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는 27일 김경아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내정했다고 밝혔다. 김경아 신임 대표이사는 삼성그룹 최초의 여성 전문경영인(CEO)으로 바이오제약 산업에서 축적한 전문성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조직 혁신을 주도할 예정이다.김경아 사장은 서울대학교 약학 학사와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에서 독성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글로벌 바이오 기업인 누벨로(Nuvelo Inc.)와 스템라이프라인(StemLifeLine Inc.)에서 세포치료제와 바이오 신약 개발 업무를 담당하며 국제적 경험을 쌓았다. 2010년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바이오 신약개발 수석연구원으로 합류했고, 2015년 삼성바이오에피스 설립 초기부터
7월 28일은 세계 간염의 날이다. 2010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했다. 간염 예방과 치료에 경각심을 주기 위해 제정했다. B형 간염 바이러스를 발견한 미국의 바루크 블룸버그 박사의 생일을 기념해 이날로 정했다.간염은 말 그대로 간에 염증이 생긴 상태다. 간염 증상을 알기 위해선 먼저 ‘간 기능’을 알아야 한다. 간은 흡수된 영양소를 저장하고, 필요한 물질로 가공해 온몸으로 분배한다. 알부민이나 혈액응고 인자 같은 물질을 합성하기 때문에, 간 기능이 저하되면 쉽게 멍이 들거나 피가 잘 멈추지 않을 수 있다.간은 해독작용도 한다. 몸에 들어온 약물이나 술, 독성물질을 해독한다. 담즙산을 만들어 소화작용도 돕는다. 면역세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