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신경외과 김영일 교수가 최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내시경뇌수술학회 제8회 정기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회장으로 취임했다.김영일 교수는 2025년 5월까지 앞으로 1년 동안 대한내시경뇌수술학회를 이끌게 된다.대한내시경뇌수술학회(Korean Society of Endoscopic Neurosurgery, KOSEN)는 최첨단 내시경 기술을 활용하여 두개저를 포함한 다양한 뇌 부위에서 발생하는 질환에 대해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치료 방법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신경외과와 이비인후과 전문의들이 모여 만든 전문 학술 단체이다.김영일 교수는 “앞으로 학회 발전을 위해 내실을 다지고, 학...
고영테크놀러지(이하 고영)가 서울대학교병원과 뇌 수술용 의료 로봇 ‘카이메로(KYMERO)’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카이메로는 뇌 질환 수술 및 검사에 활용하는 의료용 로봇이다. 환자의 의료 영상을 기반으로 의사에게 표적 위치와 자세를 안내한다. 이 로봇은 고난도 수술 시 소요 시간과 환자 후유증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이번 계약으로 카이메로는 국내 수도권 병원 5곳으로 공급처를 확대하게 됐다는 회사측의 설명이다. 서울대학교병원은 카이메로 도입을 통해 다양한 뇌 질환 환자에게 첨단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한편, 고영의 관계자는 카이메로가 정교함이 요구되는 뇌 수술 분야에...
니어브레인(대표 이태린)은 2024년 1월 9일(화)부터 12일(금)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ES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니어브레인은 CES 2024 행사 기간 포스코-포스텍 공동관을 지원받아 부스를 운영하며 신경과 및 신경외과 의사들을 위한 뇌혈류 예측 플랫폼 ‘닥터 니어 플로우(Dr. NEAR flow)’와 뇌수술 실습 플랫폼 ‘닥터 니어 트레이닝(Dr. NEAR training)’을 선보일 예정이다.니어브레인 이태린 대표는 “CES 2024 참가를 통해 잠재적인 파트너 및 투자자와 연결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전시회가 다양한 해외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는 참가 소감을 밝...
서울아산병원이 수전증·파킨슨병 등 뇌신경계 퇴행성 질환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초음파 뇌수술’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초음파 뇌수술은 전신마취와 두개골 절개 없이 진행되는 무혈 수술로, 개두술이 필요했던 환자들이 부작용이 적은 초음파를 통해 안전하게 뇌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됐다.서울아산병원은 초음파 뇌수술을 위해 뇌의 비정상적 기능을 유발하는 해부학적 위치에 고강도 집속 초음파로 에너지를 전달하는 장비인 ‘엑사블레이트 뉴로(ExAblate Neuro) 4000’을 최근 도입했다.환자 머리에 헬맷 형태의 초음파 변환기를 고정한 후 높은 주파수(650Khz)의 초음파를 조사하면, 파동이 수렴되는 특정 지점에서만 열 소작이 일...
서울대병원은 이비인후과 원태빈 교수가 지난달 19일 대한내시경뇌수술학회 제8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다음 정기 총회까지 1년이다.대한내시경뇌수술학회(Korean Society of Endoscopic Neurosurgery, KOSEN)는 각종 뇌질환을 최첨단 내시경을 이용해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것을 목표로 신경외과 및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모여 설립한 학술단체다.원 교수는 지난달 개최된 ‘2023 대한내시경뇌수술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내시경을 이용한 뇌기저부 병변의 치료 및 연구 성과, 학회 공헌 등을 인정받아 대한내시경뇌수술학회 신임 회장으로 추대됐다.내시경뇌수술은 코 안쪽을 통해 안와·뇌기저부·뇌실질로 접근하여 해...
윤완수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뇌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대한내시경뇌수술학회(Korean Society of Endoscopic Neurosurgery, KOSEN)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윤완수 교수는 최근 열린 2022년 대한내시경뇌수술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그동안의 내시경을 이용한 뇌종양의 치료와 연구 성과, 학회 공헌 등을 인정받아 제7대 대한내시경뇌수술학회장으로 추대됐다.대한내시경뇌수술학회는 각종 뇌종양을 비롯한 뇌질환을 최첨단 내시경을 이용해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것을 목표로 신경외과와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모여 결성된 학회다.내시경뇌수술의 적응 질환은 대표적으로 ▲뇌하수체 선종(pituitary adenoma) ▲뇌수막종(meningioma) ▲두...
미국 46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조 바이든 당선인이 과거 뇌동맥류로 인한 뇌수술을 두 번 받고 이를 이겨내고 최고에 자리에 올라 주목을 끈다.조 바이든 당선인은 1988년 2월 12일 45세의 나이로 그가 댈러웨어 상원의원이며 법사위원회 위원장일 때 좌측 뇌에 위치한 뇌동맥류 파열로 인한 뇌지주막하 출혈로 병원에 내원해 13시간의 뇌수술로 뇌동맥류 클립 결찰술을 시행받았으며 당시 출혈 후 가톨릭 신부가 장례 미사를 준비할 정도로 상태가 심각했다고 알려져 있다.이후 3개월 후인 5월 4일 미국 워싱턴에 있는 월터리드 미 육군병원에서 우측 뇌에 터지지 않은 다른 뇌동맥류를 파열을 방지하기 위해 두번째 뇌 수술을 받았다. (1988년 5...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최영식) 이비인후과 권재환 교수가 대한내시경뇌수술학회 회장에 선출됐다. 권 교수는 전국의 신경외과·이비인후과의 학회장 후보 가운데 연구성과와 학회 공헌을 인정받아 학회장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권재환 교수는 2007년 미국 스탠포드 의과대학교에서 임상연구원으로 안면 성형분과 전문성을 확보하였다. 또한 고신대병원에서는 진료지원부장, 진료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기획조정실장을 맡고 있다.대한내시경뇌수술학회 (Korean Society of Endoscopic Neurosurgery)는 전국의 신경외과,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모여 뇌종양을 비롯한 다양한 뇌질환을 최첨단 내시경을 이용하여 개두 수술과 같은 상처 없이...
25세 미국인 여성 제나 샤르트가 깨어있는 상태에서 뇌수술을 받았고 그 수술 영상이 페이스북에 소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TIME)가 보도했다.미국 텍사스주 소재 댈러스 메디컬센터 의료진은 샤르트의 뇌 혈관에 얽힌 혈액 덩어리를 제거하는 뇌수술을 시행했다. 그녀의 두개골을 절단하기 위해 마취를 했고 이후 뇌수술이 들어갈 무렵 의식이 깨어나도록 했다. 의료진은 수술 중 아이패드를 보여주며 숫자, 색깔, 동물이나 다른 사물을 식별 유무를 검사했다. 이러한 테스트는 뇌 수술을 위해 뇌의 어느 부분을 만지면 되는지, 안 되는지를 알 수 있는 중요한 정보로서 일종의 뇌 지도를 만드는 과정이다.의료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