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지난 80년간 대한민국의 성장과 함께 이어온 고유의 ‘헤리티지’를 돌아보고, 고객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여정에 나선다.기아는 7일(목)부터 내년 11월까지 브랜드 체험 공간 Kia360에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기아의 움직임을 담아낸 두번째 헤리티지 전시 ‘From Moments to Movement’를 진행한다고 밝혔다.‘From Moments to Movement’라는 컨셉의 이번 전시는 기아가 지난 80년간 사람, 사회, 경제의 흐름 속에서 함께한 일상의 순간(Moments)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움직임(Movement)으로 이어져가는 모습들을 대중과 공감하고자 마련됐다.기아의 지난 80년 간 역사와 헤리티지 DNA를 다각도로 경험할 수 있는 영
기아는 지난 2일(토) 경기 수원시 광교 호수공원에서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마라톤 대회 ‘기아 같이 뛰어’를 개최했다.기아는 임직원들이 마라톤 완주라는 공통의 목표를 향해 달리면서 ‘함께(Together), 기아처럼(Like), 가치(Value)’라는 의미를 자연스럽게 떠올릴 수 있도록 창사 최초로 마라톤 대회를 기획했다.마라톤 코스는 광교 호수공원의 원천호수와 신대호수 둘레를 달리는 총 8km 길이로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숫자 ‘8’ 모양으로 구성됐다.이번 행사에는 기아 전 직군의 임직원과 가족 등 총 2842명이 참여했다.기아는 개인 기록 경쟁보다 마라톤을 완주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세대 간 화합, 유대감을 얻을 수 있도록 동료와
기아가 프로야구(KBO) 구단 ‘기아 타이거즈’의 12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념해 이달 30일(토)까지 고객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기아는 정규리그와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을 응원해준 야구 팬과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기아 세일페스타’를 열고 총 8개 차종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최대 12% 할인, 총 5000대 한정으로 선착순 혜택이 제공되며 차종별 한정 수량이 소진될 시 조기 마감된다. 더 뉴 K5, 더 2024 K8 하이브리드, 더 뉴 EV6 등 차종별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아울러 기아는 ‘기아 스토어 방문 이벤트’를 운영해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도 증정한다. 전국의 기아 지점, 대리점, 드라이빙센터를 방문해 비치
건조한 가을철이 되면 아토피 피부염 환자가 급증한다. 아토피 피부염은 가려움과 피부 건조증이 동반되는 질환으로 기온이 떨어지고 습도가 낮아지면서 증상이 심해진다. 달맞이꽃종자유(Evening Primrose Oil, EPO)는 환절기 날씨에 발생하는 아토피와 피부 질환에 도움이 된다. 달맞이꽃 씨앗을 압축해 추출되는 식물성 오일이다. 과거 17세기부터 피부 질환과 상처 치유에 사용됐다. 주 성분은 감마 리놀렌산(GLA, Gamma Linolenic Acid)이다. 오메가-6의 일종으로 8~14% 정도 함유돼 있다.◇감마 리놀레산, 피부 질환부터 여성 호르몬까지 안정화 감마 리놀레산의 주 효능은 피부 질환 개선과 호르몬 균형 조절이다. 달맞이꽃종자유를 섭취하
중앙대학교광명병원(병원장 이철희)이 ‘기아AutoLand광명’으로부터 의료체험학습 후원금 3천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2일(월)에 열린 전달식에는 중앙대학교의료원 이철희 의료원장, 중앙대학교광명병원 김상욱 심장뇌혈관병원장, 초록우산 이선 경기북부지역본부장, 기아AutoLand광명 유철희 공장장, 기아자동차 노동조합 박재형 소하지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전달식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주관으로 진행됐다.기아AutoLand광명과 기아자동차 노동조합 소하지회의 노사합동 사회공헌기금으로 마련된 후원금은 초록우산을 통해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의료체험학습’에 참여하는 광명시 지역아동센터 아동 등 총 90명의 어린이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성장기 아동의 비만 예방과 관리를 위한 ‘건강한 돌봄놀이터’ 사업의 상반기 과정을 성료했다고 30일 밝혔다.상반기 과정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지난 4월에 시작해 7월까지 총 12회 진행했다.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소속 운동지도사와 영양사가 주 1회 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놀이형 신체활동과 영양교육을 실시했다. 참여 아동은 사전·사후 신체 계측, 건강 습관 행태를 평가받았다.영양교육은 6가지 식품군 알아보기, 간식은 어떻게 먹어야 할까 등 6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은 영상매체 활용, 아이들이 직접 건강 간식을 만들어 보는 등 다양하게 실시됐다. 신체활동은 비석치기,
책이나 스마트기기에 어린 시절부터 노출이 늘어나게 되면서 시력이 나빠져 안경을 쓰는 어린이, 청소년들이 늘어나고 있다. 나빠진 시력을 교정하기위해 안경을 착용하지만 계속되는 근시진행을 억제하는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특히 성장기를 거치면서는 고도근시, 고도난시 등으로 진행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고, 고도근시로 인한 망막과 시신경 손상의 가능성 또한 있기 때문에 렌즈나 약물을 사용하여 근시진행을 억제하는 방법이 권유되고 있다.근시진행을 억제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드림렌즈, 마이사이트 등의 렌즈가 있다. 어린아이부터 고령자까지 모두 착용이 가능하지만 주로 성장기에 있는 근시가 진행하는 어린이, 청소년을 대상...
(재)베스티안재단은 지난 9일(월) 화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의 건강과 성장 및 위기 가정의 온전한 회복을 위한 ‘환아 위기 가정 지원 사업’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재)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 설수진 대표, 희망친구 기아대책 최창남 회장을 비롯하여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식이 진행됐다.이번 사업은 의료적 치료가 필요한 저소득 환아 위기 가정에 치료비와 생계비를 지원하여 아동의 치료를 보장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올해 하반기 동안 총 1억 5천만원 규모의 환아 위기 가정 지원사업을 전개할 예정으로, 협약 주요 내용은 ▲의료적 치료가 필요한 환아 및 가정 발굴 ▲사업기...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감기 등 호흡기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직장인 A씨 역시 지난해 말부터 콧물과 코막힘 증상이 이어지면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좀처럼 호전이 되지 않았다. 평소 알레르기비염을 앓고 있었지만 예년과 달리 오랜 기간 증상이 지속되면서 집중력도 떨어지고 일상생활에도 지장을 주어 이비인후과 병원을 찾았고 감기가 아닌 ‘비부비동염’ 진단을 받아 치료를 시작했다.우리 얼굴 뼛속에는 광대뼈 내 각각 위치한 상악동, 코 양쪽에 위치한 사골동, 눈썹 위쪽에 각각 위치한 전두동 등 빈 공간을 의미하는 부비동이 존재한다. 부비동은 외부 충격으로부터 뇌를 보호하며 목소리 공명이나 비강 내 압력 조...
아랫배 통증을 호소하는 딸과 함께 소아청소년과를 찾은 A씨. 초음파 결과 딸의 배에 큰 혹이 보인다며 외과 진료를 권유 받았다. 하지만 CT 검사 결과 난소에 큰 혹이 발견되어 부랴부랴 산부인과를 찾은 A씨의 딸은 난소기형종을 진단받았다.A씨의 딸이 진단받은 ‘난소기형종’은 난소낭종의 한 종류로, 난소 혹 안에 머리카락과 연골, 치아 등이 자라는 질환이다. 이는 주로 10대 초반부터 30대까지 젊은 여성에게 나타나는 종양으로, 난소 안에 잠복하고 있던 원시난포세포가 스스로 분화해 개체를 형성하기 위해 자라면서 발생한다.일반적이지 않은 ‘기형’ 조직이라 위험할 것 같지만, 생명에 지장을 주는 경우는 매우 드물며 대부분 양성...
긴 겨울방학은 아이들에게 휴식 기간이지만, 부모들은 늦잠 자는 아이들과 씨름이 시작된다. 초등학생 두 아이가 있는 A씨는 겨울방학이면 아침마다 아이들을 깨우는 전쟁을 치른다. 해가 늦게 뜨니 등교 때 보다 늦게 일어나고, 아침 식사도 거르기 쉽다.함소아한의원 부천신중동점 함선희 원장은 “겨울방학 동안 늦게 자고 늦게 기상하는 수면 습관이 잘못 형성되면, 단번에 정상적인 수면주기로 회복이 어렵다. 3월 새 학기가 되어 갑자기 바꾸려면 체력과 집중이 저하되기도 한다.”고 말한다. 이어 ”학령기, 특히 사춘기 아이들이 왜 늦게 자려고 하는 지 이해해 볼 필요가 있다. 겨울방학 동안 신체리듬이 지나치게 깨지지 않도록 수면습...
최근 학부모들 사이에서 일명 드림렌즈가 주목을 받고 있다. 렌즈를 끼고 자면 시력이 교정되는 효과 때문이다. 특히 기나긴 겨울방학을 앞두고 아이를 키우는 가정이라면 시력 교정은 물론 치아교정, 키 성장 등 아이들의 성장과 관련해 크고 작은 시술을 계획하는 경우가 많다. 노원을지대학교병원은 이 시기에 맞춰 최근 유튜브-을지TV를 통해 ‘소아 근시 늦추는 드림렌즈!’에 대한 콘텐츠를 소개했다. 안과 정은혜 교수의 도움말을 통해 우리 아이 눈 건강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드림렌즈, 근시를 근본적으로 없애주는 것 아닌 일시적으로 개선드림렌즈는 별칭이고, 정식명칭은 각막굴절교정렌즈다. 간단히 OK렌즈라고도 부른다. ...
심한 일교차로 비염, 감기가 늘면서 축농증을 보이는 소아 환자가 많다. 보통 심한 코막힘과 함께 누렇고 탁한 콧물이 많아지면 축농증을 의심하게 된다. 함소아한의원 노승희 원장은 “축농증은 콧속에 농이 쌓이는 증상으로, 병명으로는 ‘부비동염’이다. 누런 코가 마르지 않는 샘물과 같다 하여 한의학에서는 ‘비연’이라 하는데, 소아는 부비동이 작고 구조적으로 미숙한 상태라 부비동염이 쉽게 발생하고, 자주 재발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어 “특히 부비동의 발달이 본격화되는 5-8세에 부비동염이 많이 발생하며, 단순 감기에도 부비동에 농이 쉽게 찰 수 있어 환절기에 더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소아 감기, 비염 원인으로...
3년전 어벤져스의 블랙팬서 ‘채드윅 보스만’이 40대 초반의 젊은 나이에 대장암으로 세상을 떠나 팬들의 아쉬움을 더한 적이 있다. 대장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서 치료가 늦어지면 회복이 힘든 치명적인 질병이다.최근 발병이 늘고 있는 30~40대 젊은 층은 대장암 정기 검진의 필요성을 잘 못 느껴 대장암 예방과 대비가 소홀할 수 밖에 없다.세계보건기구(WHO)산하 국제 암 연구소에 다르면 세계184개국 가운데 우리나라의 대장암 발생률은 세계1위이다. 특히 국제 의학 저널 랜싯(Lancet)의 논문에 따르면 우리나라 50세 미만 젊은층 성인의 대장암 발병률이 인구 10만명당 12.9% 로 세계에서 가장 높게 나왔다.젊은층은 육류와 인스턴트...
유아기 때 유치가 빠지면서 28개의 영구치가 순차적으로 자라나게 된다. 어린아이들의 성장기 영구치에는 깊은 홈과 굴곡이 많고 특히 어금니에 이러한 굴곡은 더 뚜렷하게 관찰이 된다. 이런 홈이나 굴곡 부분에는 음식물 찌꺼기들이 쌓이기 쉽고, 양치로도 쉽게 제거가 어려워서 충치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때문에 성장기를 거치는 어린 아이들의 구강 관리는 매우 중요하고 꼼꼼하게 잘 챙겨야 한다. 하지만 보호자가 도와주는 구강 관리는 어느 정도 한계점이 따른다. 잘못된 양치 습관을 올바르게 바로잡을 수는 있겠지만 그 이상으로는 어려운 것인데, 만약 이와 관련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호자 및 부모님들이 있다면 충치 예방 및 구강...
겨울로 넘어가는 계절 변화의 시기로 춥고 건조해지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다. 외부 온도변화가 크면 몸은 체온 유지를 위해 에너지를 많이 소모해 피로가 쌓이고 신체기능이 떨어진다.함소아한의원 김은경 원장은 “성장기 아이들은 변화하는 날씨에 적응할 수 있도록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양질의 영양분을 섭취해 체중을 늘리면서 체력을 쌓는 시기이다. 이때 늘어난 체중은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는 대비책이 되면서 다음 봄, 여름에 키가 크는 기반이 되기도 한다. 청소년기 아이들은 한 학년의 성과를 얻고 마무리하는 시기로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 상태를 점검해 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환절기 면역력 관리, 호흡기·피부 ...
성장기의 치아 배열과 아래위 교합 상태는 성장이 완료된 후 구강 구조 및 골격에 영향을 준다. 이에 성장기에 부정교합, 벌어진 치아 등이 관찰된다면, 적절한 시기에 치아 교정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올바른 치아 성장과 골격 형성에 도움을 준다.특히, 부정교합은 방치할 경우 치아 건강에 위협이 될 뿐만 아니라, 성장발육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 부정교합은 위아래 치아의 교합이 맞물리지 않는 상태로, 위생 관리가 어려워 충치 등의 치주질환에 취약하다.교합이 맞지 않아 음식물 섭취가 제한돼 충분한 영양소를 섭취하지 못할 수 있으며, 정확한 발음 구사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더욱이 아래턱이 과성장된 상태의 주걱턱은 성...
자녀가 아직 사춘기가 올 시기도 아닌데 갑작스럽게 고집스럽고 예민해져 고민인 분들이 많습니다. 사춘기가 너무 일찍 시작된 것이라고 생각하며 가볍게 여기는 경우도 있지만, 아이의 감정 변화 굴곡이 너무 심하다면 사춘기보다는 소아청소년 우울증은 아닌지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소아청소년에게 나타나는 우울증은 성인에 비해 발견이 어려운데, 방치하는 기간이 길어지면 회복과 재발이 반복되면서 우울형 인격이나 만성적 우울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보호자의 각별한 관심과 자가진단을 통한 빠른 발견이 중요합니다.
우울증은 우리가 가장 흔하게 접하는 정신질환 중 하나다. 우울증은 우울장애(depressive disorder)라고도 하는데, 의욕 저하와 우울감을 주요 증상으로 정신적·신체적 기능저하를 야기한다. 2021년 보건복지부의 ‘정신건강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7.7%는 평생에 한번 이상 우울장애를 앓는다.최근에는 우울장애에 대한 인식이 넓어져 우울장애를 인지하고 치료하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자신의 우울감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표현 하지 못하는 이들이다. 대표적으로 소아청소년들이다. 성인과 달리 감정적으로 미성숙해 스스로의 감정표현에 서툰 아이들은 우울장애가 있어도 주변에서 인지하기 어렵다.일례로 2005년...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이 근육통 완화를 위한 병원용 의료기기 ‘아큐커브(accucurv)’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아큐커브는 고강도의 자기장을 발생시켜 전자석의 자계를 신체 환부에 적용하는 방식으로 근육통 완화를 유도한다. 강도 조절이 가능해 환자의 개개인에 맞는 세밀한 시술이 가능하며, 비침습 방식으로 옷을 입은 채로 시술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환자 편의도가 높다.루트로닉 관계자는 “정식 출시를 진행하며 루트로닉이 해외를 중심으로 판매 중인 의료기기 ‘아큐핏(accufit)’과의 브랜드 라인 통일성을 강조하고자 ‘아큐커브’로 명명했다”며 “루트로닉의 빠른 매출 성장세에 아큐커브가 추가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