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은 올해 11월 들어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일교차가 커지고 갑작스러운 추위에 신체 적응력이 떨어짐에 따라 한랭질환 등 초겨울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적 원인으로 인체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질환이다. 저체온증, 동상, 동창 등이 해당되며 대처가 미흡하면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도 있다. 특히, 고령자와 어린이 등 체온유지 기능이 약한 민감군은 외출 전 체감온도를 확인하고 만성질환자의 경우 급격한 온도변화에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기상청에 따르면 고기압성 순환 등의 영향으로 11월, 1월은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기온이 높겠으나, 12월에는 평년보다
날씨가 다시 영하권으로 떨어지더니 눈까지 왔다. 이렇게 추운 겨울철 반려동물 건강관리 어떻게 해야 할까? 털이 있어 동물들은 따듯할 거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기온이 낮아지면 강아지 · 고양이의 체력은 많이 소모되고 이로 인해 면역력 또한 약해진다. 따라서 겨울이 되면 보호자들은 반려견 · 반려묘의 건강에 더 관심을 가져야 하며 주의해야 할 게 많아진다. 이번 컬럼을 통해 필자는 겨울철 반려동물을 위해 보호자가 지켜야 할 것들을 설명하려고 한다.먼저 실내에서 생활하는 반려동물이 있을 경우, 실내 기온을 유지해야 한다. 너무 춥거나 너무 덥지 않은 20도~25도 사이가 가장 좋다. 특히 노령의 아이들은 면역력이 약하...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집단생활로 인플루엔자 발생·유행에 취약한 유치원·초등학생의 접종률을 높여 발병 예방효과 및 지역사회 전파차단을 위해 교육부와 공동으로 10월 21일부터 2주간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집중 접종주간(이하 ’집중 접종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해당 연령의 어린이는 다른 연령대에 비해 인플루엔자 발생률(ILI)*이 높으며, 매년 이른 시기에 빠르게 유행하는 특성이 있으므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맞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연령별 인플루엔자 발생률(ILI: ’18. 12. 23.∼’18. 12. 29.): 7-12세 160.5명 > 13-18세 148.9명 > 19-49세 82.8명 > 1-6세 79.6명 > 50-64세 38.6명 > 0...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장석일)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겨울 추위를 앞두고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한의약 건강증진 방법을 제시하였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50세 이상 성인 8명 중 1명 꼴(12.5%)로 골관절염을 앓고 있으며, 특히 여성은 남성보다 3.7배나 높았다. 외부 온도가 급격히 낮아지는 겨울철이 되면 관절 내부의 압력이 올라가고 혈관과 근육이 수축되어, 작은 충격만으로도 큰 손상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1. 골관절염의 원인, 증상 및 관리 시 주의할 점골관절염은 퇴행성 관절염으로 분류되며,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이 약해지거나 닳게 되면 관절을 이루는 뼈와 인대 등에 손상이 일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