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노(대표 김현준)는 주관절 엑스레이를 분석해 사춘기 골연령을 전문의 수준으로 판독하는 딥러닝 모델의 개발과 검증에 대한 연구 결과가 유럽 영상의학 학술지 European Radiology에 게재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형외과 및 영상의학과 연구팀과 함께 진행한 공동연구로써, 사춘기 골연령 검사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임상적 유효성을 확인한 연구로 주목을 받았다는 설명이다.골연령은 소아청소년기의 정상적인 성장 여부 판단을 위해 활용되는 검사법으로서, 수골(손뼈), 주관절(팔꿈치 뼈) 등의 엑스레이 영상을 판독해 시행할 수 있다. 신체적으로 급성장이 일어나는 사춘기(골연령 기준 여아 10~13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