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인 P씨(18세, 남성)는 최근 아침에 일어날 때 허리가 마치 ‘녹슨’ 것처럼 뻣뻣하게 굳는 증상이 생겼다. 처음에는 일시적인 증상이라고 생각했지만, 몇 주 지나 골반과 엉덩이 통증, 눈의 불편감과 붉은 비늘 모양의 피부 발진까지 생겼다.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은 결과, ‘강직성 척추염’이라는 진단을 받았다.‘강직성 척추염’은 주로 척추와 관절 염증으로 통증과 뻣뻣함을 유발하는 만성 자가면역 질환이다. 주로 10대~30대 젊은 성인 시기에 발병하며 어린 나이에 발병할수록 질환의 진행이 더 빠르고 심각할 수 있다.정성수 순천향대 부천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는 “강직성 척추염은 비교적 드문 질환으로, 인구 1000명당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IL-17A 억제제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가 과거 생물학적 제제 치료 경험 유무와 관계없이 한국인 활동성 강직성 척추염 환자에게서의 치료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고 밝혔다.강직성 척추염은 척추에 염증이 발생하여 점차적으로 척추 마디가 굳어지는 진행성 염증성 질환이다. 한번 진행되면 그 전으로 돌아갈 수 없는 비가역적인 특성 때문에 강직성 척추염의 치료는 초기 단계에 환자에게 적절한 치료 옵션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코센틱스는 작년 12월 1일부터 강직성 척추염 치료 시 두 가지 종류 이상의 비스테로이드항염제(NSAIDs) 혹은 DMARDs로 3개월 이상 치료를 하였으나 ...
한국릴리(대표 크리스토퍼제이 스톡스)는 자사의 인터루킨-17A(이하 IL-17A) 억제제 탈츠(성분명: 익세키주맙)가 12월 1일부터 중증 활동성 강직성 척추염의 1차 생물학적 치료 요법으로 건강보험 급여 적용된다고 6일 밝혔다.이번 급여 확대 이전까지 탈츠는 성인 활동성 강직성 척추염 환자 중 1종 이상의 TNF 억제제에 반응이 불충분하거나 부작용, 금기 등으로 치료를 중단한 경우 급여 적용되었다. 하지만 11월 30일 발표된 보건복지부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일부개정 고시에 따라 ‘두 가지 종류 이상의 비스테로이드 항염제(NSAIDs) 혹은 생물학적 항류마티스 제제(bDMARDs)로 3개월 이상 치료를 하였으나 치...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12월 1일부터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가 강직성 척추염의 1차 치료제로 보험 급여가 적용됐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일부개정안에 따르면 강직성 척추염 치료 시 두 가지 종류 이상의 비스테로이드항염제(NSAIDs) 혹은 DMARDs로 3개월 이상 치료를 하였으나 치료 효과가 미흡하거나, 상기 약제들의 부작용 등으로 치료를 중단한 중증의 활동성 강직성 척추염 환자를 대상으로 코센틱스의 보험급여가 적용된다.강직성 척추염은 점차적으로 척추 마디가 굳는 진행성 염증성 질환이기 때문에 조기 진단 및 치료를 통해 강직의 진행을 막는 ...
랩지노믹스는 강직성 척추염과 베체트병 보조진단키트 2종에 대한 체외진단 의료기기 품목인증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에 품목인증을 받은 '랩지티엠 에이치엘에이-비27(LabGTM HLA-B27 Detection Kit)’ 제품은 강직성 척추염을 보조진단하는 실시간 유전자 증폭(real-time PCR) 방식의 키트다.척추 인접 관절의 염증으로 통증과 움직임 제한을 유발하는 강직성 척추염은 만성적인 염증성 자가면역 질환이다. 밝혀진 정확한 발병 원인은 없지만 환자의 약 90%가 ‘HLA-B27’ 유전자를 갖고 있다고 보고된다. 또 대다수 환자는 염증이 흉추까지 퍼진 이후 발견해 치료 시기를 놓치는 질환이다.'랩지티엠 에이치엘에이-비51(LabGTM...
직장인 또는 학생에게 주말의 휴식은 다음 한주를 열심히 살아내게 하는 힘이다. 충분한 휴식을 통해 몸과 마음을 정비하는 것은 건강한 생활을 위해 중요한 일이다. 그런데 질환에 따라 휴식이 되려 증상을 악화시키고 통증을 부르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것이 등과 허리의 움직임이 자유롭지 않은 ‘강직성 척추염’이다. 만약 주말동안 실컷 쉬고 난 당신의 등과 허리가 뻣뻣하고 아픈 일이 반복된다면 이를 의심해 볼 수 있다.강직성 척추염은 허리에 통증과 뻣뻣함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척추나 천장관절 주변 염증으로 시작돼 뼈와 뼈가 만나 움직임을 담당하는 관절을 사라지게 해 움직임에 심한 제한을 발생시킨다. 목이나 엉덩관절 등...
5월 6일은 ‘세계 강직성 척추염의 날’이다. 척추 마디가 굳어지는 강직성 척추염은 류마티스 인자가 음성인 ‘혈청음성 척추관절병증’에서 가장 흔한 질환으로, 엉덩이의 천장관절과 척추관절을 특징적으로 침범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강직성 척추염(질병코드 M45)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7년 41,797명에서 2021년 51,106명으로 5년 새 22%가량 증가했다. 남성 환자가 여성보다 2.5배 많았으며, 특히 20~40대가 56%를 차지해 젊은 남성층에서 많이 발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About, 강직성 척추염강직성 척추염은 방치하면 등이 굽고 목이 뻣뻣해지는 질환으로 주로 20~40대 남성에서 많다. 초...
아침에 자고 일어난 뒤 허리의 뻣뻣함이 30분 이상 계속되고 움직여야 통증이 사라진다면 강직성척추염을 의심해봐야 한다.강직성척추염은 경미한 경우부터 매우 심한 경우까지 종류가 다양하다. 초기에 진단해 적절히 치료하면 통증이나 뻣뻣함을 조절할 수 있어서 심각한 변형의 발생을 줄이거나 예방할 수 있다. 강직성 척추염에서 초기 발견과 진단이 강조되는 이유다.강직성 척추염은 아직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질병이다. 다만 유전적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강직성 척추염 환자에서는 대부분 다른 사람에게는 잘 나타나지 않는 항원(HLA-B27)이 나타나기 때문이다.이 유전적 인자를 가졌다고 해서 반드시 강직성 척추염...
대한류마티스학회가 지난 11월 3일 프레스센터에서 ‘강직성척추염의 날(11월 첫째주 금요일)’ 기념식을 개최했다.이 날 기념식에서는 강직성척추염의 최신 치료 지견을 소개하고,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 후에는 강직성척추염 치료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전문가 패널 토론회도 진행했다.서울의대 강은하 교수는 ‘강직성척추염 진단의 어려움과 오진 위험’에 대해 발표했다. 강 교수는 “요통의 감별 진단에 있어서 강직성척추염을 포함한 염증성 척주관절염의 증상 특징을 잘 알지 못하면 진단을 놓치거나 오진을 하기 쉽다”며, “증상으로는 질환을 의심할 수 있으며,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전문의를 통...
매년 11월 첫 번째 금요일(올해는 11월 4일)은 ‘강직성척추염의 날’이다. 강직성척추염에 대한 인식 향상을 위해 제정됐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다.강직성척추염에서 강직은 ‘뻣뻣해짐’ 또는 ‘굳는 것’을 의미하고, 척추염은 ‘척추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뜻한다. 즉 척추에 염증이 나타나 뻣뻣하게 굳는 만성염증성질환으로 이해하면 쉽다. 척추 외에 엉덩이, 무릎, 어깨 등에도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중장년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다른 척추질환과 달리 20세 전후 젊은 층에서 주로 나타나는 특징을 보인다.김재민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강직성척추염이 디스크나 근육통과 다른 중요한 차이는 움직일수록 통증...
한국노바티스(대표 유병재)는 지난 7월 16일과 17일 양일 간 류마티스내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강직성 척추염 및 건선성 관절염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코센틱스 올인원(All-IN-ONE)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강직성 척추염과 건선성 관절염을 아우르는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의 최신 임상 데이터가 소개됐으며, 강직성 척추염을 포함한 축성 척추관절염 치료에 대한 2022 유럽류마티스학회(European League Against Rheumatism, 이하 EULAR) 가이드라인이 자세히 다뤄졌다.‘척추관절염(Spondyloarthritis, SpA) 치료의 새로운 기준’을 대주제로 진행된 첫 세션에서 연자로 참석한 가톨릭대...
딥노이드(대표이사 최우식)가 2년여간 연구개발한 AI 알고리즘을 통한 “강직성 척추염” 연구결과를 대한류마티스학회(KCR)에서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강직성 척추염(Ankylosing spondylitis)은 척추에 염증이 발생하여 점차적으로 척추 마디가 굳어지는 만성적인 척추관절병증 가운데 하나다. 초기 X-Ray 상에서는 이상 소견을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문이다. 허리가 아파서 병원을 찾아가도 대부분 허리 디스크부터 의심하게 되는데 MRI 같은 영상 검사로도 강직성 척추염을 찾아내기가 쉽지 않다.딥노이드 연구팀은 보라매병원 김동현 교수, 서울대학교 채희동 교수와 함께 2년여간의 공동연구및 임상 연구를 통해 척추 X-ray영상에 대...
흔히 허리가 지속적으로 아플 땐, 허리 디스크라고 생각하곤 합니다. 하지만, 40세 이하 연령에서 특별한 이유 없이 허리가 아파온다면 강직성 척추염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강직성 척추염은 전체 인구의 1.5%가 앓고 있으며 대개 10~40대 사이에 발병합니다. 여성보다는 남성에게 더 많이 나타난다는 특징을 갖고 있고 허리디스크 등으로 오인돼, 뒤늦게 진단되는 경우가 많은데,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류마티스내과 권오찬 교수님의 도움말로 강직성척추염 자가진단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강직성 척추염은 일반 인구의 0.1~1.4% 정도가 앓고 있는 질환으로, 대개 10~40대에 발병하며, 남성에서 더 흔하게 발병한다. 허리 통증을 주 증상으로 하는데, 염좌나 디스크 등 다른 원인에 의한 허리 통증으로 오인되어 어느 정도 질병이 진행된 후에야 진단이 되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강직성 척추염은 진단과 치료가 조기에 이루어질수록 결과가 좋기 때문에 조기진단을 위해 의심되는 증상이 있다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About, 강직성 척추염강직성 척추염은 만성 염증성 관절염의 하나로서, 주로 척추와 골반에 염증으로 인한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발병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져 있지 않지만, HLA-B27이라는 유전자와의...
강직성척추염 환자가 증가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강직성척추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4만8294명으로 2010년 3만1802명 대비 51.9% 늘었다. 10년 새 1.5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강직성 척추염은 골반의 천장관절과 척추 뼈를 주로 침범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척추 관절이 뻣뻣하게 굳어진다고 하여 강직성 척추염이라는 이름을 갖게 됐다.주로 10~40대에 증상이 시작되고 남성 환자가 여성 환자보다 2~3배 많다. 골반이나 허리의 염증 외에도 무릎 이나 발목 등의 관절염을 동반 하기도 하며 발뒤꿈치 인대염을 유발하기도 한다. 관절 외에도 눈, 위장관계, 폐, 심장 등 다른 장기도 침범할 수 있다.강직성 척추염의 원인...
살면서 80%가 겪는다는 요통. 국제 의학 학술지 랜싯(Lancet)에서 2018년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약 5억 4천만명이 허리 통증에 시달리고 있다. 그만큼 흔한 병이라 만성적인 통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참다가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정도의 통증으로 병원을 찾게 된다. 그러나 통증이 심해도 일반 방사선 검사로 원인을 찾을 수 없는 경우가 많다.인천힘찬종합병원 신경외과 이병회 부장은 “척추의 외형적인 변화나 구조적인 이탈이 없다면 X-ray 검사에서 정상으로 보인다”며 “특히 젊은 요통 환자들은 근육이 튼튼한 편이라 겉으로 티가 나지 않지 않기 때문에 이상을 발견하기 어려운 디스크내장증이나 강직성척추염 등의 질환...
척추 쪽에 문제가 생겨 병원을 찾는 사람들은 장년층 이상이 대다수다. 하지만 그중 유독 젊은 사람들에게서도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이 있다. 바로 ‘강직성 척추염’이다. 강직성 척추염(ankylosing spondylitis)의 어원은 ‘굽다, 휘다(bent)’라는 의미의 고대 그리스어 ‘안킬로시스(ankylosis)’와 ‘척추체’를 뜻하는 ‘스판딜로스(spondylos)’의 합성어에서 유래했다. 척추관절과 천장관절(엉치 엉덩 관절)에 염증이 발생해 통증과 강직감이 나타나는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특히 류머티스 인자(rheumatoid factor)가 음성인 ‘혈청음성 척추관절병증’이라는 질환군에서 가장 흔한 질환으로, 엉덩이의 천장관절과 척추관절을 침범해 척...
한국릴리의 IL-17A 억제제 ‘탈츠’(성분명: 익세키주맙)가 건선 및 건선성 관절염에 이어 강직성 척추염에도 우수한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보였다는 최신 치료지견이 발표됐다.한국릴리는 3일 온라인 미디어 세션을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세션에서는 홍승재 경희대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가 강직성 척추염 치료에서의 탈츠의 임상 결과를 설명했다.탈츠는 중등도에서 중증의 성인 판상 건선, 성인 활동성 건선성 관절염, 성인 활동성 강직성 척추염에 적응증을 보유한 치료제다. 지난 2020년 2월, 식약처로부터 중증의 성인 활동성 강직성 척추염 치료제로 적응증을 확대 승인받았으며, 같은 해 10월에는 건강보험 급여까지 적용받았...
한국릴리는 지난 19일 자사의 인터루킨-17A(이하 IL-17A) 억제제 ‘탈츠(성분명: 익세키주맙)’와 강직성 척추염 및 건선성 관절염 치료 관련 지견을 공유하는 온라인 심포지엄 ‘탈츠 커넥티드 심포지엄(Taltz Connected Symposium)’을 진행했다고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본 심포지엄에서는 중앙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송정수 교수가 좌장을 맡아 세션을 주도했으며,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상훈 교수와 서울대학교 보라매병원 류마티스내과 신기철 교수가 각각 강직성 척추염과 건선성 관절염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이상훈 교수는 ‘강직성 척추염 치료의 진화’를 주제로 현행 치료옵션의 미충족 수요와 새로운 치료옵션으로 ...
근골격계 질환 중 발병 연령이 주로 10~40대로 젊은 층 비율이 높은 질환! 바로 강직성 척추염이다.초기 증상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어...정확한 진단 우선, 척추 이외 다른 부위까지 침범한다강직성 척추염은 면역체계가 이상을 일으켜 발생하는 염증성 척추질환이다. 대부분의 초기 증상은 천장관절에 염증이 생겨 엉치 부위가 아프고 척추에 뻣뻣함과 통증을 느끼지만, 디스크 등으로 오인하고 뒤늦게 진단받는 사람들이 많다.진단이 늦어지는 이유 중 하나는 초기 증상이 무릎·발목이 붓고 아프거나, 포도막염, 아킬레스 인대염 등 척추 외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진단과 치료가 늦어질수록 척추관절 변형은 물론 척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