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시대를 넘어 초고령화시대에 접어든 요즘과 같은 백세시대에 40~50대 중년은 인생을 겨우 절반 넘긴 것에 불과하다. 이에 인생의 제2막을 성공적으로 열기 위한 인생 이모작을 열심히 준비하는 중년들이 늘고 있지만, 뜻하지 않는 불청객 ‘갱년기’로 인해 고생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갱년기는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신체적 증상과 정신적 증상이 동반하는 시기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찾아온다. 하지만 중년 여성들의 경우 생리가 끊기는 폐경기인 45세 전후로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생산이 점점 감소하며 안면홍조, 오한, 질건조증, 골다공증, 우울감, 대인기피증, 불면증 등 상대적으로 더 뚜렷한 갱년기 증상이 찾아와 보다 세...
갱년기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겪게 되는 현상 중 하나로, 노화로 인해 난소 기능이 쇠퇴하면서 폐경과 관련하여 신체적·정신적으로 큰 변화를 맞이하는 시기라고 할 수 있다. 보통 본격적인 폐경이 시작되기 4~5년 전의 준비 단계라고 할 수 있는 폐경이행기부터 갱년기 증상이 시작된다.갱년기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은 매우 다양한데, 첫 번째로 주의해야 하는 증상은 복부비만이다.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체중이 급격히 증가하고 복부에 살이 쉽게 붙어 복부비만에 노출되는 중년 여성이 많다. 이 경우 다이어트를 시도해도 살이 잘 빠지지 않기 때문에 심한 스트레스를 받게 될 뿐 아니라 각종 성인병의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