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는 성빈센트병원 안과 지동현 교수가 근시 예방 스탠드를 발명, 특허를 등록했다고 6일 밝혔다.지동현 교수가 개발한 스탠드는 밤에는 어둡고 낮에는 밝은 빛에 노출될수록 근시 발생 위험이 떨어진다는 최근 연구 결과에서 착안한 것으로, 시간에 따라 빛의 파장을 조절해 근시를 예방하고, 이미 근시가 있는 청소년들에게는 근시 진행을 억제하는데 효과가 있다.지동현 교수는 “밤에 짧은 파장의 빛에 노출되었을 경우 낮밤주기(circadian rhythm)를 조절하는 호르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근시가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며 “국내 교육 환경에서는 청소년들이 늦은 밤까지 밝은 불빛에 노출될 수밖에 없는데, 시간에 따라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