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우리안과 소아 안과 전문 민병무 박사가 1년간 근시 진행 억제를 위해 사용하는 아트로핀 0.125% (마이오가드,㈜라이트팜텍) 한쪽 눈 교대점안 임상 치료 60사례와 대조군 60례를 비교 분석한 결과가 SCI저널인 저널오브 크리니컬메디신(Journal of Clinical Medicine)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0.125% 아트로핀 한쪽 눈 교대 점안법은 0.05% 아트로핀 양안 점안법과 치료 결과가 유사하나 장점이 많은 것으로 확인된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하루에 한 눈만 넣으므로 0.05%아트로핀 두 눈에 넣는 것보다 아이들의 협조도가 높고, 한 눈 당 이틀에 한 번 넣는 것이므로 산동에 의한 부작용 가능성이 적은 편이다. 이에 동공 크기 증가가 밝은 빛
스마트기기의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근시, 난시 환자도 증가 추세다. 특히 유소년 시절부터 시력이 저하되어 안경을 착용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이에 성인이 되면 라식, 라섹 등 시력교정술을 받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시력교정술을 통해 개선되었던 시력이 다시 나빠지는 증상, 즉 근시퇴행을 겪는 경우도 적지 않다. 우리 몸은 본래의 상태로 돌아가려는 항상성을 지니고 있는데, 라식이나 라섹수술 시 절삭했던 각막 조직이 다시 재생되며 두꺼워지고 그로 인해 초점이 변하면서 근시가 재발하는 것이다. 근시퇴행은 약 5%의 환자들이 겪는다고 알려져 있으며, 수술 후 5~10년 정도 지나면서 발생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각막절삭량이 많은 고
근시는 눈으로 들어온 빛이 망막의 중심부가 아니라 망막보다 앞쪽에 상을 맺는 굴절이상으로, 매우 흔히 볼 수 있는 문제이다. 주로 생애 전반기인 청소년기에 급격히 진행하는 특성을 띤다. 국민건강영양조사를 기반으로 2020년 발표된 연구에 의하면 5-18세 한국인 청소년의 근시 유병률은 65.4%, 굴절력 -6.0 디옵터 이상의 고도근시 유병률은 6.9%로 추산된 바 있으며, 이는 다른 나라에 비해 2배 가량 높은 수치이다. 우리나라의 어린 학생들 대부분이 이렇게 잠재적인 근시 위험에 노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우리나라의 현실은 근시 발생을 유도하는 쪽으로 나아가고 있다. 근시 발생의 대표적인 환경적 요인이 ‘근거리 작업’과
만약 아이가 칠판 글씨가 흐릿하다고 말하거나, TV를 시청할 때 잘 보이지 않아 눈을 찡그리는 일이 잦다면 근시를 의심해 봐야 한다. 스마트폰과 전자기기의 사용이 늘면서 시력이 저하되는 경우도 많은데, 근시는 한번 나빠지면 되돌릴 수 없기 때문에 근시 진행을 억제하는 것이 정상적인 시력 발달에 영향을 준다.근시란 물체의 상이 망막의 앞쪽에 맺히는 굴절 이상으로 먼 곳은 잘 안보이고, 가까운 곳이 잘 보이는 현상을 뜻한다. 이는 우리나라 어린이들이 가장 많이 겪는 눈의 굴절이상이다. 독서, TV 시청, 컴퓨터 게임과 같은 근거리 작업이 근시가 생길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보고된다.만약 멀리 있는 사물을 볼 때 눈을 찡그리고 보...
책이나 스마트기기에 어린 시절부터 노출이 늘어나게 되면서 시력이 나빠져 안경을 쓰는 어린이, 청소년들이 늘어나고 있다. 나빠진 시력을 교정하기위해 안경을 착용하지만 계속되는 근시진행을 억제하는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특히 성장기를 거치면서는 고도근시, 고도난시 등으로 진행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고, 고도근시로 인한 망막과 시신경 손상의 가능성 또한 있기 때문에 렌즈나 약물을 사용하여 근시진행을 억제하는 방법이 권유되고 있다.근시진행을 억제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드림렌즈, 마이사이트 등의 렌즈가 있다. 어린아이부터 고령자까지 모두 착용이 가능하지만 주로 성장기에 있는 근시가 진행하는 어린이, 청소년을 대상...
각종 디지털 기기가 널리 보급된 오늘날, 사람의 눈은 어느 때보다도 혹사당하고 있다. 그로 인해 어린 시절부터 소아 근시 진단을 받는 아이들이 많은데, 성장하는 과정에서 근시가 급격히 진행되어 고도근시가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고도근시 환자는 시력이 좋지 않아 일상 속에서 여러 불편함을 느낄 뿐만 아니라 망막이 얇고 다양한 안과질환에 취약하다. 망막이 손상되면 최악의 경우, 실명에 이를 수도 있는데 망막질환에 의한 실명은 회복할 방법이 없는 경우도 있어 주의를 요한다.고도근시 환자에서 시력 저하를 유발할 수 있는 대표적인 망막질환으로는 망막박리가 있다. 망막박리는 안구 내벽에 붙어 있던 망막이 분리되어 떨...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시력교정술을 받기 위해 안과를 찾는 이들이 많다. 시력교정술을 선택할 때에는 개개인의 시력과 각막을 비롯한 안구 건강 상태, 직업, 생활 환경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 특히 고도근시, 고도난시 환자들은 일반적인 근시, 난시 환자에 비해 부작용이 발생할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가장 안전한 시력교정법을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도근시나 고도난시 환자들은 일반적인 중증도 근시, 난시 환자에 비해 수술 시 절삭해야 하는 각막량이 늘어난다. 따라서 절편으로 인해 과도한 각막 손상이 발생할 수 있는 라식수술보다는 각막 절편을 만들지 않고 각막 표면을 절삭하는 라섹수술이 상대적으로 안전하다. 다만...
-9 디옵터 이상의 초고도근시를 가진 환자들은 그 누구보다도 간절하게 시력교정술을 받고 싶어 하지만 안과를 방문했다가 라식, 라섹 등의 방법으로는 교정이 어렵다는 말을 듣곤 한다. 레이저 시력교정술의 경우, 각막을 절삭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시력이 좋지 않을수록 절삭해야 하는 각막량이 늘어난다. 초고도근시인 경우에는 잔여 각막량이 부족해지기 쉬우며, 그로 인해 각종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레이저 시력교정술을 선뜻 추천하기 힘든 것이다.물론 초고도근시나 초고도난시라 하더라도 렌즈삽입술처럼 각막 절삭이 필요하지 않은 수술은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눈 속에 렌즈를 삽입하는 방식 자체에 거부감을 갖는 환자가 적지 않다....
시력교정술은 안경이나 콘택트렌즈 없이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시력을 교정해주는 수술이다. 이는 국내에 도입된 지 30여 년이 지난 수술로 매년 20만명이 넘게 받을 정도로 대중적인 수술로 자리잡았다.그러나 시력교정술을 받고 싶다고 누구나 원하는 수술이 가능한 것은 아니다. 근시 정도, 각막 두께에 따라 적합한 수술은 달라지며 수술 자체가 어려운 경우도 있다.특히 고도근시, 초고도근시, 고도난시가 있거나 각막 두께가 얇다면 시력교정술 시 주의가 필요하다. 눈이 나쁘면 레이저로 각막을 깎는 양이 많아지는데 수술 후 각막 보존량이 부족하면 각막이 내부 압력을 견디지 못 하는 각막확장증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서다.이...
30대 초반인 한 아이돌 그룹 멤버가 안과 검진에서 망막박리를 발견하고 수술을 받았다는 근황이 전해진 적 있다.우리 눈의 깊숙한 곳에는 눈으로 들어온 빛이 상을 맺는 부위인 망막이 있다. 망막은 빛을 전기적 신호로 바꾸어 뇌에 전달해 사물을 인식하도록 한다. 이러한 망막의 층이 내벽에서 분리되어 떨어지는 질환을 망막박리라고 부른다.망막박리는 망막 조직의 영구적인 손상으로 인해 매우 심각한 시력저하를 유발하는 응급질환이다. 더욱이 망막의 중심부까지 모두 박리되면 실명에도 이를 수 있으므로 조기 진단과 적절한 처방이 중요하다.국내 망막박리 환자는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
출퇴근 시간이 길수록 우울증 유발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근로자의 정신 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한 정책과 프로그램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인하대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이동욱 교수 연구팀은 최근 ‘Journal of transport and heath’(피인용지수 3.78)지에 ‘통근시간과 우울증상 사이 연관성에 대한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논문의 영문명은 ‘Association between commuting time and depressive symptoms in 5th Korean Working Conditions Survey’이다.이 연구는 제5차 근로환경조사 자료를 활용했으며 20~59세 근로자 2만3천415명을 대상으로 성별과 연령, 교육 수준, 소득, 지역, 결혼 상태, 자녀...
‘몸이 천 냥이면 눈이 구백 냥’이라는 옛말이 있다. 신체 기관 중 눈의 중요성을 나타낸 말이다.눈은 한 번 나빠지면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꾸준한 건강 관리가 필요하다. 하지만 스마트 시대에 접어들면서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이 일상이 되었고, 이로 인해 눈은 오히려 혹사당하고 있다.이에 어린 나이부터 시력이 나빠져 안경을 착용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안구 성장이 끝난 성인의 경우 안경 착용으로 인한 일상생활에서의 불편함을 줄이고, 외적인 자신감 상승을 위해 시력교정술을 고려하는 이들도 많다.그러나 누구나 원하는 방법으로 시력교정술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각막이 매우 얇거나 고도근시, 초고도근시, 고도난시가 ...
최근 학부모들 사이에서 일명 드림렌즈가 주목을 받고 있다. 렌즈를 끼고 자면 시력이 교정되는 효과 때문이다. 특히 기나긴 겨울방학을 앞두고 아이를 키우는 가정이라면 시력 교정은 물론 치아교정, 키 성장 등 아이들의 성장과 관련해 크고 작은 시술을 계획하는 경우가 많다. 노원을지대학교병원은 이 시기에 맞춰 최근 유튜브-을지TV를 통해 ‘소아 근시 늦추는 드림렌즈!’에 대한 콘텐츠를 소개했다. 안과 정은혜 교수의 도움말을 통해 우리 아이 눈 건강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드림렌즈, 근시를 근본적으로 없애주는 것 아닌 일시적으로 개선드림렌즈는 별칭이고, 정식명칭은 각막굴절교정렌즈다. 간단히 OK렌즈라고도 부른다. ...
고도근시 환자들은 안경, 렌즈 등을 착용할 때에 많은 불편함을 느끼기 때문에 시력교정술에 대한 열망이 강하지만 안타깝게도 일반적인 근시 환자에 비해 선택지가 적을뿐만 아니라 수술 후 각막혼탁이나 원추각막증, 근시퇴행, 빛 번짐과 같은 부작용이 생기기 쉬워 시력교정술을 선뜻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고도근시 환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라섹 등 시력교정술을 받기 위해 고려해야 하는 사항은 무엇이 있을까?우선 고도근시 환자라면 라섹 수술을 받기 전 꼼꼼한 눈 검사를 받아야 한다. 단순히 각막의 두께나 지형도 등만 고려하는 것이 아니라 생체역학적 요소, 망막, 시신경 등 눈 조직 총체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도근시...
현대 사회에 들어서면서 인간의 눈은 유례없는 혹사를 당하고 있다. 스마트폰, 테블릿 PC 등의 전자기기가 대중화되어 근거리에서 화면을 집중해서 봐야 하는 작업이 늘어나고 전자기기를 과사용하는 일이 많아지게 되면서 각종 안구질환에 노출되고 있는 것이다.특히 10~30대의 젊은 층에서의 고도근시·난시 발병 비율이 급격히 높아지면서 눈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근시란 눈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근거리 사물은 잘 보이지만, 원거리 사물은 흐릿하게 보이는 것을 말한다. 물체의 상이 망막 앞쪽에 생겨 발생하며, 안구의 길이가 길어지면서 고도근시, 초고도근시로 진행될 경우 눈 건강이 빠르게 악화되어 각종 안구질환으로 이어질 위험성...
근시는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2050년에는 전 세계 인구의 약 50%가 근시를 가질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최근 이렇게 많은 이들의 안구 건강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근시와 관련된 한 연구 결과가 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newstoday를 통해 전해졌다. 홍콩 중문대 연구팀이 진행한 이번 연구 결과는 JAMA 저널에 개재됐으며 어린이에게 저용량 아트로핀 안약을 매일 밤 사용하면 근시 발병을 지연시키거나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연구팀은 저농도 아트로핀 근시 예방(LAMP 2) 시험의 데이터를 사용했다. 또 원시 구면 도수가 +1.00~0.00D이고 난시가 -1.00D 미만인 4~9세 어린이를 모집했으며 근시인 부모가 한 명 이상 있는 어린...
근시는 굴절이상으로 인해 물체의 상이 망막보다 앞쪽에 맺히는 상태를 의미한다. 렌즈, 안경 등을 맞출 때 사용하는 디옵터를 기준으로 했을 때 -7디옵터에서 -9디옵터까지를 고도근시라 한다. 고도근시 환자들은 그 누구보다도 시력교정술을 간절히 바라지만 애석하게도 일반적인 근시 환자에 비해 선택지가 적은 편이다. 특히 국내에서 매우 보편적으로 활용되는 라식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가 매우 많다.고도근시 환자가 라식 수술을 받기 어려운 이유는 시력을 교정하기 위해 절삭해야 하는 각막량이 많기 때문이다. 굴절 이상이 심할수록 각막을 더 많이 깎아내야 하는데 잔여각막량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을 경우, 수술 후 각막이 약해지면서...
눈은 물체의 크기와 형태, 빛, 밝기 등을 감지하는 것은 물론 공간의 위치와 운동을 파악하게 해주는 중요한 신체기관이다. 시력이 나빠지면 다른 신체의 건강 상태와는 관계없이 움직임에 제약을 받을 수 있고, 삶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다.사는 동안 좋은 시력을 유지하면 좋겠지만 다양한 원인으로 시력이 나빠지게 된다. 대중적으로 시력 교정을 위해 선택하는 것이 바로 안경이다. 안경은 시력이 안 좋은 사람들에게는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품이지만 때때로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주기도 한다.무더운 여름철에는 흘러내리는 땀으로, 추운 겨울에는 실내외 온도 차이로 인해 순간 시아가 가려져 안전사고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보통 '눈이 나쁘다'라고 이야기를 하면 그리 멀지 않은 거리에 떨어져있는 사물이 잘 보이지 않는 근시를 뜻하는 경우가 많다. 근시는 각막 굴절에 문제가 생기면서 망막 앞쪽에 초점이 맺혀 잘 보이지 않는 것을 말한다. 근시와 함께 난시도 대표적이다. 난시는 사물이 흐리거나 두 개 이상으로 겹쳐 보이는 등 물체의 상이 번져 보이는 상태를 말한다.근시와 난시는 각각 안경이나 콘택트 렌즈, 시력교정술 등과 같은 방법으로 시력을 교정할 수 있다. 그러나 초점 거리가 눈 앞부터 약 10cm 정도에 불과할 경우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초고도 근시·난시라 칭하는 이 상태는 정말 바로 앞에 있는사물 조차 명확하게 구분하지 못해 안경...
한국호야렌즈(대표 정병헌)는 21일 국제근시학술대회(International Myopia Conference, IMC)에서 어린이 근시진행억제 안경렌즈 마이오스마트(MiYOSMART)를 아트로핀과 병행할 경우 근시 억제 효과가 향상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고 전했다.지난 9월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진행된 해당 학술대회에서는 ‘더 높은 수준의 근시 관리를 위한 최신 동향‘이라는 주제 하에 여러 나라의 안전문가들이 참석해 최신 지견을 공유했으며, 이탈리아 밀라노 산 주세페 종합 대학병원의 안드레아 렘보 박사(Dr. Adrea Lembo, of the University Hospital San Giuseppe Multimedica in Milan, Italy)가 유럽 근시 아동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0.01% 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