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중증 간 섬유증 치료를 위한 세계 최초 경구용 치료제 개발에 나섰다. 대웅제약(069620)은 신약 후보 물질 ‘DWP220’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이 주관하는 2024년 제2차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국가신약개발사업은 국내 신약 개발 생태계 강화와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2021년 시작된 범부처 국가 R&D 사업이다. 이번 선정은 대웅제약의 기술력과 신약 개발 가능성을 인정받은 사례로 평가된다.간 섬유증은 간 손상과 염증이 반복되면서 정상 조직이 비정상 결합 조직으로 대체되는 질환이다. 간에 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되는 지방간이 주요 원인으로, 중증 간 섬유증 환자의 치료 옵션은 아직까
삼일제약은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경구용 신약 치료제로 개발중인 아람콜(Aramchol™)의 간섬유증(Liver Fibrosis)에서의 괄목할만한 개선 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임상시험 중간결과 발표를 ‘갈메드 파마슈티컬즈(Galmed Pharmaceuticals)사에서 공식 발표하였음을 4일 밝혔다. ‘아람콜’의 국내 개발 및 판매에 대한 라이선스 권한은 2016년 양사간의 계약을 통해 삼일제약이 독점 보유하고 있다.‘아람콜’은 이스라엘 제약사 ‘갈메드 파마슈티컬즈’사가 개발 중인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치료제 신약으로, 현재 미국, 유럽, 라틴아메리카 등 약 200여개 기관에서 2000여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임상 3상시험을 진행중이다. 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