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신경외과 홍재택 교수 연구팀이 상부 경추 질환 수술에서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혈관 손상과 그로 인한 합병증 발생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는 새로운 수술 감시법을 개발했다.흔히 경추라 부르는 사람의 목뼈는 총 7개로 이뤄져 있는데 이중 1번과 2번에 해당하는 상부 경추 주변에는 많은 혈관이 지나고 있어 해부학적 변이가 많고, 생역학적으로 복잡해 상부 경추 질환 수술의 난이도는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홍재택 교수팀은 연구를 통해 혈관 손상 없이 상부 경추 수술을 안전하게 시행할 수 있는 방법으로 추골 동맥에 대한 ICG(Indocyanine Green Angiography, 형광조영제) 혈관조영술 및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