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남 인하대병원 기관연구윤리심의실 과장이 지난 18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38회 약의 날 기념식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김 과장이 국내 임상시험과 IRB(기관생명윤리위원회) 운영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그는 2007년부터 인하대병원 IRB 행정간사로 근무하며 국내 임상연구와 임상시험의 윤리적·과학적 기준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2019년부터 대한기관윤리심의기구회(KAIRB) 행정간사분과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IRB 행정 인력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효율성 증대에 기여했다.또한 김 과장은 인하대병원 IRB의 국내외 인증과 평가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정형외과 김윤정 교수가 SCI(E) 족부족관절 정형외과 전문 저널인 'Foot & Ankle Clinics‘의 편집자문위원(Editorial Advisory Board Member)으로 신규 위촉됐다는 소식이다.'Foot and Ankle Clinics’은 족부족관절 정형외과 종설 전문 저널로서, 다양한 족부족관절 질환과 정형외과적 수술 방법을 포함한 치료에 관련한 최신 경향에 대해 정리하여 전 세계의 정형외과 전문의들에게 진단과 치료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기 위해 연 4회 발간된다.앞으로 김윤정 교수는 편집자문위원으로서 저널 편집장(Consulting Editor)이 매년 선정하는 종설 주제와 객원 편집자를 선발하는 데 참여하고, 저널의 논문 우수...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이 박민수 보건복지부차관과 김윤 국회의원을 겨냥해 “국민들과 의사들을 갈라놓고 있고 정작 위험은 대통령께 떠넘기고 있다”며, 대통령을 향해“이들이 대통령을 속여 진행해왔던 의대정원문제와 필수의료정책패키지를 백지상태에서 다시 논의해 달라”고 요청했다.10일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은 ‘윤석열 대통령 기자회견에 대한 대한의사협회 입장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임 회장은 “어제 국민들께 하신 윤석열 대통령님의 말씀이 국민들을 위한 진심이라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의사들을 악마화해서 오로지 보건복지부 장관이 될 생각밖에 없는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과 더 큰 이권을 챙기기 위해 국회...
제42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직 인수위원회는 2023년 11월 28일 중앙일보에 게재된 김윤 교수의 '건강보험 수가, 낮은 게 아니라 부정확한 게 문제'라는 제목의 칼럼에 대해 오류와 날조된 자료를 기반으로 잘못된 정보를 전달한 사실에 대하여 8일 언론중재위원회에 공식적으로 제소했다.먼저, 김 교수의 칼럼에서 미국의 '메디케어, 메디케이드 센터'(The Centers for Medicare & Medicaid Services, 이하 CMS)를 '미국 건강보험청'으로 잘못 번역한 것은 중대한 오류라고 밝혔다. 건강보험이 대한민국 인구의 97%를 커버하는 것과 대조적으로, CMS는 미국 인구의 36%만을 대상으로 하며, 이 대상은 주로 저소득층과 고연...
대한의사협회 임현택 회장 당선자가 국제노동기구(ILO)의 개입 답변을 공개하면 정부가 전공의들에게 내린 ‘사직금지명령’을 헌법소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정부가 책임있는 태도를 보이지 못할 경우 의사들에게 이기적 프레임을 씌우는 ‘나쁜 정치인’에 대한 낙선 운동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사실상 안상훈·김윤 비례대표 후보를 겨냥하고 선거에 영향력을 발휘하겠다는 뜻이라 파장이 예상된다.임현택 당선자는 29일 오전 용산 대한의사협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이 같이 밝혔다.이날 간담회에서는 향후 의협 운영 및 의대 정원 증원을 둘러싼 의·정갈등 등 현안에 대한 당선자 입장 등이 발표됐다. 임 당선자는 당초 의사 총...
통증은 다양한 이유로 나타난다. 상처나 후유증을 동반하기도 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원인으로 찾아와 이유 없이 특정 신체 부위를 아프게 만들곤 하는데, 거의 대부분 일시적으로 나타났다 가라앉는 통증들은 심각한 건강 문제를 초래하지 않는 편이다. 즉, 시간이 지나면서 사라지는 경우가 많기에 특별한 대처를 취하지 않아도 큰 문제가 되지 않는 것이다.그러나 이와 반대로 장기간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만성통증은 이야기가 달라진다. 아무래도 통증이 나아지거나 사라지지 않고 지속되기 때문에 해당 통증에 따른 불편감을 계속 느낄 수밖에 없고 이에 따른 일상생활의 제한이 뒤따르게 된다. 심하면 자유로운 움직임까지 제한되기 때문...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피부과 김윤섭 임상강사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지원하는 ‘2023년도 K-Medi융합인재양성지원사업(신진의사과학자)’과 한국연구재단(NRF)에서 지원하는 ‘2023년 창의도전 연구기반지원 사업’에 연이어 선정됐다.신진의사과학자 양성지원(디딤돌 지원)사업은 임상적 지식을 바탕으로 기초·융합연구를 수행하는 신진의사과학자의 안정적인 연구기반 마련 및 육성 지원을 위해 만40세 이하의 의사면허와 기초의학/공학/이학 관련 석박사 학위를 모두 소지한 의과학 융합연구자를 대상으로 서면 및 구두 평가를 통해 선정하는 지원사업으로, 김윤섭 임상강사는 ‘피부편평세포암의 다지역 시퀀싱을 통...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전문의약품 사업부 총괄로 김윤미 전무를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김윤미 전무는 고려대 생명과학 전공으로 학사 및 석사를 취득하였고, 동 대학교에서 MBA 과정을 이수했다. 2001년 한독의 영업, 마케팅에서 커리어를 시작하여 한국화이자에서 비아그라, 챔픽스 마케팅 매니저를 거쳐 APAC 지역 항암제 사업부에서 비즈니스 운영 전략 디렉터를 역임했다.이어 한독에서 스페셜티 부문을 총괄하며 CNS와 희귀질환 비즈니스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최근까지 BMS에서 혈액암 및 항암제 사업부 총괄로 비즈니스 성장 및 포트폴리오 확장에 기여해 왔으며 이번에 전문의약품 사업부 총괄로 한독에 복귀했다.한독...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김윤선 약제팀 파트장(약사)이 최근 열린 한국병원약사회 인천경기지부 총회 및 춘계학술세미나에서 한국병원약사회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김윤선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약제팀 파트장은 병원 약제 업무 개선과 병원 약사 직능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김윤선 파트장은 현재 인천성모병원 약제팀 조제파트를 담당하며, 대외적으로 한국병원약사회 재단 병원 약학 교육연구원 총무위원회 간사, 한국병원약사회 홍보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김윤선 파트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건강 증진과 지역 보건 의료 발전에 이바지하고, 실무에서 익힌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정형외과 김윤정 교수팀이 2023년 개인기초연구사업 우수신진연구 과제에 선정돼 연구에 착수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신진연구지원사업은 신진연구자들의 창의적 연구의욕 고취 및 연구역량 극대화를 통해 우수연구자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성빈센트병원 정형외과 김윤정 · 최연호 교수와 양수빈 물리치료사를 주축으로 하는 연구팀의 연구 주제는 ‘머신러닝 기반 방사선 영상 판독 및 진단 보조 기술을 이용한 발 변형 및 보행이상 진단 바이오마커 추적 연구’로, 오는 2026년 2월까지 3년간 총 2억 35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진행하게 된다.발 변형과 보행 이상의 원...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피부과 김윤섭 임상강사가 지난 2023년 3월 25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 유일한홀에서 개최된 대한피부연구학회 2023 KSID Symposium 학술대회에서 ‘신진연구자상(KSID Young Investigator Award)’을 수상했다.김 임상강사는 Journal of Investigative Dermatology 학술지(5-year Impact factor 8.384)에 게재된 정상피부의 돌연변이 양상 연구(Mutational landscape of normal human skin: clues to understanding early-stage carcinogenesis in keratinocyte neoplasia) 및 광선각화증에서 편평세포암으로의 유전적 진행 연구(Genomic progression of precancerous actinic keratosis to ...
김윤석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호흡기내과 임상강사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6차 아시아·태평양 호흡기학회(APSR 2022) 학술대회에서 젊은 우수연구자상(J. Patrick Barron Medical Education Young Investigator Award)을 수상했다.젊은 우수연구자상은 40세 이하의 아시아·태평양 호흡기학회 회원으로서 연구 결과 발표 중 우수한 논문의 제1저자에게 주어진다.김윤석 임상강사는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에서 FEV1/FVC 비율이 정상화된 환자군의 임상적 의미(Clinical Significance of Normalized FEV1/FVC in the Patients Diagnosed with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COPD)(제1저자 김윤석 임상강사, 교신저자 최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김윤섭 조교가 최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제 74차 대한피부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동아학술상을 수상했다.‘동아학술상’은 매년 국제학술지에 게재된 논문 중 우수성이 인정되는 최우수논문의 집필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김윤섭 조교는 피부과학 분야 국제학회지 JOURAL OF INVESTIGATIVE DERMATOLOGY(Impact factor 7.590) 2022년 3월호에 출판된 “전암성 광선각화증에서 편평상피세포암으로의 유전적 진행 연구 (Genomic progression of precancerous actinic keratosis to squamous cell carcinoma)” 라는 주제의 논문으로 대한피부과학회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동아학술상을 수...
코로나19에 확진 돼 1주일간 격리생활을 하고, 이후에도 일상으로 돌아와 충분한 회복기간을 거쳤음에도 여전히 일상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는 이들이 적지 않다. 코로나 완치 후에도 각종 증상이 지속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이처럼 코로나후유증 증상을 겪게 되는 이들이 적지 않은데, 롱코비드 증상에 대한 치료를 미루지 않도록 해야 한다. 예상하기 힘든 여러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1년 이상 오래 가기도 하기 때문이다.만약 격리해제 후에도 마른기침이 자주 나오고, 만성적으로 피로한 경우 코로나19후유증 여부를 의심해보는 것이 좋다. 이 밖에도 개인에 따라 매우 다양한 형태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코로나에 걸린 이후 숨참, 발...
오복 중 하나인 ‘치아’ 건강을 위해서는 평소 구강관리법을 철저히 실천하고 정기적으로 구강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자연치아를 최대한 보존하는 것이 좋지만 충치, 외상 혹은 치주염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자연 치아가 수명이 다한 경우 이를 수복하는 치료법인 임플란트를 받아야 할 수도 있다.치과에서 진행하는 임플란트 치료의 목적은 치아의 저작 기능 회복으로, 상실된 치아 1개에 임플란트 1개를 심는 것이 기본적인 원칙이다. 고정력이 높아 음식 저작에 무리가 없고 사용 중 빠질 일이 없어 부담스럽지 않은 것이 임플란트 시술의 대표적 장점이다.과거 임플란트 시술이 보편화되기 전에는 치아를 상실한 경우 브릿지라는 방...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정형외과 김윤정 교수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The 8th Scientific Meeting of Asian Federation of Foot and Ankle Societies(AFFAS)에서 최우수 논문 연제상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김윤정 교수가 연구한 ‘파열된 발목 외측인대의 세포자가사멸을 포함한 분자학적 비교 연구 : 만성 외측 발목 인대 불안정성의 수술적 치료 적응증에 대한 생물학적 근거 마련(Apoptosis occurs in anterior talofibular ligament of chronic lateral ankle instability-Add scientific evidence from bench to bed)’이 그 성과와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뤄지게 됐다.김윤정 교수는 2019년 3월부터 2021년 2월까지 만성 외측 발목인...
목에 가래 낀 느낌 등의 목이물감이 지속되고 있다면 일단 실제로 이물질이 있는지부터 살펴보는 것이 좋다. 많은 경우 목에 무언가 계속 걸려있는 듯한 느낌이 있어도 실제로는 이물질이 없기 때문이다.이처럼 정작 목 안에 아무 것도 걸려 있는 게 없는데도 발생하는 목이물감을 한의학에서는 ‘매핵기梅核氣’라고 부른다. 매핵梅核은 매실 씨앗을 의미하는데, 마치 매실 씨앗 같은 것이 걸려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그만큼 심한 답답함을 느끼게 되며 목이 컬컬한 느낌, 목소리가 쉬는 것, 목이 건조해지는 것 등의 증상을 함께 겪기도 한다. 이 증상에 대한 원인을 한의학에서는 두 가지로 구분한다.목에 가래 낀 느...
경희대한방병원 한방신경정신과 조성훈, 김윤나 교수가 대표적인 천연물로 손꼽히는 ‘인삼’과 ‘감태나무 추출물’에 대한 연구를 각각 진행, 질환별 효능을 확인했다.첫 번째 연구는 인삼의 활성 성분인 ‘진세노사이드’의 항우울증 효과다. 신경 염증, 시냅스 기능 장애 등 광범위한 생물학적 메커니즘을 조절해 무력감, 불안, 불면증 등 우울증의 대표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를 명확하게 확인하고자 지금까지 진행됐던 23개의 연구(진세노사이드의 효과를 평가한 동물실험)에 대한 문헌 고찰 및 메타 분석을 세계 최초로 시행했다.경희대한방병원 한방신경정신과 조성훈 교수는 “진세노사이드의 Rg1의 항우울 효과를 평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시험에 대한 압박감과 더불어 코로나 팬데믹의 장기화로 걱정과 불안감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많은 학생들이 이러한 상황에 잘 적응해나가고 있지만, 마지막까지 흔들리지 않고 최선의 결과를 내기 위해서는 조바심은 잠시 내려놓고 자신의 몸과 마음의 상태를 점검 해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특히 올해는 대면 수업에 적응하느라 불면, 우울, 불안 등을 호소하며 내원하는 수험생 환자가 많아졌다. 학생마다 호소하는 증상이 다르기에 전문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본인이 어떤 유형인지를 정확히 파악한 후, 효율적으로 개선해 나가야 한다.수험생은 크게 불안형과 체력 부...
성애‧광명의료재단 설립자인 인석(仁石) 김윤광(金潤光) 박사가 지난 5일 오후 8시 성애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100세다.1921년 평안남도 안주군에서 태어난 고인은 당대 최고 의대인 평양 의학대학교에 진학하면서 의사가 됐다. 그는 일제강점기에 창씨개명을 당하는 수모를 겪고 또 광복 후 6·25 전쟁 중에 남하하여 충남 논산군에 있는 육군 제2훈련소에서 군의관을 지냈다.그 후 논산에 병원을 설립, 야간 개업을 하게 되었다. 이 곳이 성애병원의 모태가 되는 성애의원이다. 1957년 제대 후 평양의대 학위 불인정으로 인해 고려대학교에서 의학박사를 취득하고 1968년 현 위치인 신길동에 성애의원을 개원했다.1982년에는 의료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