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068270)은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데노수맙(Denosumab) 성분의 바이오시밀러인 '스토보클로(STOBOCLO)'와 '오센벨트(OSENVELT)'에 대한 국내 품목 허가를 동시에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셀트리온은 프롤리아(Prolia)와 엑스지바(Xgeva)의 바이오시밀러를 국내 최초로 승인받아 시장 선점의 기회를 확보했다.프롤리아와 엑스지바는 동일한 주성분인 데노수맙을 기반으로 각각 골다공증 치료와 암 환자의 골 전이 합병증 예방에 사용되는 약물이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12월 두 제품의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품목 허가를 신청했으며, 이번에 전체 적응증에 대해 승인을 받았다.셀트리온은 유럽 4개국에서 479명의 폐경 후 여성 골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날씨가 쌀쌀해지고 있다. 이러한 날씨는 근육과 관절을 경직시켜 낙상 위험을 높일 수 있는데, 특히 골다공증을 앓고 있는 여성 환자들의 경우 작은 충격에도 골절이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특히 60대 이상 여성의 경우 가벼운 충격에도 손목, 척추, 고관절 등에서 골절이 쉽게 발생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합병증 발생 위험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골다공증은 뼈의 밀도가 감소하고 구조가 약해져 쉽게 부러지는 질환이다. 특히 여성은 폐경 이후 5~10년 사이 급격한 골밀도 감소를 경험하게 되며 이 시기에 골다공증 발병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 문제는 초기에 뚜렷한 증상이 없어 '침묵의 질환
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의 43.5%가 고혈압 환자라고 한다. 고혈압은 관리하지 않을 경우 심장 혈관 문제로 사망할 가능성이 1.7배, 뇌혈관 문제로 사망할 가능성이 2.5배나 높다. 치료 등의 관리를 통해 혈압을 잘 관리할 경우 정상 혈압인 사람들과 차이가 없을 만큼 치료가 중요한 질환이 고혈압이다.고혈압은 많은 사람들이 치료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어서 치료를 잘 받고 있지만, 고혈압만큼 위험함에도 관리는 잘 되지 않는 질환이 있다. 바로 골다공증이다. 우리의 뼈는 뼈를 만드는 작용과 뼈를 분해하는 작용이 균형을 이루고 있다. 그런데 나이가 들면서 이 균형이 무너지고 그 결과로 뼈가 약해지게 되는데 그 병이 바
골다공증(骨多孔症)은 뼈의 밀도가 감소하고 강도가 약해져 골절에 취약해지는 질환이다. 골다공증은 특별한 증상이 없어 골절과 같은 합병증이 동반되지 않는 한 알아채기 어렵다. 대부분 본인이 자각하지 못하는 사이 척추 골절로 키가 줄어들거나 허리가 휘어 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전상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골다공증이 무서운 이유는 쉽게 골절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심할 경우 기침 등 작은 충격에도 골절되기 쉽다”며 “특히 고관절 골절은 대부분 수술을 받아야 하고, 오랫동안 누워 있어야 해 심부정맥혈전증이나 폐색전증의 발생 위험 역시 증가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황만기 황만기키본한의원 대표원장(한의학 박사)가, 접골탕 처방을 활용한 정형외과 분야(골절·골다공증) 한의학 임상 증례 서적 '골절 골다공증 특허한약 접골탕 임상 상담 300 케이스 – 비대면 진료를 중심으로' 발간을 기념해 최근 한의학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골절·골다공증 비수술 한약 치료 원데이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황만기 박사는 '골절·골다공증 비수술 한약 치료 논문 자료집', '소아청소년 키성장·성조숙증 클리닉-현대과학적 논문 근거를 갖춘 한의약 클리닉', '현대과학적 논문 근거를 갖춘, 골절·골다공증 비수술 한약 치료 이야기-특허한약 접골탕의 모든 것' 등 총 19권의 저서와 총 14편의 SCI(국제의학저널)·KCI
오는 20일은 국제골다공증재단(IOF)이 제정한 세계 골다공증의 날이다. 초고령 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골다공증 예방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중년 이후 여성에게 호발하는 질병으로 익숙한 골다공증이 남성 환자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남성의 경우 골다공증이 더 고령에서 일어나고, 다른 질환 이후에 2차적으로 생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대한골대사학회와 함께 발표한 ‘골다공증 및 골다공증 골절 팩트시트 2023’에 따르면 50세 이상 골다공증 유병률은 22.4%, 골감소증 유병률은 47.7%로 성인 5명 중 1명이 골다공증 환자, 2명 중 1명이 골감소증 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50
주식회사 큐제네틱스 (대표 장문석, 이하 큐제네틱스)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4년도 소재부품기술개발(이종기술융합형)’ 과제(2년 6개월, 25억 지원)”에 최근 선정됐다고 밝혔다. 골형성 촉진 신약 및 골 이식재 의료기기 전문 개발 기업인 큐제네틱스는 골다공증 합성신약 후보물질(QG3030) 개발 과정 중, QG3030이 골형성을 촉진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다는 아이디어에 착안하여, 기존의 치조골 이식시 골형성을 촉진하는 rhBMP-2의 대체제로서 의료기기 사업(합성골 이식재)을 2022년부터 시작했다. 이번 산자부의 과제 지원을 통해 비임상연구, GMP 승인, 임상연구 착수가 가능하게 되었으며, 이르면 2027년에 QBone이라는 제품명으
대한골대사학회(이사장 백기현)가 ‘골다공증 진료지침 2024’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새로운 골다공증 진료지침은 지난 8월 25일 성황리에 개최된 제27차 골다공증 연수강좌에서 최초 공개됐다.대한골대사학회는 내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재활의학과, 핵의학과, 치과, 영양학 등 여러 분야의 골다공증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다학제 학회로서, 2004년부터 골다공증 진료지침을 발간, 지속적으로 개정해 왔다. 이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골다공증 진료 가이드라인으로, 그동안 진료현장에서 골다공증 환자를 만나는 우리나라 의료진들이 가장 많이 참고하는 바이블 역할을 해 왔다. 이번 진료지침은 11번째 개정판이다.‘골다공증 진료지침 202
황만기키본한의원 대표원장 황만기 한의학박사가 특허 한약 접골탕 처방을 활용한 정형외과 분야(골절·골다공증) 한의학 임상 증례 서적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황만기 박사는 현재 총 7개(키성장·골절·골다공증·아토피)의 대한민국 특허를 이미 취득하였고, 최근(2024) 현대과학적 연구 논문(RCT)에 기반한 총명탕(인지기능 향상 및 두뇌신경세포 보호 한약(neuroprotection herb))에 대해 대한민국 특허도 출원한 바 있다.또 총 19권의 저서(번역본 포함)와 총 14편의 SCI(국제의학저널)·KCI(한국연구재단 등재지) 논문 등을 통해, 현대과학적 근거를 충분히 갖춘 현대한의학의 탁월한 효과성과 안전성을 꾸준하게 객관적으로
최근 급격한 고령화로 골다공증 골절의 연간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다. 골다공증 골절은 노인 삶의 질을 크게 하락시키고, 조기 사망 위험을 높인다. 초고령화에 대비해 골다공증과 이를 예방하는 생활 습관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조윤영 교수와 알아본다.골다공증은 ‘뼛속에 구멍이 많이 생긴다’는 뜻으로, 뼈의 양이 줄어들고 약해져 골절 위험이 증가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30~35세부터 골량이 점점 줄어들며, 여성은 50세 전후 폐경기에 들어서면 뼈가 생성되는 속도보다 파괴되는 속도가 빨라져 골량이 급격히 감소한다.골다공증은 대개 증상이 없어 골절이 발생하고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 외상이 없더라도 골밀도 소...
프로메디우스의 Medical Affairs 담당 장미소 박사(MD, PhD)는 최근 열린 춘계 대한골대사학회에서 ‘흉부 X-ray 기반 골다공증 스크리닝 AI 솔루션을 활용한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발표에서 장미소 박사는 골절 예방을 위한 골다공증의 조기 발견 및 적시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사회적 비용 절감 방안과 의료 기술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발표 자료에 따르면, 50세 이상의 골다공증성 골절 여성 환자들에게서 1인 생애주기 동안 소비되는 추정 사회경제학적 비용은 약 7천2백만 원 이상이다. 장 박사는 "골다공증은 무증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질환을 인지하기...
큐제네틱스(대표 장문석, 이하 큐제네틱스)는 골다공증 치료용 신약 후보물질인 QG3030 으로 이번 12일에 식품의약품안전처(KFDA) 로부터 임상 1상 IND 승인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큐제네틱스가 개발 중인 골다공증 치료제인 QG3030은 저분자 합성 화합물로서, 중간엽 줄기세포로부터 조골세포로의 분화를 촉진함으로써 골밀도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기존 치료제와는 다른 타겟 및 신호전달 기전을 가지고 골밀도를 증가시킬 수 있는 물질이다. 이번에 이 QG3030을 국내 식약처의 임상 1상 IND 승인을 받아 국내에서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임상 1상을 진행할 예정이며 임상1상 완료(2025년9월) 후 글로벌L/O을 위한 해외 개발 등을 진행할 예...
프로메디우스(Promedius)는 최근 글로벌 임상연구 및 상업화 전략 고도화를 위해 Dr. Jean-Yves Reginster 교수를 과학자문위원회(SAB) 위원으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Jean-Yves 교수는 국제 골다공증 재단 (IOF)의 공동 창립자이자 사무총장, 국제보건기구 (WHO) 근골격계 건강 및 노화 역학 협력센터 소장, 유럽 골다공증학회 (ESCEO) 회장을 맡으며 유럽 골다공증 학계 전반을 이끌고 있는 골다공증 권위자이다. 뿐만 아니라 그는 1,50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하며, 관련 분야의 연구에서 가장 많은 논문을 게재한 인물로 선정된 바 있다. Jean-Yves Reginster 교수와 같은 세계적 석학이 초기 단계 스타트업의 SAB로 합류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
발치(拔齒)나 임플란트(implant) 시술과 같은 치과 치료를 받아야 하는 골다공증 환자는 상당한 주의가 필요하다.1. 골다공증 양약(비스포스포네이트(bisphosphonate))을 만 4년 이상 복용했던 환자2. 만 65세 이상 고연령(특히 여성) 환자3. 불량한 구강 위생 상태를 가진 환자4. 스테로이드를 장기적으로 복용한 환자5. 항암제를 오랫동안 투여했던 암 환자등의 위험인자를 적어도 1개 이상 가지고 있는 경우, 치과 치료(특히 발치 또는 임플란트 시술)를 시작하기 최소 2~3개월 전부터 해당 치과 치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이후까지(일반적으로 최소 2~6개월 정도) 골다공증 양약(비스포스포네이트(bisphosphonate))을 반드시 중단한 이후에
프로메디우스(대표 배현진)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골다공증 컨퍼런스(Asia Pacific Consortium on Osteoporosis, 이하 APCO)에 플래티넘 스폰서로 참가했다고 밝혔다.APCO 학회는 ESCEO 회장 Jean-Yves Reginster 교수, 국제골다공증재단(IOF) CEO Philippe Halbout 박사 등, 세계적 골다공증 전문가들이 모여 골다공증 치료 및 최신 임상 동향을 논의하고 지견을 공유하는 중요한 행사로 손꼽힌다. 이에 발맞추어 프로메디우스는 메인 스폰서로서 런천 심포지엄을 주최하고, 흉부 X-ray를 이용한 골다공증 선별 모델 'PROS® CXR: OSTEO'을 발표하여 골다공증의 조기 발견 골절 예방 솔루션으로 호...
알피바이오가 활성형 비타민 D 제제이자 골다공증 치료제인 ‘알파칼시돌’의 매출이 2021년부터 연 평균 18% 성장함에 따라 관련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20일 밝혔다.글로벌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 에 따르면, 국내 알파칼시돌 매출은 2021년 87억원, 2022년 108억원, 2023년 120억원으로 연 평균 18%로 급속히 상승하며, 출시 제품 약 90%가 연질 제형으로 출시되고 있다.매출 성장의 주요 원인은 급여 처방 대상자인 만성신부전증, 갑상선 질환자 등 만성질환의 증가세가 관련 시장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알피바이오는 2023년 하반기에 자체 개발한 알파칼시돌 제품을 통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
일반적으로 폐경은 여성의 월경이 끝나는 것을 말한다. 여성 호르몬이 점차 감소하면서 생리양이 줄고 불규칙해지다가 더 이상 월경을 하지 않게 된다. 일반적으로 국내 폐경 연령은 약 50세이며, 폐경 전부터 여성호르몬이 줄어들면서 여러 신체적인 증상과 정서적인 증상이 나타나는 갱년기는 40대 중후반부터 50세 중반까지 나타날 수 있다.그런데 이 같은 폐경이 40세 전에 나타나는 경우를 ‘조기난소부전’이라고 한다. 과거에는 조기 폐경이라고 불렀으나 최근에는 난소의 기능에 초점을 두어 이 같은 명칭으로 부른다.조기난소부전은 월경을 남들보다 일찍 끝내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에스트로겐의 조기 결핍으로 인해 골다공증, 심...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자사의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성분명 데노수맙)에 대한 국민건강보험 급여 기준이 지난 1일부터 골다공증 약물 치료 후 골밀도가 -2.5 초과 -2.0 이하인 골다공증 환자에게도 최대 2년 간 지속 투여할 수 있도록 확대됐다고 7일 밝혔다.이에 따라 중심골(요추, 대퇴 제외) 이중 에너지 방사선 흡수 계측(DXA)을 이용한 골밀도 측정 결과 T-score -2.5 이하로서 프롤리아®를 투여 받은 골다공증 환자가 투여 후 추적검사에서 T-score -2.5 초과 -2.0 이하에 해당하는 경우 최대 2년까지 추가 투여에 대한 급여를 인정받을 수 있다.기존 급여 기준 하에서는 T-score -2.5 이하로 골다공증을 진단받은 환자가 프롤...
대한골대사학회가 최근 보건복지부의 주요 골다공증 치료제 지속 투여 급여 확대 결정에 대해 2일 환영의 뜻을 밝혔다.보건복지부가 지난 1일 개정 및 발령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에는 주요 골다공증 치료제로 약물 치료를 받아 T-score -2.5 초과 -2.0 이하에 해당되는 골다공증 환자에게 최대 2년까지 투여 기간을 급여확대 하는 내용이 담겼다.급여 기준 개정은 중심골(요추, 대퇴 제외) 부위의 이중 에너지 방사선 흡수계측(DXA)을 이용한 골밀도 측정 시 T-score -2.5 이하로서 골다공증을 진단받아 데노수맙, 라록시펜, 바제독시펜,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로 치료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해당 치료제 투여...
우리나라 골다공증 환자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21년 골다공증환자가 113만 8,840여명으로, 2017년과 비교해 24.6%나 증가했다. 대한골대사학회에서 발표한 ‘2019년 골다공증 및 골다공증 골절 자료’에서도 우리나라 50세 이상 성인의 골다공증 유병률은 22.4%, 골감소증 유병률은 47.9%로 확인되었으며, 특히 여성에서 현저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온종합병원 척추센터 우영하 센터장(정형외과전문의)은 “골다공증은 뼈의 전체적인 양이 감소하고 질적으로도 저하되는 상태를 말한다”고 정의하고, “작은 외부의 힘에도 뼈가 주저앉거나 금이 갈 수 있는 상태에 이를 수 있어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24일 조언했다.노인에게 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