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지난 17일, GE Healthcare의 ‘Vivid E95 4D 심장초음파’ 장비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 장비는 심장 내부 구조를 3D 및 4D 영상으로 관찰할 수 있으며, 다양한 심장 기능 분석과 혈류 측정 기능을 갖추고 있다.경식도 심장초음파(TEE) 검사용으로 함께 도입된 소형 탐촉자(Mini-TEE 4D 프로브)는 기존 모델보다 크기와 무게가 줄어, 검사 중 환자의 불편감을 낮추고 적용 대상을 넓혔다. 특히 고령자나 삼킴 장애 환자에게 보다 안정적인 검사가 가능하다. 이 장비는 고양시 병원 중에서는 처음 도입됐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황지원 심장혈관센터 교수는 “영상 해상도와 프레임 속도가 향상돼 심실 기능이나 판막 상