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은 겨울이 왔음을 알리는 대표 간식이다. 나눠먹기도, 익혀먹기도 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겨울 제철 간식 귤을 즐겨 먹는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귤의 ‘이것’을 떼고 먹는다. 최근 카리나가 부른 노래에서도 알려진 귤의 흰 부분 ‘귤락’이다. 걸리적 거리는 식감과 텁텁한 맛 때문에 일일이 제거하고 먹는 경우가 많다. 귤락은 귤 과육보다 20배 더 많은 항산화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는 별미 중 별미다. ◇귤 ‘흰 부분’ 왜 맛 없을까? 귤껍질에 붙은 ‘흰 부분’ 귤락은 특유의 쓴맛과 떫은 맛으로 기피 대상으로 뽑힌다. 귤락에는 과육에 비해 당분이 적어 단맛이 거의 느껴지지 않아 쓴맛이 도드라진다. 천연 식이섬유 '펙틴(Pectin
팁스(TIPS) 운영사 젠엑시스는 유전성 망막질환에 대한 범용 치료제를 개발하는 싱귤래리티바이오텍을 팁스(TIPS)에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팁스는 중소벤처기업부와 민간 투자사가 세계 시장을 선도할 기술력·아이템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싱귤래리티바이오텍은 이번 팁스 선정으로 2년간 5억 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싱귤래리티바이오텍은 망막 오가노이드 생산 기술을 토대로 유전성 망막질환을 비롯한 다양한 안과 질환 관련 치료제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유전성 망막질환은 실명 질환으로 현재 사용되고 있는 유전자 치료제가 있으나 질환 원인 특성상 적용 가능한 환
삼일제약(대표이사 허승범·김상진)과 싱귤래리티바이오텍(대표이사 박태관)은 지난 11월 20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중동 순천향미래의학관에서 '엑소좀(Exosome)을 이용한 안구질환치료제 개발'을 위한 MOU(공동연구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삼일제약 김상진 사장, 최청하 전무와 정상욱 연구실장, 싱귤래리티바이오텍 박태관 대표, 김병수 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양사는 본 협약을 통해 싱귤래리티의 망막오가노이드 유래물(엑소좀)을 활용한 안과질환에 대한 전임상적 효능 실험데이터와, 삼일제약의 안과 질환치료제 개발 노하우 및 아이디어를 활용하여 '엑소좀을 이용한 범용적 안구질환치료제 개발...
한국오가논(대표 김소은)은 자사의 천식 및 알레르기비염 치료제 싱귤레어®의 주요성분인 ‘몬테루카스트나트륨’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원료의약품에서 N-니트로소디프로필아민(N-nitrosodipropylamine, 이하 NDPA) 불순물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지난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몬테루카스트나트륨 원료에 대한 NDPA 불순물 발생가능성 평가를 요청한 바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 한국오가논은 싱귤레어® 제조에 사용된 원료 몬테루카스트나트륨을 제조원에서 국내로 공수해 조사에 착수했다.이번 정밀검사는 미량도 검출할 수 있는 액체크로마토그래피-질량분석장비(LC-MS/MS)를 활용한 자체 분석법으로 진행되었으며, 그 결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겨울철 대표 과일인 감귤에 자주 피는 곰팡이가 두드러기, 발진 등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다면서 보관 및 섭취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감귤(柑橘)은 우리 국민이 사과 다음으로 많이 먹고 있는 과일이자 특히 겨울철 각 가정마다 다량으로 구매하여 오랫동안 두고 먹는 친숙한 과일로서, 감귤을 곰팡이로부터 보다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서는 최적의 보관 조건이 필요하다.※ 1일 평균 과일섭취량 : 사과 40g > 감귤 16g > 감 12g > 바나나 11g > 수박 10.7g > 복숭아 10.53g (2018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보관온도) 감귤은 보관온도 3~4℃, 습도 85~90%로 유지해 주는 것이 좋으며, 1...
천식과 알레르기를 앓고 있는 이들에게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치료제 중 하나인 ‘싱귤레어’가 부작용 최고 수준을 받았기 때문이다.헬스데이(healthday) 뉴스 보도에 의하면 미국 식품의약청(FDA)이 신경정신과 약물이 일으킬 수 있는 부작용 경고 중 최고 수준인 '블랙박스 경고'(black box warning)로 격상했다. FDA의 블랙박스 경고 조치로 향후 싱귤레어는 포장 시 눈에 잘 보일 수 있도록 부작용 내용을 검은색 띠로 둘러싸야 한다. 블랙박스 경고는 이런 연유로 부작용 경고 중에서 '가장 높은 단계'로 여겨진다.이미 2008년 이후부터 싱귤레어(화학명 : 몬테루카스트)는 신경정신과 부작용인 우울증이나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