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으로 추진한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이 지난 3월 마침내 준공됐다.이번 사업은 2019년 5월 옥천군과 LH가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본격화됐으며, 2022년 12월 착공 후 약 2년 만에 옥천읍 금구리 일원에서 완공됐다. 총사업비는 174억 원으로, LH 건설비와 군비가 포함됐다.해당 주택단지는 대지면적 4,386㎡에 영구임대 34호, 국민임대 36호 등 총 70세대로 구성됐다. 입주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국가유공자, 무주택 저소득층 등으로, 실질적인 주거복지 실현을 위한 취약계층 맞춤형 공급이다.영구임대의 경우 월 임대료는 보증금에 따라 4만 8,000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