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그룹이 김기태 현 보람상조라이프 공동대표이사를 보람상조리더스의 새로운 공동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지난 16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그룹의 영업 역량 강화와 계열사 간 시너지 제고를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보인다.보람그룹 관계자는 "김 대표이사는 이사회 의결을 거쳐 3월 주주총회에서 공식 선임될 예정"이라며 "보람상조라이프와 보람상조리더스 공동대표이사직을 겸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김 대표이사는 보험 및 상조 업계에서 40년 가까이 다양한 경력을 쌓아온 영업 전문가다. 1984년부터 약 20년간 보험업계에서 영업소, 지점, 사업관리 등 여러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뒀으며 2005년부터는 상조업계에서 영업을 담당해
에이프로젠 김재섭 회장이 공동 대표이사로 경영에 복귀한다.에이프로젠은 이사회를 열고 김재섭 회장을 이승호 대표와 함께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해서 가결했다고 28일 밝혔다.김재섭 회장은 2021년 8월 11일 에이프로젠의 대표이사뿐만 아니라 이사회의 등기임원에서도 물러났다. 이는 모건스탠리, 노무라증권 등에서 대형 M&A를 성취해 명성을 높인 이승호 노무라증권 IB 부문 한국대표를 대표이사로 영입하면서다.이승호 대표는 2015년 모건스탠리 시절부터 김재섭 회장과 인연을 이어왔다. 이후 에이프로젠의 경영은 전적으로 이승호 대표가 이끌어 왔으며 김재섭 회장은 공정분석연구소와 신약개발연구소를 중심으로 신약과...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이진경)은 7월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에서『국내 생물학적 선량평가 네트워크(Korean Biological Dosimetry Network, 이하 K-BioDos) 기술 교류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국내 생물학적 선량평가 네트워크는 방사능 재난 시 다기관이 대규모 상해자의 피폭검사를 신속하게 실시하여 치료를 위한 정확한 정보제공을 위해 구성된 공동 대응 협의체로 지난해 3월 한국원자력의학원 본·분원 협력을 바탕으로 국내 다수의 생물학적 선량평가 검사 전문기관이 참여해 출범했다.현재, 검사 결과 정도 관리를 위한 교차분석 훈련, 공동 대응을 위한 검사 표준화, 보유 이미지를 활용한 이미지 뱅크 구...
고려대학교의료원과 서울특별시, 재단법인 사마리안퍼스코리아가 28일 감염병 위기 극복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 5층 본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체결식에는 김영훈 의무부총장과 오세훈 시장, 크리스토퍼 제임스 위크스 대표 등 각 기관의 대표들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고려대의료원과 서울시, 사마리안퍼스코리아는 이날 체결된 협약을 통해 ▲감염병 위기 상황에 대비한 공동 대응 계획수립 ▲감염병 대응 전문인력 지원 ▲공동 계획에 따른 인력, 장비 확보 ▲ 감염병 예방 및 관리 전략 공유 등을 위해 힘을 모은다. 특히, 이들 기관은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폭증으로...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과 가톨릭중앙의료원이 수도권 감염병 전문병원 유치를 포함한 감염병 공동 대응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힘을 모은다.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7일 가톨릭중앙의료원 및 산하 8개 의료기관과 감염병 예방 및 관리, 유행과 위기상황 대비 및 대응 역량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업무협약에는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과 △가톨릭중앙의료원(의료원장 이화성)을 비롯해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윤승규)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윤승규)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한창희)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김희열) △은평성모병원(병원장 최승혜) △성빈센트병원(병원장 임정수) △대전성모병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5일 경기도청 신관 상황실에서 ‘경기도 감염병 공동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효과적인 감염병 예방과 관리’를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경기도와 경기도의료원, 경기도 소재 상급종합병원 5곳(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아주대학교병원,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이 참여했다.협약 참여기관은 ‘권역 감염병전문병원을 중심으로 협력 네트워크 구축’, ‘감염병 대응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 방법 공유’, ‘병상·자원 공동관리’ 등을 통해 체계적인 감염병 위기 대응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현재 코로...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주최,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 주관으로 지난 6월 5일(금) 국립중앙의료원 대강당에서 코로나19 대규모 환자 발생 대비 「코로나19 수도권 병상 공동대응 모의훈련」이 펼쳐졌다.이번 훈련은 수도권 내 코로나19 대규모 감염 발생 시 행정 경계에 따른 의료공백 사태를 예방하기 위한 병상 공동대응체계 구축계획*? (‘20.5.9, 중대본)에 따라 처음 실시하는 모의훈련으로 시·도, 소방본부, 의료기관 등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됐다.병상 공동 활용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과 그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훈련은 토론기반 도상훈련으로, 중앙사고수습본부, 질병관리본부, 소방청...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제13차 한·중·일 감염병예방관리포럼과 부대행사인 제2차 한·중·일 공동심포지엄이 11.19.(화)~11.21.(목) 3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한·중·일 감염병 예방관리 포럼은 동북아 3국의 감염병관리기관*이 감염병 유행 대비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2007년 이후 지난 12년간 매년 이어져 올해로 13차를 맞이하였다.* 한국 질병관리본부, 중국 질병관리본부, 일본 국립감염병연구소이번 한·중·일 감염병 예방관리 포럼에서는 항생제내성, 매개체질환관리, 대유행 인플루엔자 대비에 관한 실질적 전략을 모색하여 3국의 국민을 위한 보건안보라는 공동 목표에 다가갈 수 있었다.특히, 올해...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7조)에 따라「제2차 감염병 예방관리 기본계획(2018~2022)」을 수립했다고 밝혔다.최근 신종감염병 등으로 감염병 발생총량은 증가하고, 메르스, 에볼라,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등 해외 감염병 유입 위험, 항생제 내성, 원인불명 질환 등 건강 위협요인이 다변화되고 있다.감염병 발생 총량(10만 명당) : ’13년 148명 → ’14년 181명 → ’15년 186명 → ’16년 202명이에, “감염병 걱정 없는 안전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이번 2차 기본계획은 향후 5년간 국가가 주요하게 추진해야 할 감염병 위기대응 및 예방관리 강화대책을 담고 있다.계획안은 감염병관리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