하고 있다.농심 관계자는 “매년 겨울마다 주변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는 사랑 나눔 활동에 나서고 있다”며 “임직원들이 마음을 모
현대 사회에서 외모 관리는 남녀를 불문하고 중요한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눈 성형은 얼굴 인상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으며 빠르게 변하는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다. 최승협 윙크성형외과 원장은 "최근 눈성형 트렌드는 자연스러움과 화려함의 균형을 중요시하는 '자려함'이다"라며 "과거에는 화려한 쌍꺼풀이 인기였지만 지금은 자연스러우면서도 화려한 모양을 추구하는 경향이 강해졌다"고 말했다.이어서 최 원장은 "눈성형을 고려한다면 본인이 선호하는 스타일을 명확히 정리하고,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모양과 수술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대표적인 눈성형 중 하나인 쌍꺼풀 수술에는 비절
‘눈 중풍’이라 불리는 중심망막동맥폐쇄는 망막의 중심 동맥이 막히며 급격한 시력 저하를 초래해 심하면 실명에 이르게 하는 질환이다. 발병률은 10만명당 8.5명으로 매우 드물지만, 조기 증상 없이 급성으로 나타나며 발병 즉시 급격한 시력 저하를 초래하는 응급질환이다. 표준치료로는 눈 마사지와 안구내압 강하제 복용 등이 있지만 치료 효과가 제한적이다. 치료를 받더라도 환자의 22%만이 시력을 회복하고 이 중 의미 있는 수준의 시력 회복이 나타나는 경우는 10%가 안 된다. 이러한 가운데 중심망막동맥폐쇄에 대한 고압산소치료의 효능을 증명한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고압산소치료는 대기압보다 2~3배가량 높은 고압산소를 체내 혈
안저 검사는 눈 내부를 촬영해 녹내장 같은 실명 질환뿐만 아니라 심혈관질환, 당뇨병과 같은 전신 질환까지 조기 진단할 수 있는 중요한 검사다. 최근 메디웨일과 뷰노 같은 기업들이 AI 기술을 활용해 안저 검사의 정확성과 접근성을 혁신하며 새로운 의료 패러다임을 열고 있다.◇ 안저 검사가 중요한 이유안저 검사는 망막, 시신경, 혈관 등을 관찰하는 비침습적 검사다. 검사를 통해 녹내장, 황반 변성, 당뇨병 망막증 등 주요 눈 질환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특히 안저를 통해 전신 혈관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고혈압, 동맥경화, 당뇨병과 같은 전신 질환의 단서를 제공한다.한 의료 전문가는 "안저 검사는 눈과 전신 건강을 살필 수 있
올겨울 첫눈이 내린 지난 27일 아침,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쌍둥이 아기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겨울눈을 경험했다.작년 7월 7일 태어난 쌍둥이 아기 판다들은 지난겨울에는 너무 어려 실내 방사장에서 생활해 눈을 접할 수가 없었다.이날 밤사이 많은 눈이 내리자 판다 주키퍼들은 눈을 좋아하는 습성을 가진 판다들을 위해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난생처음 눈에서 놀 수 있는 시간을 선물했다.에버랜드 강철원 주키퍼는 “엄마 아이바오와 함께 함박눈이 내린 야외 방사장에 나온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는 처음 보는 눈이 신기한 듯 잠시 머뭇거렸으나 금방 적응해 눈밭을 뒹굴고, 눈 쌓인 언덕에서 미끄러져 내려가는 등
나이가 들면서 눈물이 자주 나거나 눈을 움직일 때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을 느낀 경험이 있을 것이다. 대부분 이러한 증상은 경미하고 일시적이라 대수롭지 않게 여기지만 증상이 반복되거나 심해지면 안과를 찾는 경우가 많다. 병원에서는 대개 노화로 인한 안구 건조증을 진단하고 인공눈물이나 항염증제를 처방하며 경과를 지켜보자고 권유한다. 약물 치료는 일시적으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으나 시간이 지나면 같은 증상이 재발할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는 정밀 검사를 통해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안구 건조증의 원인은 다양하다. 눈의 과도한 사용, 눈꺼풀의 마이봄샘 기능 저하, 그리고 결막이완증을 의심해 볼 수
밤맛 디저트가 유통가 디저트 시장을 휩쓸고 있는 가운데, CU의 밤 티라미수 디저트 2종(밤티라미수 컵, 밤 티라미수 빵) 누적 판매량이 200만개를 돌파했다. CU가 한 요리 경연 프로그램의 우승자인 권성준 셰프의 레시피를 활용해 선보인 ‘밤 티라미수 컵’은 지난달 8일 출시 이후 11월 22일 기준 누적 판매량 130만 개를 돌파했다. 이는 일 평균 2만 8천여 개, 1초당 30개 넘게 팔려나간 셈이다. 해당 상품은 밤 생크림, 토피넛 라떼, 쿠키, 초콜릿 등의 재료를 활용해 가을 제철 밤과 진한 크림치즈의 고소하고 달콤한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디저트다. CU 밤 티라미수컵은 총 9일의 예약 판매 기간 동안 매일 1~2만 개 수량이 평균 20
메디웨일은 두바이의 당뇨병 관리 클리닉 글루케어(GluCare)와 '닥터눈 CVD'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중동 시장에 진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는 닥터눈 CVD 공급, 아랍에미리트(UAE) 시장 진출 협력, 닥터눈 CKD 유효성 검증 연구 등이 포함된다.글루케어는 2019년 두바이에 설립된 당뇨병 관리 클리닉으로, 연간 2만 명 이상의 당뇨병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당뇨병 치료와 연구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당뇨병학회를 포함한 세계적 학회와 저널에 연구 결과를 발표해왔다.닥터눈 CVD는 망막 이미지를 통해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예측하는 AI 소프트웨어로, 심장 CT와 유사한 정확도를 자랑한다. 이번 계약을 통해
대한결핵협회(이하 협회)는 지난 19일, 밝은눈안과의원과 국내외 취약계층 안질환 예방 및 의료봉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국내 취약계층 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지역 내 결핵 및 보건의료 취약국가를 대상으로 매년 의료봉사를 실시하는 협회 사회공헌사업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체결됐다.향후 결핵고위험국가 현지 의료봉사를 비롯해 국내외를 넘나들며 전개되는 협회의 취약계층 사회공헌사업에서 안과 진료를 지원할 예정이다.이번 협약에 앞서, 밝은눈안과의원은 지난 5월 협회의 라오스 비엔티안 의료봉사에 동행하여 5000만원 가량의 의약품을 지원하고 430여명에 이르는 지역주민
눈 성형은 단순한 미적 개선을 넘어서, 각자의 얼굴과 특성에 맞는 맞춤형 수술이 중요하다. 특히 쌍꺼풀 수술은 얼굴과 조화를 이루는 자연스러운 라인을 찾는 것이 핵심이다. 두꺼운 쌍꺼풀보다는 자연스러운 라인이 가장 바람직하며, 환자의 눈 구조와 상태에 맞는 수술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술 방법은 환자의 눈 구조와 피부 상태에 따라 달라지며, 피부가 얇고 쌍꺼풀이 쉽게 유지되는 경우에는 자연유착수술을, 피부가 두껍거나 처져 있는 경우에는 절개 수술을 고려한다. 수술 전에는 눈 뜨는 힘이나 시력 상태를 점검하고, 시력교정수술을 받은 경우에는 최소 2개월 이상의 간격을 두고 수술을 받는 것이 좋다.눈매 교정은
치열한 경쟁 사회 속 외모가 중요한 경쟁력으로 인식되며, 성형에 대한 관심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특히 쌍꺼풀 수술과 같은 눈 성형은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는 인기 시술이지만 모든 사람에게 같은 결과를 기대할 수는 없어 신중한 고민이 필요하다.엄예슬 얼루어성형외과의원 원장은 “눈은 얼굴에서 가장 먼저 보이는 부위이며 인상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과하거나 어색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성형을 고려한다면 자신의 개성을 해치지 않으면서 자연스러운 결과를 기대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엄 원장은 또한 쌍꺼풀 수술 전 충분한 상담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수술 전 상담에서는 본인이 원하는 바를 명확히 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