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000640)은 기미치료제 '멜라노사크림'을 리뉴얼해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멜라노사크림은 자사의 색소침착 치료제 브랜드인 멜라토닝크림과 패밀리룩 형태로 패키지를 새롭게 선보인다.동아제약에 따르면 멜라노사크림은 기존 멜라토닝크림 대비 주성분인 히드로퀴논을 2배 함유해, 기미나 검은 반점 등 깊이 착색된 피부의 색소 침착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히드로퀴논은 멜라닌 생성 과정에서 작용하는 효소인 타이로시나아제를 억제해 멜라닌이 과도하게 생성되지 않도록 한다. 멜라닌세포 내 멜라닌소체의 모양을 변화시키며 색소를 탈색하는 이중 작용으로 색소침착을 완화할 수 있다. 멜라노사크림은 백
LG생활건강 노사가 함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하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정철용 LG생활건강 생산총괄 전무와 임재성 노동조합위원장 등 임직원 50여 명은 7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일대에서 연탄 3000장 배달 봉사를 진행했다.이날 오후 LG생활건강 노사는 3개조로 나눠서 열 다섯 가구를 직접 찾아다니며 이웃들에게 연탄을 직접 배송했다. 한 집당 연탄 200장과 생활용품 1세트씩 지원했다. 연탄 배달 봉사에 참가한 한 LG생활건강 노사 관계자는 “연탄을 전해 받은 어르신들의 ‘고맙다’는 따뜻한 말 한 마디에 피로감이 절로 덜어지는 하루”였다며 “회사와 노조가 힘을 합쳐서 좋은 일을 할 수 있어서 의미가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이 지난 6일 혈액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노·사가 함께 헌혈캠페인을 부천성모병원 응급의료센터 앞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헌혈캠페인은 지난 상반기 세계 헌혈자의 날에 이어 전국적으로 부족한 혈액을 수급하고, 조직문화 활성화 및 노사 화합 차원에서 하반기에도 노사가 협력하여 캠페인을 함께했다.한편 부천성모병원은 2023년도부터 노사 합동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하며, 혈액수급 위기 극복과 사회적 가치 실현 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조성훈 경희대한방병원 한방신경정신과 교수와 김윤나 교수, 권도형 박사과정 연구팀은 인삼의 주성분인 진세노사이드 Rc의 항우울 효과를 확인, 해당 결과를 국제분자과학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 IF 4.9) 9월호에 발표했다고 밝혔다. 동물실험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는 별아교세포(astrocyte)의 기능 저하가 우울증의 주요 원인 중 하나라는 최근 연구 결과를 참고해 실험대상인 ‘쥐’ 모두에게 별아교세포 독소인 L-알파아미노아디프산(L-alpha aminoadipic acid)을 주입 후, 세포 손상을 선택적으로 유도했다. 이후 진세노사이드를 투입한 실험군과 일반 대조군을 대상으로 대표적인 우울증 평가 검사법인 강제수영
중앙대학교병원과 중앙대의료원 노동조합이 지난 7일 중앙대병원 응급의료센터 앞에서 노사가 함께하는 '환우 사랑 헌혈 릴레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중앙대병원 교직원들과 함께 일반인들도 헌혈에 동참한 가운데, 중앙대학교의료원 노동조합과 함께 노사 동반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또 기증된 혈액은 중앙대병원을 내원하는 응급환자와 외상환자 등 수혈이 필요한 환자에게 우선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중앙대의료원 노동조합 이순자 지부장은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뜻깊은 행사에 함께해 준 중앙대병원 교직원들의 따뜻하고 숭고한 마음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중앙대병원 권정택 병원장은 “상급종합병원으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은 7월 3일, ESG 경영의 적극 실천을 다짐하는 ‘순천향 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의료원 산하 각 병원(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부천병원·천안병원·구미병원)별로 개최한 선포식에서는 각 병원장과 부원장, 노동조합위원장이 선언문 발표하고, 전 교직원이 ESG 경영 실천을 다짐하는 결의를 다졌다.ESG경영 선언문에는 △모든 사업전략에 ESG경영 방침을 반영하여 신의료 문화를 선도 △기후변화 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2050탄소 중립 추진 전략에 적극 동참하는 그린경영 구현 △지역사회 의료 소외계층을 돌보고 지역사회와 상생협력 및 동반 성장을 위한 사회적 책임 경영 강화 △안전을 보장하고 ...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은 6월 14일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노사가 함께하는 헌혈자의 날’ 행사를 부천성모병원 응급의료센터 앞에서 지난 6월 14일(수) 진행했다.이번 헌혈캠페인은 최근 혈액수급 위기 극복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노사 협력 차원에서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노동조합(지부장 박수현)과 함께 노사합동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했다.부천성모병원 김희열 병원장은 “생명을 살리는 헌혈 캠페인에 노사가 한 마음으로 함께 할 수 있어 더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생명을 살리는 의료계 종사자로서 생명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노사가 협력하여 진행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한국원자력의학원 노사가 폭언이나 폭행 없는 안전한 근무환경과 상호 존중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올해 조직문화 개선에 나섰다.한국원자력의학원은 2월15일(수) 직원 식당 입구에서 조직문화 개선 노사공동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 및 노동조합 지부장 등 관계자가 함께 참여해 점심시간 식당을 찾은 직원들에게 홍보물을 나눠주며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실천을 당부했다.올해 의학원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노사공동 캠페인을 비롯하여 폭언, 폭행 등 폭력예방을 위한 ▲원내 안내방송, ▲병원 ARS 전화 음성안내, ▲직종 간 경어사용 캠페인 등 세부 실천사항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
서울대병원 노사가 25일 단체협약을 타결하면서, 노조의 파업이 3일 만에 종료됐다.서울대병원은 25일 오후 10시, 대한의원 제1회의실에서 노동조합과 ‘2022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에 합의하고 가조인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과 보라매병원 노조는 인력 충원 등을 요구하며 23일부터 파업을 진행 중이었으며, 당일 오전 무기한 전면파업을 선언한 상황이었다.주요 합의 내용으로는 ▲임금 인상(총액 대비 1.4%, 정부 가이드라인 준수) ▲어린이환자 공공의료 강화 노력 ▲기후위기 대응 노력 ▲교대근무자 근로조건 개선 ▲인력 충원 등이다.이로써 서울대병원 노사는 지난 8월 17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약 3개월 동안 총 51차...
풍림무약(대표 이정석)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2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돼 지난 26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열린 2022년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 및 인증패 전수식에 참석했다고 27일 밝혔다.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은 고용노동부가 지난 1996년부터 협력적 노사문화 확산과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입한 제도로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기업에게 주어진다.풍림무약은 △유연근무제 실시 △자녀돌봄휴가, 자녀입학선물 제공 △재택근무 지원 △동호회 지원 △생산 라인 증설 및 증축 공사를 통한 작업환경 개선 △패밀리데이 및 리프레시데이 도입 △사회적 책임을 위한 지속적인 기부활동 △근무 환경 개선...
세브란스 노사공익기금 위원회가 8일 동해안 지역 산불 피해복구 지원 성금 1억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에 전달했다.이날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열린 교직원 수요예배에서 전달식을 진했으며, 원내 교직원 모금 1300여만 원도 함께 산불 피해복구 지원 성금으로 함께 전달했다.세브란스 노사공익기금은 2005년 노동조합의 제안으로 조성된 사회공헌기금으로 노사가 한마음으로 이웃을 섬기며 세브란스인의 사명을 실천하고자 매년 노사가 각 1억 원씩을 적립하고 있다. 기금 운영을 위해 세브란스 노사공익기금 위원회를 설치했다.세브란스병원노동조합은 지난 4월 의료원 측에 국내에 도움이 절실한 동해안 산불 피해복구를 제...
서울대병원이 파업을 하루 앞두고 2021년 노사간 임·단협을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당초 노동조합은 이날 파업을 예고했었다.서울대병원(원장 김연수)은 9일 오후 6시, 대한의원에서 노동조합과 2021년 임금 및 단체협약 가조인식을 맺었다고 밝혔다.코로나19 감염병 위기 가운데 3년 연속 무분규로 단체교섭을 마친 서울대병원은 신속하게 병원을 정상화 하고 국가중앙병원으로서의 책무에 매진할 것으로 보인다.주요 합의 내용으로는 ▲임금 인상(0.79%, 정액 年 199,800원) ▲감염병 관련 인력 확대 정부 건의 및 사전교육 강화 노력 ▲기후위기 대응 노력 ▲가족돌봄 휴가 연간 2일 부여 ▲무기계약직 단시간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간호부문...
한국오가논(대표 김소은)이 26일, 올해 출범 후 모범적인 기업문화 확립을 위한 다각도의 실천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으며, 한국공인노무사회가 선정하는 ‘2021년 올해의 노사문화 우수기관 대상 민간부문 노사상생 문화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올해의 노사문화 우수기관 대상’은 한국공인노무사회가 국가, 공공기관, 공기업,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노사관계, 노사협력 및 근무환경 개선 등을 평가해 시상하는 제도로 2019년부터 시행되었으며, 한국오가논은 올해 수상한 5개 기관 중 민간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었다는 회사측의 설명이다.시상식은 한국오가논 본사에서 이루어졌으며, 한국오가논 김소은 대표, 노동조합 한일호 노...
삼일제약㈜ 노동조합(위원장 이창완)은 지난 14일 열린 “노사화합유공 감사패 수여식” 행사에서 근로환경 개선 및 고용안정 등 노사화합을 위해 헌신한 삼일제약 허강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한국노총 화학노련에 소속되어 있는 삼일제약 노동조합(설립일:1988년 9월 30일)은 허강 회장에게 신뢰와 협력의 노사관계를 구축하고, 투명한 내실 경영을 통해 노사 화합문화에 이바지한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올해로 창립 74주년을 맞은 삼일제약은 노동조합 설립 이래 무분규 임금협상 및 단체협약 협상을 타결해왔으며, 화합하고 협력하는 건강한 노사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사한마음대회". “노사담당자 워크숍” 등 다양한 행...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이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기관장 주재 노·사 합동 안전점검을 10월 27일(화) 실시했다.이번 안전점검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내부의 잠재적인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찾아내 제거하고, 코로나 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기관장을 비롯해, 기획조정실장, 근로자대표, 안전관리 주관부서 등 노사합동 점검반을 구성, 근로자의 근무환경과 내방객 방문시설에 대한 점검을 진행하는 동시에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앞두고 각 사무실 전기 안전점검 및 전열기구 상태를 집중 점검했다.경영진과 근로자가 안전에 관해 긴밀하게 의사소통을 하고 함께 점검을 실시하는 안전점검 접근법은 ‘안...
짜고 기름진 음식의 인기가 치솟을수록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등 대사질환자의 수는 날로 늘고 있다. 혈관의 가장 안쪽에 있는 내막에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이 쌓이면서 혈관이 좁아지고 굳는 동맥경화 역시 이러한 질환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동맥경화는 혈액순환에 장애, 협심증, 심근경색, 뇌경색, 뇌출혈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그런데 최근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과 킹스칼리지런던의 연구팀이 여드름 치료에 널리 사용되고 있는 항생제인 미노사이클린이 동맥경화를 예방할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연구팀은 PAR(poly ADP-ribose, 폴리 ADP 리보오스)이라는 분자가 체내에서 동맥경화가 일어나는 과정의 핵심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은 6월 29일(금) 원주 본원 2층 대강당에서「노사 공동 인권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김승택 원장과 장진희 노조위원장,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심사평가원 18주년 창립기념식에서 ‘노사 공동 인권경영헌장’을 선포했다.이날 행사는 조직 내부를 넘어 국내 및 국제사회의 인권보호에 앞장서자는 내용의 인권경영헌장을 직원 남녀 대표가 낭독하고, 김승택 원장과 장진희 노조위원장에게 인권경영헌장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헌장은 차별과 배제 없는 건강한 보건의료제도 및 의료환경 조성, 직원의 결사 및 단체교섭의 자유, 표현의 자유, 이해관계자의 인권존중 등 ‘인권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