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 머리가 희끗하게 세거나 허리, 무릎이 굽는 등 여러 부위에서 노화의 신호가 나타난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젊어 보이기 위해서 혹은 건강을 위해서 머리를 염색하거나 척추·관절 치료를 받는다. 그러나 다른 신체 부위와 다르게 퇴행성 변화가 분명히 나타남에도 불구하고 쉽게 방치하는 부위가 있다. 바로 ‘눈’이다.눈의 경우 노화가 진행되면 주변 사물이 침침하고 흐릿하게 보인다. 특히 가까운 곳에 위치한 사물의 관찰을 힘들어 하기 때문에 근거리 작업이 힘들어진다. 이러한 증상을 ‘노안’이라고 부르는데, 보통 본격적인 노화가 시작되는 40대 이상의 연령대에서 주로 발병한다. 하지만 최근 스마트폰, PC 등의 전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