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목우촌이 새로운 수장을 맞이했다. 지난 13일, 박철진 전 농협경제지주 축산지원본부장이 농협목우촌의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이는 주주총회를 거쳐 결정된 사항으로 농협목우촌은 이날 공식 발표를 통해 이 사실을 알렸다.박철진 신임 대표이사는 취임사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그는 "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생산 및 판매 조직 강화"를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또한 "축산농가, 대리점, 가맹점, 고객과의 상생협력"과 "오픈 경영관리 시스템 구축" 등의 계획을 밝혔다.박 대표는 특히 고객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위생관리에 각별한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