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은 자사가 개발 중인 비강 분무 스프레이 ‘노즈가드(Nose Guard)’의 핵심 성분인 잔토모나스 발효추출물과 카모스타트가 인플루엔자 A형 및 B형 바이러스 감염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 바이러스 전문 학술지 Viruses에 ‘잔탄검과 카모스타트의 시너지 항바이러스 활성 연구’라는 제목으로 최근 게재됐다. 연구는 김민수 대웅제약과 부산대학교 약학대학 교수, 김석호 국립군산대학교 교수팀이 공동 수행했으며, 세포 실험과 동물 실험을 통해 감염 예방 효과를 확인했다.세포 실험에서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에 두 성분을 병용 투여했을 때, 생존율이 단독 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